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만 뛴 수입차 카푸어 현실(feat.경고등)

18년에 신차로 뽑은 디젤차인데

토요일에 자취방 내려가는 길에 짤에 온갖 경고등 뜨고 고속도로에서 60키로도 안나오길래

온갖 생각 다듬

월요일에 출근인데 ㅈ됐네

역시 나만 못격는 유튜브 똥차 명불허전 디젤 아우디 인가?

다음차는 뭐살까? Q8 가솔린 땡기는데 재고차 있을까?

렌트는 비싼데 아버지한테 남는차좀 있는데 빌릴까??

온갖 잡생각이 다들고

월요일에 연차내고 정비소 갔더니 

스캐너로 경고등 코드찍고 경고등 찍더니 터보 뒤진걸 수도 있다 거기다가 tpms 센서도 뒤져서 터보랑 tpms(타이어 공기압) 센서 갈아야 될수도 있고 터보 갈면 견적이 차값보다 더 나온다고 함

내가 주행하면서 아무리봐도 터보 이상한 뒤진 전조증상은 없고 센서 뒤진것 같길레

일요일에  당근에서 문제 의심되는 센서 팔길래  산거 주고 교체 후 문제 있으면 터보 수리한다고 정비소 사장한테 얘기하고 정비했는데

정비소 사장이 센서 바꾸니까 터보 잘돌고 문제 없다네..

고장 핑계로 기변 실패

아우디

너는 여기서 나랑 같이 죽는거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