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초에 중요한 건 파병의 진위가 아니었음.

무슨 말을 해도 개소리일 뿐이라 처맞던 아이디들이
갑자기 튀어나와 개지랄 떨면서 북괴가 파병을 했다 어쨌다
저게 우크라이나가 걱정된다거나 뭐 신냉전 시대 국제정세가 걱정되어서 하는 소리 같아요?
"봐라 내 말이 옳지 않았느냐 내가 틀렸다는 놈들은 다 빨갱이다"
이런 말이 하고 싶어서 날뛰는 겁니다.
손바닥에 왕자 지져놓은 돼지를 뽑아 놓은 덕분에 국내 상황 X같아져서 말만 하면 처맞는데
김돼지가 우크라이나 전선에 비료 대신 사람을 보낸 것 덕분에 기회를 잡은 겁니다.
입맛에 쓴 걸 먹을 줄 모르는 놈들이라
아무 글에나 고추장처럼 북한 이야기 끼얹고 짜장처럼 중국 이야기 끼얹던 버릇대로
늘 꿈꿔 오던 대로 아무나 멱살 잡고 너 빨갱이지 하고 싶은 것이죠.
지금 이 순간 북괴에게 제일 감사하고 있을 물건들입니다.
우리 니미시벌 "장군님"께서 날뛸 기회를 주셨으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