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권에 대한 짧은 이야기

대충 3루에서 태여나면 자기가 3루타 친줄 안다는 이야기

특권을 누리는 사람은 본인이 누리는게 특권인지 모른다

마이클 샌델 - 공정하다는 착각

적어도 무상교육, 무상의료 정책은 전면 시행해야 하는 이유
오른쪽 같은 집안이 병원비, 교육비 걱정없이 살 수 있음

내가 반오십년 살아봤는데
운도 실력맞다...

이거 원 그림이 움짤이라는 이야기가 있다

난 이거 마지막 부분이 오역이라는 말 듣고 그게 너무 신경쓰임.
원래는 "정말로 그럴까요?" 라던데

흔히들 3루에서 태어난 사람은 지가 3루타를 친줄 안다고 생각하지만 그건 홈에서 부터 출발하는 사람이 볼때의 기준이고
3루에서 태어난 사람은 자기가 태어난 곳을 시작점이라고 보기 때문에 애초에 판단 기준이 다름...
우리가 0에서 100 달성하면 성공했다 치면
쟤들은 90에서 태어났기 때문에 1000 정도는 달성해야 성공했다 쳐줌...

이 만화 ㅈ같은점.
마지막에 붙은 "판단은 여러분의 몫입니다" 저거 원래 다른 말인데 역자가 지 맘대로 바꿔적음

뒷부분 나레이션 엉뚱하게 써놓은거 계속돌아다니네 마지막 나레이션 원문은 이거임

정말 좋은 만화임
모든 사람이 같은 출발선에서 출발하지 않고, 동등하다고 착각되는 노력을 들였을 때 그 결과가 같게 다가오는가에 대해 생각을 많이 하게 해줌

기회조차 없는 사람들 조커되지 말라고 있는게 복지임

본인도 본인 환경에서 노력하고 실패하고 했음.
근데 그 실패하는것도 누군가에겐 특권이고 기회라는걸 알아야된자고 봄

참고로 원본은 움짤이라더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