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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니콘 프로젝트 4 월드 그레이트 게임 (182)


한편
수많은 승객들이
히어로를 위한 축제를 시작하려는 그 시각.
그 주인공인
사쿠라바 잇토키는
상황실에 있는 마론에게 부탁해
자신과
쿠로바 카이토의 흔적을 지우고 있는 중이었다.
바로
모든 감시카메라에 찍힌
자신과 카이토의 모습을
영구히 삭제해 달라는 부탁이었다.
잇토키는
당분간 자신을 감춰야 할 필요성을 느꼈다.
아무리
자신이 일본에서 실종된 것으로 되어 있었지만,
나름 조심해서 나쁠 것은 없다고 판단했기 때문이었다.
거기에 카이토가 가저욘
나쁜 소식인
안드레이 사토르가
이미 이 배를 떠났다는 것을 알게 된
잇토키는
진짜 골이 지끈거릴 정도였으니
그 이유가
바로
안드레이 사토르가 책임진
오리지널 판도라를 노리는
그 조직.
정식 명칭은
바로 ‘유미 크럼 위원회(Council of Yuhmi-Krum)’라는
그 조직을 박살낼 수 있는 유일한 열쇠를
또 놓쳤다는 것 때문이었다
거기에
자신의 활약상(?)이 인터넷에 퍼진 것까지
전부 다 처리를 하는 것 까지 겹쳐져서
벌써
안드레이 사토르를 놓친 것도 모자라서
그것 때문에
쿠도 신이치(올림푸스)와
키리가야 카즈토(콜로서스)의 갖은 화풀이까지
다 들어야만 했으니........
진짜 잇토키는
그 망할 놈을 잡기만 하면
절대로
곧바로 죽일 생각이 없었다.
자신을 가지고 논 것에 대한
부채는 철저하게 갚은 뒤
아주 천천히 죽여버릴 생각이었으니까........
잠시 후,
작업을 마친 마론이
잇토키와 카이토를 바라보며 입을 열었다.
“자네들 모습이 찍힌
모든 영상 데이터를 영구히 삭제했네.”
“감사합니다.”
잇토키와 카이토는
마론에게 정중히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이로서
콩코드 크루즈 안에 존재하는
잇토키와 카이토의 공식 기록과 흔적들은
완전히 사라져 버렸다.
그때
마론의 무전을 통해
승무원들의 다급한 목소리가 들려왔다.
연회장에 있는 모든 승객들이
축제를 다시 시작하고 싶다는 소식과 함께
이번 테러를 막아준
그 용병을 한번 만날 수 있겠냐는 보고였다.
이어서
자신들을 구해 준 영웅에게
꼭 감사의 인사를 전하고 싶다는 무전도 뒤따랐다.
“이것 참.”
그 무전을 들은 잇토키는
마론의 얼굴을 보며 난감한 표정을 보였다.
만약
사람들 앞에 모습을 드러내면
수많은 휴대폰 카메라들이
자신을 마구 찍어 댈 것이 분명했기 때문이었다.
그렇게 된다면
잇토키의 정보가
인터넷상에 빠르게 퍼지며 적나라하게 공개될 것이다.
그리고
그렇게 되면
아마
신이치(올림푸스)와 키리토(콜로서스)는
진짜 자신의 목을 비틀어버리겠다고 할 지도 모를테니........
그렇지 않아도
'콩코드 크루즈' 에서 벌인 활극(?) 이
유튜브에 뜬 것을 처리하느라
말 그대로
에셜론과 파이브 아이즈까지 다 동원해서
전 세계 인터넷망 전체를
디지털 포렌식 식으로 다 갈아엎었는데
또 다시
얼굴이 공개되는 사고를 치면
진짜 그 때는
화풀이 이상의 욕질을 먹을 것이 뻔할 뻔자니까........
“이거 거절 할 수도 없고, 난감하네요.”
사실 이런 상황이 조금 낯선
잇토키였다.
그런데
마론이
그런 잇토키에게 피식 웃으며
말을 꺼냈다.
“내가 자네 사정은 잘 모르지만,
최소한 눈치는 있네.
그래서 말인데.
내가 좋은 방법이 있는데
우선 이쪽으로 와서 앉게나.”
마론은
그 말을 꺼낸 뒤 자리에 일어났다.
이어서 잇토키에게
