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 아트밸리 & 산정호수 (1) - 모노레일 ^^^^^^^

오전 9시 쯤 포천 산정호수 둘레길로 향했다.
양평에서 포천까지 제2순환 고속도로가 개통 되었기에 불과 30분 만에 포천에 도착했다.
제2순환 고속도로에는 다니는 자동차도 별로 없었다.
아주 길고 긴 터널이 2~3 개 있었다.

포천 아트밸리를 먼저 탐방하고 산정호수를 걷기로 계획했다.
여행 일정표와 맛집 검색, 전화 확인.. 등 모든 사전 일정을 계획하는 작업은 온전히 내 몫이다.
어쩌다 남편이 한 적이 있었는데 뭔가.. 엉성했다. ㅎㅎ
남편은 운전을 해 주니 잘 맞는 궁합에 적절한 분담인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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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노레일은 5분 정도 탑승하고 코스도 단순하다.
이곳이 채석장일 때 돌을 나르던 모노레일은 관광객을 위한 이동수단으로 개조되어 운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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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 아트밸리 주차장 : 포천시 신북면 아트밸리로 234
주차 : 무료
아트밸리 입장료 : 어른 3,000원
모노레일 왕복 탑승료 : 어른 5,300 원
걸어서 천주호까지 올라가도 된다.
걸어갈 경우 포장된 길로 올라서 천주호.. 등을 탐방한 후에
전망카페 옆의 힐링숲 산책로를 걸어서 내려오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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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릎이 건강한 사람은 올라갈 때는 모노레일을 탑승하고
내려올 때는 힐링숲 산책로로 내려오는 것도 괜찮은 선택인 것 같다.
우리는 왕복을 선택했다. 내 무릎은 소중하니까~ ^^

영상 : 포천 아트밸리 모노레일 탑승기

모노레일에서 하차하면, 천문과학관이 바로 보인다.

천문과학관에는 이런저런 체험장이 마련되어 있다.
평일이라 관람객이 적어서 그런지 체험 시뮬레이션은 운영하고 있지 않았다.

천문과 우주에 관한 설명이 그래픽과 함께 잘 설명되어 있었다.
나는 자연과학, 우주과학.. 이런 거 읽기를 정말 좋아한다.
아는 내용들도 있었지만 그래픽이나 모형도와 함께 보니 더 흥미롭고 머리에 쏙쏙 들어온다.

수금지화목토천해명. 중학교 과학 시간에 암기했던 태양계다.
'지금은 수금지화목토천해' 까지란다. 암기할 분량이 줄었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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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왕성은 왜소행성으로 밝혀져 태양계의 주류에서 제외되었다.

달에 착륙했던 월면차 모형이다.




운석을 만져볼 수 있다.
내가 알기로는 운석의 가치가 수십 억대로 알고 있는데.. 진짠가..?
도난 방지 시설도 없이 누구나 만질 수 있고 심지어 들어올릴 수도 있나 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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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지면 행운이 온다고 만져보라고 하니 찐 운석인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