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소설 쓰는 지인이 말하는 꿀팁

물론 그런 캐릭터 만들기가 쉽냐면...

팩트) 그 새끼 서사 쌓는 건 작가의 역량이다. ㅈ되면 밑도끝도 없이 ㅈ됨...

오늘은 아군인데 내일은 적군이고 모레는 다시 아군이 될 것 같은 캐릭터
뭐야 될 것 같은데

"개연성"

참고로 카이바도 작가의 절친을 좀 과장해서 만든 결과물ㅋㅋㅋㅋㅋㅋㅋ

작품에 히소카, 봉신연의의 신공표, 슬레이어즈의 제로스 같은 놈들 하나씩 있으면 조커픽으로 좋긴 함.

잘만들어야 평타 아니면 나락

뭘 해도 납득 가능한 캐릭터는 진짜 쓰기 편하지.

나중엔 그런캐릭터가 되버려서 작가도 감당못할수있음 ㅋㅋ

개연성의 마술사

뒤집어 얘기하면 제때 안치워두면
걔 왜 가만히 있음? 이 되서 ㅈ됨

이야기가 없는 지나가던 가면라이더: 남의 이야기에 잘만 등장... 아니 지나감

길가메시도 저 캐릭터에 속하나?

홍정훈 작가 소설봐도 월야환담에서 스누피 좋아하는 신부, 더 로그에서 엘프 카타나 칼잡이 같은
갑자기 개뜬금 등장해서 판도 바꿔도 그러려니 할 캐릭들 있음...

잘못하면 그 캐릭터에게
이야기가 이끌려나감

대체역사는 그런게 편하긴 한듯. 움직이는 개연성들이 있어서.
개발 이게 돼? : 테슬라
전투 미친짓 : 패패튼
전쟁 미친짓 : 미스터 갈리폴리

로키: 나 불렀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