자신이 앉았던 자리에 한번 앉아 보라는 신호를 보냈다.
방금
마론이 앉았던 자리는
선내의 모든 구역에 방송을 할 수 있는
마이크가 있었다.
“승객들이 원한다고 해서
굳이 얼굴을 보며 인사를 받을 필요는 없네.
그저 자네가
먼저 말만이라도 해 준다면
오히려
그게 더 사람들을 감동시킬 수 있거든.”
잇토키는
마론의 의미심장한 그 말을
눈치 챌 수 있었다.
자신이 방송을 통해
그들에게 먼저 인사를 전한다면,
일부러 얼굴을 맞대지 않아도 된다는 뜻이었다.
정말 인생의 연륜이 느껴지는 현명한 방법이라 생각했다.
잇토키는
머리를 긁적대며 자리에 일어나더니
마론이 가리킨 자리에 앉았다.
“이 버튼을 누른 후 말하면 되네.
그냥······
모두의 영웅으로서 편하게 말해 주게.”
잇토키는
그의 말이 조금은 부담되는 모양인지
잠시 머뭇거렸다.
하지만
조심스럽게 입을 마이크에 갖다 댄 후
버튼을 눌렀다.
곧바로
함 내에 설치된
모든 스피커에서
잇토키의 유창한 영어가 울려 퍼졌다.
[크흠······. 안녕하십니까.
저는 여러분께서 궁금해 하는 그 용병입니다.
먼저 보잘것없는 저에게 관심을 가져 주셔서
정말 감사드립니다.
참고로 신원을 밝힐 수 없는
제 사정상
이렇게 나마
먼저 인사를 드리게 됐습니다.]
동시에
소란스럽고 요란했던
연회장 분위기는
뜻밖의 목소리에
순간
쥐 죽은 듯이 고요해졌다.
반대로
잠시 무슨 말을 더 해야 할지 몰라
말을 멈춘 잇토키는
이내 무언가 떠오른 듯 피식 웃으며 입을 열었다.
이제야 그답게 편하게 말하려는 듯 목소리는 자신감과 여유로움이 느껴졌다.
[사실
여러분을 먼저 구하려 했던 사람은
이 콩코드 크루즈 오피스 책임자인
마론이라는 남자였습니다.
이 멋있는 남자는
끝까지 승객 여러분을 지키려 노력하더군요.
저는 단지
그 오피스 책임자에게 돈을 받고 의뢰를 받은 것뿐입니다.
왜냐하면
전 용병이니까요.]
잇토키는
갑자기 헛기침을 하는 마론 때문에
잠시 말을 멈췄다.
아마
자신에게 쏟아지는 칭찬이 부끄러워서
그런 것 같았다.
잇토키는
그런 마론을 향해 슬쩍 웃어 주고는
다시 말을 이어 나갔다.
[아마 듣기로는
여러분께서
저보고 영웅이라고 하셨는데······
전 그런 거창한 사람이 아닙니다.
여러분.
제가 판단하기에는 이렇습니다.
먼저 도망치지 않고
여러분을 끝까지 책임진
오피스 책임자 마론,
그리고
일사분란하게
승객의 안전을 책임져 준 콩코드 소속 승무원분들,
마지막으로
이분들을 끝까지 믿고 따라와 준
높은 의식을 가진 승객 여러분이야말로······.]
여기까지 말을 한
잇토키는
잠시 호흡을 골랐다.
곧이어
진중하면서 힘 있는 목소리로
마지막 말을 전했다.
[그런 관계자들과 승객 여러분들이야 말로
진짜 영웅이었습니다.
지금부터
다들 잊지 못할 추억을 남길 수 있는 축제를 즐기시길 바랍니다.
이상 마치겠습니다.
그럼.]
그렇게
잇토키의 방송이 끝이 났다.
그 순간
연회장에서 시작된
엄청난 함성들이
콩코드 크루스 전체에 콰르르- 울려 퍼졌다.
- 우- 와아아아아!!!!
연회장에 모인 사람들은
울먹거리며
서로를 얼싸안았고,
고생했다는 말과 함께
감사의 인사를 전하기 시작했다.
단 한 사람으로만 생각했었던
영웅이라는 단어가
잇토키의 방송으로 인해
모두에게 적용되어 버린 것이었다.
한편
이번 일을 계기로
콩코드 크루즈에 탑승한
모든 사람들은
한 동양인 용병을 가슴속에 새기는 계기가 되었다.
마찬가지로
잇토키와 카이토
그리고 마론 또한
상황실에서
그들의 환호성을 듣고 있었다.
잇토키는
왠지 멋쩍어 했고,
마론은
그런 잇토키를 보며 껄껄 웃어 보였다.
그렇게
모두가 영웅의 축제에 즐거워하며
시간을 보내고 있었을 무렵.
현재 콩코드 크루즈는
