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지 않아 필요해질지도 모르는 전 지구적 도박.jpg

지구공학 (지오엔지니어링)

말 그대로 전 지구를 대상으로 하는 공학.

잘 되면 지구온난화의 영향을 늦추거나 아예 되돌려버릴 수도 있지만

잘못되면 인류 멸망에 기름을 붓는 꼴이 될 수도 있음

(지구공학이 잘못되었을 경우의 수를 그린 작품이 바로 설국열차)

전례가 없는 일이니 결과가 어떻게 될지도 예상하기 힘들고

애초에 환경 생태계라는 게 어디서 어떤 변수가 나올지 모르는 거라 사실상 도박이나 다름 없는 수

그 탓에 많은 환경학자들이 반대입장을 취하고 있지만

그런 학자들 마저도 이상기후가 지금과 같은 속도로 진행된다면

머지 않은 미래에 이런 해결책이 필요하게 될 것이라는 점에는 동의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