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밥을 시켰는데 못 받았다는 사람이 있다
주방에선 모르는 눈치인데 가게 2인자가 나와서
대신 사과하고 전어 초밥을 내어 줌
근데 원산지가 다른 전어들을 내놨다
맛이 다르다고 하는데
이 손님은 처음엔 불만이 있었지만 이젠 예약 가능성이 생겼다
2인자 다운 관록이다
근데 알고 보니 진짜로 안 시켜놓고 진상을 부렸다고 한다
근데 저 2인자는 "그런 게 아니라 우리가 손님의 불만을 제대로 파악 못 한게 문제다"라며 전혀 다른 해석을 내놓고
저렇게 화내는 사람보다 불만이 있어도 아무 말 없이 있다가 나간 다음 다시는 안 오는 사람이 가장 무섭다고 한다
이렇게 손님과 이야기 하면서 임기응변으로 대응하는 게 초밥 요리사의 재미가 아닐까? 라며 후배들에게 하나의 가르침을 준다
포라엘리누
2024/10/04 20:48
고인물이 뉴비의 꼬장을 봤다 그럼 해야할 행동은??
로제커엽타
2024/10/04 20:48
결국 영업장이니 이 손님을 고객으로 만드느냐 마냐가 중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