시드니 항을 향해 순항 중이었다.
현재 시간은 오전 1시였다.
아마 이대로라면 당일 오전 7시 정도에 도착할 예정이다.
시간적 여유가 많은 덕에
푹 쉴 수도 있었지만,
잇토키와 카이토
그리고 마론은
시드니 항 입항 후 처리해야 할 일에 대해
의견을 나누는 걸로 대신했다.
먼저 ‘3층 중앙 홀’ 창고 안에 쌓여진
30구의 시체들은
시드니와 미국 합동으로 파견된
군 조사관들에게 인계될 예정이다.
어차피 놈들은
전부가 적색수배자였고,
이미 미국 정부에서
전원 제거명령이 떨어졌기 때문에
시체가 되었다 하더라도 전혀 문제가 없었다.
다만,
인계과정에서 행정적인 부분이 발생 하겠지만
그것은
마론이 대신 해 주기로 했다.
그 다음
이번 사건의 주범이자
전(前) 콩코드 크루즈 선장인
스케노와
화물 창고에서 발견된
마약과 장기들 처리 부분이었다.
현재
스케노는 창고에 감금되어 있었고,
마약은
단단히 봉인된 상태로
안전한 곳에 보관 중이었다.
참고로
돌연변이 장기들은
잇토키가
아부사야프 놈들과 전투를 벌이기전에
전부 다 태워 버린 후
바다에 수장시켜 버렸다.
증거로 남겨 봤자 좋을 것 하나 없었기 때문이었다.
이 문제는
미국 FBI에서 파견된 수사관이 처리하기로
이미 통보받았다고
마론이 전해주었다.
이로서
콩코드 크루즈에 발생된 일에 대한
전후 처리는
대충 마무리 되는 듯싶었다.
이제 잇토키와 카이토
그리고
마론은
축제를 즐기며
시드니 항까지 편하게 가는 일만 남았었다.
그런 도중에
마론이
그 둘을 보며 조심스럽게 입을 열었다.
“혹시 자네들.
시드니 항에 입항하고 나면 어디로 갈 생각인가?”
“······.”
잇토키와 카이토는
자신들의 거취를 묻는
마론의 질문에 바로 대답해 주지 못했다.
사실 계획이 있었지만,
그 안에 민감한 사항이 들어 있었기에
선듯 말문을 열지 못한 것이었다.
거기에
안드레이 사토르가 사라진 상황에서는
그를 어떻게 다시 추적해야 하는
난감한 문제도
어떻게 해결해야 하나 하는 고민까지 겹쳐졌으니...........
그런데 그때,
마론과
잇토키, 카이토는
닫혀 있는 문 쪽을 향해
고개를 돌려야 했었다.
누군가
상황실 문을 톡톡 두들기며
갑작스러운 방문(訪問)을 알렸기 때문이었다.
디지털 포렌식
1. 개요
2. 디지털 포렌식의 뜻
3. 디지털 포렌식 종류
4. 사용된 사례
4.1. 대한민국 사건
4.2. 해외 사건
5. 관련 문서
1. 개요[편집]
Digital Forensics
디지털 증거물을 분석하여 수사에 활용하고, 디지털 증거물의 증거 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사용되는 특수한 과학 수사 기법을 총칭하는 용어이다.
디지털 기록 매체를 마치 부검하듯이 복원 프로그램을 사용하고[1] 암호 등 보안을 해제하고, 메타데이터[2]까지 활용하거나 하드디스크 내부에 삭제 로그를 저장하는 스왑 파일(스왑 폴더라고 하기도 한다)에서 삭제 로그를 복원해 디지털 기기의 사용자나 이를 통해 오간 정보를 추적, 조사한다. 원본의 손상을 봉쇄하기 위해 이미지를 뜨는 것이 일반적이라고 한다.
해킹(크래킹)과 디지털 포렌식은 언뜻 보면 비슷해 보이지만 다르다. 해킹은 불법적으로 접근 권한 등을 얻어 정보를 추출해 악이용하는 것이고,[3] 디지털 포렌식은 수사 영장이나 데이터 소유주의 동의를 받은 뒤[4] 디지털 기기에 저장된 증거를 추출하거나 추출된 증거를 분석하는 작업이다. 암호를 해제하는 작업 등은 기술적으로는 크래킹과 다를 게 없지만 포렌식은 합법적으로 이루어진다. 자신의 개인 컴퓨터를 직접 크래킹하는 것이 불법이 아닌 것과 비슷하다. 다만 영장 등의 아무런 법적 근거 없이 디지털 포렌식을 하는 것은 불법 수사이다.
