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처럼 유행도 빨리 바뀌고 시간보다 더 빠르게 진화되는 디지털세상에는 이런 것이 뭔 의미가 있을까 싶지만...
오늘 오신 손님의 안경은 10여년전에 50만원주고 구입하셨다는데 한번도 바꾸지 않고 렌즈만 교환해서 쓰셨네요.
안경테도 좀 바꾸시라고 말이 안나올정도로 왠지모를 애착이 느껴집니다.
다만 땀때문에 테가 소금끼로 하얗게 변하고 테도 기스가 나서 폴리싱 한번 할까 했는데 기간이 며칠 걸려서
다음에 하시고 했네요. 이런 손님들 보면 속으로 대단하다는 생각을 하게 되네요...
여유가 없어서는 아니고 나만의 애정이 담겨 오래 쓰는 물건들 ... 난 뭐가 있을까 생각해 보니까 ... 없네요.. ㄷㄷ
자동차 말고 ... 자게이 분들은 오랫동안 사용하시는 것들 뭐가 있나요? 궁금...
얼굴형이 살짝 긴 얼굴형인데 동그란 안경 쓰고 싶은데 안경점에선 살짝 사각만 추천해주더라구요.
동그란거 안 어울린다 ㅠㅠ
살짝 긴 얼굴형은 동그란 안경테 별룬가여~?
어울리고 안어울리고는 고객의 시선에서 봐야... 안어울리는거하고 어색한거 하고 구분하시면
둥근스탈이이라고 못 쓸일 있나요^^ 쓰고 싶으면 개성있게 쓰심이 ~!!
저 지금 안경테도 10년 넘었습니다. 이건 정말 안 버리게 되네요. ㅎㅎㅎ
대단하십니다~ ...^^ 저는 뭐든 싫증을 자주내는 편이라...
안경 잘 받았습니다. ^^
잘 쓰세요^^
린드버그 안경 큰맘먹고 맞춘거 오래 써보려고 하네요 ㅎㅎ
커스텀 이어폰은 귓본떠서 제작하는거라 강제 소장 행이네요 3년째 사용중입니다
린드버그 좋은 안경이죠 ^^
하나쯤 버리지 못하는게 아니고,, 모든 물건을 버리지 못한다는게 함정이네요..ㄷㄷㄷ
근데 눈이 나빠서 안경알 압축을 하는데 4번 압축이 끝인가요?;
4번 압축 이상으로 가면 가격이 배로 뛴다고 하던데, 맞는건가 싶어서요 ㅠ.ㅠ
압축이 1번 2번 이런건 안경원에서 쉽게 얘기 하는거구요..
압축률이 1.60 1.67 1.74 이게 정확한 표현입니다. 플라스틱 렌즈중에는 1.74 가 가장 압축이많이 된 렌즈구요...내면 비구면과 양면 비구면렌즈는 거의 배 차이가 납니다^^
아,, 그런거군요..ㅎㅎㅎ 감사합니당~ ^^
네^^ 국산은 10만원 초반 일제 중저가는 10만원대 중반 메이져일제는 30만원대가 넘으니 잘 판단하세요^^ <- 1.74 양비 렌즈 기준 ^^
폴리싱 하면 살아나긴 하나요? 가지고 있는 뿔테들을 버려야하나 말아야하나 하는중인데
대부분 뿔테는 땀때문에 상태가 낡아보이죠..그걸 살짝 갈아서 광을 내는 겁니다...
자동차 광택 내듯이... 버리기 아깝다면 권해드립니다.
가벼운 IWC 안경 한차례 써보고 다른 안경은 잠깐씩만 쓰게되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