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 헝그리 렌즈들 올려봅니다~ㅎㅎ
Digital Mirrorles 이종교배용으로 하나둘씩 싼맛에 + 호기심에 들이다보니,
그리고 M42 body를 들이다보니 덤으로 따라온넘까지~ 이렇게 되어버렸네요.
1.M42 렌즈들
그래도 M42 lens들은 꽤 쓸만한 넘들이 많습니다.
Carl Zeiss는 역시나 헝그리군에서도 단연 고가품!!
위의 두 넘 영입할때 너무 비싸서(?ㅎㅎ) 지를까말까 한참 고민했었네요.ㅋ
사실 위의 6가지 lens모두 나름 특색있게 제구실을 하는듯하네요.
2.M39 렌즈들
이넘들이야말로 정말 싼맛에 그냥 막질러봤네요.
M42렌즈들과 비교되어서 그런지..솔직이 개인적으로 M39렌즈들은 그리 맘에 드는넘은 없는듯...
그냥 호기심에, 지금은 이미 가진김에 가끔 심심풀이 기분전환용으로 꺼내보는 정도네요.
뭐, 어디 내놓아도 팔릴지도 모르겠고...팔아봐야 얼마나 받겠다고, 그냥 무덤까지 가져가야할듯합니다.ㅋ
해상도에 욕심내지 않는다면 오히려 이런 렌즈들이 더 재미있는 결과를 만들기도 하지요.
저도... 여기저기 흩어져 있을텐데, 있는 것도 다 못쓰니... 애써 찾아쓰지 않다보니 어디 둔지도 모르고 삽니다. ^^
맞습니다. 최신 고해상도용 디지털 렌즈들에 비할바는 당연히 아니지만,
그런 렌즈를 사용한 디지털에 길들여진 "쨍함"만을 찾는것이 아니라면,
이런 렌즈들을 디지털에 이종교배해서 얻는 결과물도 나름대로 특색있고 재밌더군요.
사실 - 제가 막눈이라 그렇겠습니다만 - M42lens들은 이종교배한 결과물의 화질자체도 제 수준에 취미활동정도, web posting정도에 사용하기에는 충분한듯하구요~
세상에 나쁜렌즈는 없습니다.
어떤렌즈던 다른렌즈가 넘볼수없는 자기만의 독특한 개성이 있거든요.
헝그리라고 하기엔 구성이 너무 탄탄합니다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