우리나라의 디지털 포렌식은 90년대 경찰의 해킹 수사대가 수사에 활용하며 시초가 되었으며, 현재 경찰청 디지털 포렌식 센터가 전국적으로 최대의 규모를 가지고 있다. 그 외에도 검찰, 국정원, 군 등이 각 발전을 위해 노력 중이다.
2. 디지털 포렌식의 뜻[편집]
포렌식(Forensic)이라는 단어는 고대 로마 시대의 포럼(Forum)과 공공(public)이라는 라틴어에서 유래했으며 '법의학적인, 범죄 과학 수사의, 법정의, 재판에 관한'이라는 의미를 가지고 있는 형용사이다. 즉, 단순히 말해 포렌식이라는 단어는 범죄 수사와 관련한 모든 기술을 의미한다.
이러한 포렌식 분야 중 하나인 디지털 포렌식은 범죄 수사를 위해 디지털 장비의 분석 등을 하여 증거를 수집하는 행위 등을 통칭하는 용어이다.
3. 디지털 포렌식 종류[편집]
컴퓨터 법과학: USB 드라이브, SD 드라이브 등등 복원
모바일 장치 법과학: 내장된 GPS / 위치 추적 또는 셀 사이트 로그 범위 추적, 내장된 통신 시스템(예: GSM)
네트워크 법과학: 정보 수집 및 로컬 및 WAN/인터넷의 네트워크 트래픽을 모니터링하고 분석 패킷 레벨 분석법
데이터 분석 법과학: 금융 범죄로 인한 사기 행위 패턴을 발견 분석 구조화된 데이터 조사
데이터베이스 법과학: 데이터베이스와 관련된 포렌식 / 인로그, 데이터베이스 내용. RAM의 타임라인 구축 및 복구
최근에는 다양한 디지털 기기들이 일상 생활 속에 자리 잡음에 따라 디지털 포렌식이 다양한 분야로 발전해 나가는 중이다. 정보 출처.
4. 사용된 사례[편집]
4.1. 대한민국 사건[편집]
2013년
원세훈 자택 화염병 투척 사건: #
인천 모자 살인사건
2014년
세월호 승객이 가족과 나눈 카카오톡 내용 복구 (재판 증거 채택)
2015년
4월 12일 성완종 리스트 의혹 수사
2016년
국정농단 박근혜-최순실 게이트 태블릿 PC 복원
2018년
워마드 홍익대 누드 크로키 수업 도촬 사건
연합뉴스 "민생사범 꼼짝마"...서울시 디지털 포렌식센터 신설 : #
이데일리 '모든 흔적 디지털에 남아...디지털 포렌식은 수사 일등공신': #
보안뉴스 디지털 포렌식으로 풀어본 최순실 '태블릿 PC' 의혹들: #
숙명여자고등학교 쌍둥이 시험지 유출 사건에서도 디지털 포렌식으로 물증을 잡아냈다. : #
김태우 전 청와대 특별감찰반 수사관의 청와대 민간인 사찰 의혹(관련 자료: 청와대 특별감찰반 비위 논란)에서도 디지털 포렌식이 큰 화두로 떠올랐다. #
2019년
버닝썬 게이트 (승리 게이트)와 관련하여 디지털 포렌식으로 큰 내용들이 공개되었다.
버닝썬 게이트와 연계되어 정준영 등 불법촬영물 제작 및 유포 사건에서도 디지털 포렌식이 큰 화두가 되었다.
구혜선-안재현 이혼 논란에서 논란이 거세지자 안재현 측은 디스패치를 통해 디지털 포렌식으로 2년 치 문자 내역을 공개했다. #
2020년
신천지 대구교회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집단 감염 사건: 검찰에서 신천지 행정 조사를 위해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에 포렌식 요원을 파견함으로써 명단 대조를 도왔다. #
n번방 성착취물 제작 및 유포 사건: 조주빈이 소파 옆에 숨긴 휴대전화 1대를 압수수색 중에 발견했으나, 조사 중 비밀번호를 거짓으로 말해 잠금을 해제할 수 없었다. 그러나 경찰은 디지털 포렌식 장비를 활용해 약 2달 만에 이 휴대전화를 풀었다고 밝혔다. #
