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youtu.be/GiXDyLgMfbg
잘몰랐는데 이런 드라마도 있었네요 산악인들 이야기를 다룬 산 이란 드라마. 독도의용군으로 살던 산악인 천호진이 쪽바리들 총에 맞아 한쪽다리가 불구가 되지만 히말라야 등정을 위해 산에 오르는 연습을 하다 결국 사망하자 그 형이 대신 그 꿈을 이뤄주기위해 히말라야갔다가 눈사태로 사망.
그 꿈을 또 이뤄주기위해 막내인 김상중이 결국 정상근처까지 갔으니 사고로 추락.
결국 조카인 감우성이 여자친구와 정상등정에 성공한다는 감동적인 이야기
대단한건 당시 cg니 뭐니 그런거 전혀없이 배우들이 집적 산 등정하고 설산에도 올라서 촬영함. 헬기에서 찍은 씬 보면 ㅎㄷㄷ함
툭하면 변호사물에 형사물에 연애물 아니면 할것없는 요즘 드라마들 보니 참 한심하다는 생각이 드네요.
90년대 드라마들은 소재도 다양하고 내용도 참신한게 많아서 좋은 드라마가 많았던거 같아 놀랍네요
https://cohabe.com/sisa/401530
90년대 드라마들은 대단하네요 ㅎ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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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0년대를 문화의 중흥기(?) 라고도 하지여
전 이 드라마 찍다가 홍리나씨
저도 이거 보는데 잼난 드라마 많았더라구욯ㅎㅎ
90대 드라마라면 90년대 초 질투를 빼 먹으면 안되죠.
넌 대체 누굴 보고 있는 거야~ 머릿속에서 주제가가 자동 재생되는...!
초반전투씬 고증이 아..어..와...아....어디부터 ...
히말라야.. 죽창 쏘긴 넘나 멀구나...
뭐니 뭐니 해도 대발이가 최고 였슴.
이땐 채널도 몇개 없어서 시청률도 잘나왔을거 같네요
여명의 눈동자...여옥
스포츠 드라마의 금자탑인 농구가 주제인 "마지막 승부"도 90년대 드라마..
지금보면 배우들도 ㅎㄷㄷ 하죠.. 손지창, 장동건, 허준호, 이준호, 신은경 등등..
이때 농구대잔치도 인기가 있었는데, 마지막 승부랑 맞물려서 둘다 인기가 말그대로 대기권을 뚫었으니..
당시 연세대에 문경은, 서장훈, 우지원, 이상민에 고려대엔 전희철, 현주엽, 김병철 등등..
이 세대를 마지막 승부 세대라고 불렀는데, 연고전 한번 한다하면 난리가 났었져..
참 여러모로 대단했었던 드라마
모래시계 같은 드라마가 다시 나올 수 있을까요?
저걸 직접 가서 찍은거라고 생각하는건가.. ㅋㅋㅋㅋㅋ
M도 그렇고 주제가 참 많앗는데
요새 드라마보면 신데렐라 이야기뿐
연애못하다 죽은 귀신이 작가한테 붙엇나...
낙태아 공포를 다룬드라마 M
외계인 소재의 드라마 별...
별은 브금도 미래적, 몽환적으로 신비스러웠던걸로 기억하네요.
드라마들이 여성판타지 충족 시켜주기에 급급하니 요새 드라마는 제대로된 장르물 아니면 안보게 되더군요...
애니가 남성판타지 충족 시키기에 급급하기에 하렘물이 범람한거랑 마찬가지...
다 imf이전에 경제적 부담이 적어서 하던 것들이 많죠
서울뚝배기...여기서 뚝배기=머리입니다.
예술은 안정적인 의식주 위에서 꽃피우니까요 ㅠ
김태희 나왔던거 그거 겁나 무서웠던거 뭐였죠.. 진짜 잼나게 봣는데
글고 ...M하고 ... 요즘은 구해줘 같은 tvn 드라마가 공중파보다 훨씬 잼써여
90년대가 드라마의 및 문화의 중흥기라고 불리우던 이유가 장르의 다양성 덕분이라고도 볼 수 있을 듯. 본문의 산 뿐만이 아니라 댓글에서 언급되었던 M,별,그리고 거미 등 요즘에는 영화의 소재로 쓰일 법한 내용들이 드라마화 됐었죠. 그나마 소재의 참신함을 가지고 드라마 만드는 곳이 요새는 tvn뿐인가해서 씁슬하기도 하고
파일럿.
우리나라에서 다시 나오기 힘든 명품 항공드라마였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