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말부심.jpg

서울사투리는 모르겠고 경기도 사투리?는 있는 느낌
미묘하게 서울이랑 구분되는 말투가 있음

쓰잘대기 없는데서 부심 부리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이고~정남아 시골폭탄을 가오면 우짜노...

말이통하지않으니 이길 자신이 없다.

표준어가 서울사투리를 대거 채용하고 있는 거 뿐이지
서울사투리=표준어는 아님

표준어 부심 부리는건 참 같잖고 우습지만 서울 사투리라는게 있다고 주장 하는것도 이상해 보이네요...
서울 사람중에 다른 지방 사투리 습관적으로 섞어 쓰시는 분이 있긴 한데, 그런걸 서울 사투리라고 보기도 어려운거고....
표준어의 정의 라는게 '교양 있는 사람들이 두루 쓰는 현대 서울말' 인데...
서울 사투리,아나운서 드립치는 본문 글쓴이나 부심 부리는 댓글 들이나 다 이상함;;

~했 걸랑요
이거 서울 사투리로 알고있어용

'대부분 서울 사람들은 서울 사투리를 씁니다' 이건 틀렸다고 봅니다.
요즈음 서울에서 서울 사투리같은거 쓰는 사람들은 이제 흔하지 않죠.

오히려 춘천쪽이 표준어에 가깝다카더라를 아주오래전에 들어서 기억이 잘 나지않습니다.

서울 사투리도 있단 걸 왜 모르냐구?

머라카노

교양이 없으니 사투리 맞네

서울말에 대한 동경 ㅋㅋㅋ

지방에도 젊은 층으로 갈수록 사투리 덜 쓰고
충청도나 대전같은 곳은 경남지방보다 사투리 덜 쓰고 하는 것처럼
서울 사투리도 점점 그 색이 옅어진 거겠죠

ㅓ 발음이 ㅡ 처럼 발음되는 경향이 서울쪽 사투리라고 들었었어요. 언제 - 은제, 덜 떨어진 - 들 떨어진 처럼....
반대로 경상도인가 전라도 쪽은(뭐지 이 넓은 범위는....) ㅡ가 ㅓ 처럼 발음되어서, 산에 들에 - 산에 덜에 처럼 들린다고....

서울 사투리는 있어요. 특히 나이 많은 분들은 그 말을 쓰시죠. 요즘 젊은 서울 사람들은 잘 안 씀.
찾아보니 제가 쓰는 서울 사투리는 가생이, 구녕, 삼춘 , 챙피, ~할려고 이 정도네요.

ㅋㅋㅋ 서울말이 뭐 부심부릴 껀덕지라도 있나.. 뭐 제대로 서울말 쓰기 위해서 노력한 것도 아니고 그냥 서울 사니까 서울말 쓰는 주제에..

삼춘이라고 발음하는거 조그맣다 를 쪼그맣다 이렇게 발음하는거? 이런것들이 서울 사투리라고 알고 있어요

서울말 쓰네 마네 품평회하는 서울사람들이 쓰는 말 = 서울 사투리
서울말을 쓰든 지방 사투리를 쓰든 신경쓰지 않는 교양있는 서울 사람들이 쓰는 말 = 표준어
참고. 지방 사람 입장에서 들어도 경기도 사람이 쓰는 억양은 서울 사람 억양이랑 조금 다름.

표준어의 정의만 알아도...

'네가'를 '너가'라고 하는 것도 서울사투리라고 하더라고요.

서울사투리는 실제로 있(었)고, 배우 이정섭님이 쓰시는 그 말투 (챔기름이라던가 챔기름이라던가 챔기름이라던가...) 가 서울사투리의 원형이라고 보시면 거의 정확할겁니다.
지금은 거의 사라졌지만요.

서울말이 아니라 표준어를 쓰고있는 많은 사람들은 전혀 문제가 없죠.
헌데 서울에서 쓰는 말 대부분이 서울 사투리라고 못박아버리면 표준어 쓰는 사람들 입장에선 난감하겠군요.
서울에서 왠만한 사람들은 표준어 사용 중인데 서울사투리 쓴다하니 말이죠.
서울부심과는 일단 거리가 있어 뵈구요. 좀 억지스럽네요.

