감군장:
제가 좀 오래 쉬었잖아요 (갑작스럽게 4일휴방)
그동안 옛날에 동창들이 집들이를 왔거든요
술마시고 보드게임 하는데, 그 보드게임이 뭐냐면
"방금 떠올린 프로포즈의 말을 너에게 바칠게" 라는 게임이에요
대충 카드 뽑아서 안에있는 단어들로 프로포즈 멘트 만드는 게임인데
난 뭐 평범하게 "넌 내영원한 사람이야, 나랑 결혼해줄래" 뭐 이런거 만드는데
친구중 하나가 카드 뽑아서 만든게
"구멍, 따듯하지? 끝나지 않아. 나랑 결혼해줄래?"
이런건 만드는 거야ㅋㅋㅋㅋㅋ
그래서 존나 웃겼어요.
군장이 친구답다고 해야하나....
십ㅋㅋ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