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z8+600mm 아재 감성 풍경사진...

50대 이상 아재들은 그래도 많이 추억에 젖어들만한 사진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오늘 금강앵무새를 찍고 돌아오는 길에 아이들이 자전거를 타고 앞에 가고 있기에
카메라를 들었습니다.
물론 새를 촬영하러 갔기에 물려 있는 렌즈는 600미리 뿐이였습니다.
이러다 보니 종종 600미리로 풍경 사진을 찍을 때도 있고
인물 촬영을 할때도 있습니다.
압도적인 심도와 배경 압축 때문에 묘한 느낌이 나긴 한데 ....
여기는 대륙이라 600미리가 느낌상 200미리 정도의 갬성을 보여 줍니다. ^^
DSC_9105_1.jpg
아이들이 세상 구경 하고 싶어서 가출한 소를 찾아서 나서는 중입니다.
DSC_9196_1.jpg
한국처럼 고삐가 있는게 아니라서 소가 어린 소모리꾼들의 말을 잘 듣지 않네요..ㅎㅎㅎ
고생좀 할것 같은데 아마 집에 몰고 가면 부모님들이 밥상 거하게 차려놓고 기다리고 계실듯 하네요..
저는 고향이 시골이라서 어릴적 저의 모습을 보는것 같더군요...^^
다들 행복한 하루 되시기 바랍니다.
댓글
  • Posman 2024/10/22 07:38

    와~ 어릴적 추억을 끄집어내게 하는 사진들 너무 너무 좋습니다
    도심에선 담을 수가 없는 목가적인 풍경 사진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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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HUNT 2024/10/22 09:15

    이젠 저의 일상의 삶이 되어버린 풍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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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바람의섬 2024/10/22 07:57

    어잌후! 600미리가 광각이 되는 순간이네요..ㅎㄷㄷ
    독특하고 참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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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HUNT 2024/10/22 09:16

    대륙에서는 그렇게 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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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YokoGao 2024/10/22 08:30

    첫번째 사진에서 살짝 눈물이 나올뻔~
    넘 갬성갬성한 사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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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HUNT 2024/10/22 09:16

    저도 보는 순간 저건 찍어야해....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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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타임머신 2024/10/22 08:56

    옛적의 시골 아이들과 풍경이 소록소록 떠오르는군요. 멋진 느낌으로 담으셨네요..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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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HUNT 2024/10/22 09:16

    감사합니다. 항상 건가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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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청-산 2024/10/22 09:00

    600백이 200백 ~ ㅎ 마음이 찡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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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HUNT 2024/10/22 09:17

    대륙의 삶이 이렇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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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cirkus 2024/10/22 09:07

    어린시절 보자기 두르고 독수리5형제 놀이하던때가 생각납니다...
    늘 1호를 하던 형은 벌써 불귀의 객이 되어버렸고 ㅜㅜ
    비오는날 아침 옛생각이 나게해주는 좋은 사진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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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HUNT 2024/10/22 09:17

    저도 조금 있으면 6학년인데 워낙 시골에 살아서 어릴적 저의 모습중 하나이네요..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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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맨날튼튼 2024/10/22 09:08

    어릴때 산에 소먹이로 댕길때 기억이 ...
    좋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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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HUNT 2024/10/22 09:17

    저랑 같은 추억을.... 반갑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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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SOLAIA 2024/10/22 09:26

    기가 막히네요 ㅎㅎ. 사진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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