문재인 정부의 월성원전 경제성 조작: 감사원 감사 결과에 따르면 산업부 공무원들이 444개의 자료를 삭제했는데, 검찰의 디지털 포렌식 결과 86건의 자료도 삭제된 사실이 추가로 밝혀졌다. 이후 감사원의 포렌식이 불법적으로 이루어졌으며 감사 자체도 적법하지 않은 절차에 따라 이루어졌다는 이유로 최종 무죄가 선고되었다. #
2022년
인하대학교 재학생 준강O치사 사건: 해당 사건의 가해자가 증거인멸을 시도하려는 정황이 포착됨에 따라 경찰이 포렌식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4.2. 해외 사건[편집]
2000년 FBI는 러시아인 알렉세이 이바노프(Aleksey Ivanov)와 고르시코프(Gorshkov)를 상대로 가짜 취업 면접을 제안하여 미국으로 불러들였다. 이후 두 사람의 컴퓨터 네트워크 트래픽을 모니터링하여 암호를 식별해 내는 데 성공, 러시아에 있는 컴퓨터에서 직접 증거를 수집할 수 있게 되었다.
2007년 11월 2일 메레디스 커처(Meredith Kercher) 살인 사건에서 SMS 데이터를 이용해 패트릭 러멈바(Patrick Lumumba)의 무죄를 입증했다. #[5]
2015년 12월 FBI가 미국 샌버나디노 총기 난사 사건을 수사하는 과정에 범인 한 사람의 iPhone을 증거로 입수하였으나 잠금 해제를 할 수 없어 증거로 사용하지는 못했다.
2016년 12월 캔자스주 테러 미수 사건 조사팀이 아동 포르O 증거를 발견하였다. #
2018년 12월 19일 런던 개트윅 공항과 2019년 1월 8일 런던 히스로 공항에 드론이 침입했던 사건과 관련하여 사건 현장 부근에서 파손된 드론을 회수하여 디지털 포렌식을 진행한 사례가 있다. 포렌식 대상이 컴퓨터와 휴대전화에 국한되지 않고, 다양한 디지털 기기에 포렌식이 가능하다는 사실을 보여준다. #
5. 관련 문서[편집]
TrueCrypt
Tails OS
리버스 엔지니어링[6]
야한 동영상/은폐와 탐지, 야한 동영상/좋은 은폐 방법[7]
[1] 흔히 "포렌식"이라 하면 "지워진 데이터들을 다시 복구하는 것"만 생각하는 게 일반적인데 "복원"은 디지털 포렌식을 하는 과정 중 정말 일부분으로, 현재 수사 대상이 그 데이터를 지워야만 했던 이유나 평소와는 다른 특이 행적 같은 것들을 좀 더 면밀히 분석하기 위해 하는 일련의 과정 중 한 가지일 뿐이다.
[2] 파일 작성 및 수정 날짜나 사용된 기기 등 파일 그 자체에 관한 정보.
[3] 정확히는 해킹보다는 크래킹이 컴퓨터 정보 악이용과 완벽히 일치하는 단어다. '해킹'이 악의적인 뜻을 가진 단어가 된 이유는 '크래킹'의 낮은 인지도 때문일 가능성이 있다.
[4] 원한다면 일정을 조율해서 포렌식 과정을 직접 참관할 수도 있다. 이는 사건과 관련 없는 자료가 억울하게 증거로 채택되어 죄가 더 무거워지는 불상사를 막기 위함이다. 혐의에 해당되는 부분만을 선별될 수 있게끔 하는 것이 디지털 포렌식의 가장 큰 의의다. 수사 기관이 임의로 제출 받은 피의자의 휴대전화에서 별개의 범죄 혐의가 추가로 발견됐어도 피의자 참관 없이 디지털 포렌식이 진행됐다면 증거로 채택할 수 없다는 대법원의 판례도 있다. #
[5] 기사가 없는 관계로 위키 링크 첨부.
[6] 리버싱에도 포렌식 기법이 많이 사용된다.
[7] 포렌식/안티 포렌식 관련 내용이 많아서 추가하였다.

댓글

  • 루리웹-6884617133
    2024/10/11 09:22

    무슨 일일까요........?

    (cswrDu)


  • 사이보그 탐색자
    2024/10/11 12:29

    궁금합니다.

    (cswrDu)

(cswrDu)