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로리다 탬파 대학생 테렌스 콘카논이 9월 중순 학교 가는 길에
바다로 떠밀려가는 요트를 발견하고 구조한 사건이 화제가 됨
요트 주인은 54세의 조셉 말리노프스키라는 남성으로
콘카논이 로프를 던져 구조함.
콘카논이 이 사건을 틱톡에 올리면서 "댄 중위"이라는 별명을 붙였고,
말리노프스키는 이를 받아들이며 틱톡에서 큰 인기를 얻었음.
과거 교통사고로 다리를 잃은 후 힘든 시간을 보낸
그는 10년 동안 노숙 생활을 하다가
최근 탬파에 이주해 요트에서 살기 시작함.
허리케인 헬렌과 밀튼이 탬파를 강타할 것으로 예고되었지만,
댄 중위는 요트를 떠나지 않겠다고 고집하며 틱톡 팬들을 불안하게 만들었음.
콘카논과 팔로워들이 설득하고 호텔 방도 마련해 줬지만,
댄 중위는 "하나님이 나를 여기 보내셨다"며 자리를 지키겠다고 함.
이 사건은 틱톡에서 큰 관심을 받으며,
기부금도 2만 2천 달러 넘게 모임.
탬파 경찰과 시장도 여러 차례 대피를 권했지만
댄 중위는 끝까지 요트에서 내려오지 않고 있음.
결국 밀튼이 다가오고 있지만
여전히 "난 안전하다"며 요트에 머무르고 있음.
"요트가 망가지면 그때 피하겠다"며 버티고 있다고...
아직도 거기서 버티는 중
이제 저게 바람을 타고 날아가서 새땅에 도착하고 댄 중위는 마법소녀 덴짱! 이 된 뒤에 오즈의 마법사 찍는거임?
마음에안들어
2024/10/10 14:38
이제 저게 바람을 타고 날아가서 새땅에 도착하고 댄 중위는 마법소녀 덴짱! 이 된 뒤에 오즈의 마법사 찍는거임?
다이얏호~
2024/10/10 14:38
저건 신념이 아니라 그냥 아집임
라_퓌셀
2024/10/10 14:39
아저씨 곁에는 검프가 없어요!
동네훈타
2024/10/10 14:39
저건 객기야...본인이 저기서 있는다고 요트가 멀쩡하지도 않잖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