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권성동, 오신환. 손석희 셋다 참 한심하네요

오늘 세월호 특조위 부위원장(새누리당 추천으로 뽑힌 사람)했던 사람이 국정감사 나오는 날인데
자한당 권성동 법사위 위원장이 국정감사 시작하기도 전에
"세월호 특조위에 대한 질문에 꼭 답변할 의무는 없다"고
위원장이 먼저 나서서 답변안해도 된다는식으로 분위기를 조성함.
그래서 박범계가 머리끝까지 화가나서 따짐.
권성동 위원장은 "그러면 박범계 의원님이 법사위 출석하지 말라"고 깐죽거리고 김진태 지원사격하고,
박범계 의원이 따질때 이용주 국당 의원은 히죽거리고 웃고 있고,
박범계 의원이 먼저 발언하고 있었는데
바른정당 오신환이 박범계한테 엄청난 고함을 지르면서 소리지르지 말라고 합니다.
자기 딴에는 쇼한거죠.
권성동 위원장은 강원랜드 부정청탁으로 현재 고발된 피의자인데 법사위원장하고 있는것부터 말이 안됩니다.
이 상황에 대해 손석희는 박범계, 권성동, 김진태 셋다 잘못했고 오신환이 맞다는데 참 실망스럽네요
박범계가 무슨 잘못을 했나요?
국회의원이 소리지르고 싸우면 안됩니까
자한당, 민주당 의원들끼리 서로 싸워도 됩니다.
그렇게 싸우라고 국회의원 뽑아준거에요.
누가 국회의원들한테 국민들이 세금으로 월급 천만원 넘게 주고 온갖 헤택받으면서
자기들 품위지키고 대접받고 의전받으라고 뽑아준게 아니에요.
욕을 하든, 싸워서 머리가 깨지든 국민들을 위해서 서로 의견이 안맞으면 싸워도 되요.
국회의원들 싸운다고 전혀 짜증나지 않아요.
국회의원들이 누구를 위해서 품위를 지킵니까.
자한당 권성동 위원장,
아무 것도 아닌 놈이 국감장 스타 한번 되볼려고 고래고래 소리지르면서 양비론 생쇼하며
자한당 의원 도와주는 바른정당 오신환 의원
이 두 사람이 제일 잘못했습니다.
그런데 이것을 보고도 박범계와 권성동 둘다 잘못했고, 오신환이 맞다고 하는 손석희.
간혹 가다 정치혐오, 안철수, 새정치 양비론병 바이러스에 걸린 손석희보면 대파로 쳐맞아도 할말 없어요.
국회의원들한테 품위 요구하는 것도 또 다른 정치혐오에요.
국회의원들은 일안하고 맨날 싸운다면서 자기는 다르다고 하면서 양비론들고 나온 인간이 안철수에요.
그래서 안철수처럼 교문위 소속이면서 국정농단 최순실 사태에 안싸우고 얌전히 있으니 좋던가요?
그리고 박범계가 저렇게 공격받고 싸우는데 옆에서 가만히 보고 있던 박주민 금태섭 백혜련도 그러면 안됩니다.
일부러 그런것은 아니지만 같이 불같이 싸워야죠.
박범계가 옳은말하니 권성동이 하는 말이 "여당의원 답게 품위지키세요" 이럽니다.
적폐에 가담했던 사람들의 뻔뻔한 태도 앞에서 소리지르면 품위없는건가요.
웃기는 소리죠.
민주당 의원들은 품위는 개나 주고 열심히 소리지르면서 앞으로 싸우길 바랍니다.
그런 의원을 응원합니다.
오늘일에 대한 이재정 의원의 페북과 박범계 의원 트윗