별걸 다 가지고 싸우네요... 일단 사투리라는 걸 나쁘게 생각안하다보니 사투리 쓴다는 게 왜 기분 나쁜건지도 모르겠고..

근데 저 링크 드가서 서울 방언 보니까
요즘은 또 안그런게 많네여. 구개음화랑 고모음은 공감이 너무 안감.. 몇개는 보면서 오.. 저런게 사투리면 그렇겠다 싶으믄서도...
그나저나 참 별걸로 다 싸우네요

ㅋㅋ 공감은 가지만,
서울사람(?)들의 반응이 의외네요...
본인은 표준말 쓴다라느 부심 ㅋ...

서울관련글보면  막상 서울사람들은 신경도안쓰는것들이 대부분.

마! 강알리 등킨도나쓰도 못 무본게

서울말을 근간으로 할 뿐이고
지방에서만 존재하는 단어의 경우는 이를 표준어로 채택하고 있기 때문에
표준어 = 서울말 로 등치되는게 아닙니다

삼'춘'~
OO하'구'~~
등등 ㅗ를 ㅜ로 발음함
너두? 나두! 야나두!

부산 10년 광양 10년 경기 경기3년 서울4년째 살고 있는 아재 입니다
단어가 바뀌는 사투리는 잘 모르겠지만 음의 높낮이를 들어보면 서울 고유의 억양이 존재합니다

https://namu.wiki/w/서울%20방언

표준어정책을 없애야 할 때가
왔다고 봅니다
표준어는 그 기원이 일제시대때
일본어 확산이 되면서
민족어를 지키기 위한 차원에서 수립되었습니다
역설적인 게, 일본어로부터 조선어를 지키기 위해서
만든 제도인데, 그 뼈대인 문법은 일본어문법에서 따옵니다.
뭐 그 덕에 한국어가 유지된 측면이 있으니 그 공을 무시할 수는 없습니다.
하지만 시대가 흘러 일본어도 관동어 관서어로 분리가 되고 정책적으로 표준어에 구속받지 않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더군다나, 표준어라는 게
각 나라마다 있는 곳도 있고 없는 곳도 있습니다.
절대적이지가 않다는 것이지요
영어라도 영국은 표준어가 있는 걸로 알고 있지만,
같은 영어권인 미국의 국어 정책은
"한 지역의 언어를 다른 지역보다 우선시하지않는다" 라고 하여,
특정 지역 말에 특혜를 부여하지 않습니다
표준어를 없애자고 하는 이유는
한국의 경우, 수도권 집중화가 과도하게 몰려있고
이게 비수도권을 '지방'이라는 이름하에 '차별'적 정책이 이루어지고 있으며,
실생활에서 가장 두드러진 차별이 바로 '사투리'라며, 비수도권 지역을 '천시'하는 분위기가 팽배하기 때문입니다. 한국처럼 위계질서적인 사고방식에서는 더 위험하죠.
한국어가 수도권에서 발생하기라도 했다면, 그 정통성이라도 인정되겠지만, 한국어는 각 지역별로 각개적으로 발전해온 거고, 서울말은 그냥 서울지역, 경기도말은 경기도 지역의 '지역어'에 불과하죠. 표준어 정책을 만들면서 지정했을 뿐입니다.
그리고, 독일같은 곳도 지금은 표준어를 폐지하고, 여러 지역별로 사투리를 '지역문화'로 간주하고, 사라지지 않도록 정부차원에서 지원하고 있습니다.
우리가 은연중에 사투리를 경멸하다보면, '지역의 핵심 전통 문화'가 사라지는 것이지요.
우리는 획일화된 사고방식을 좋하하는 편이라
주민등록번호를 없애자고 하면
'그럼 관리는 어떻게 하냐?'라고 국민이 먼저 걱정을 하는 식이죠. 고정관념을 깰 시기가 왔지 않았나 싶습니다. (물론 익숙한 걸 굳이 바꾸는 게 싫은 게 사람 심리라, 아직은 반대가 많겠지만)

방언의 분류로도 서울방언이 있습니다.
표준어는 본문에 있듯이 발음까지 포함해서 표준어를 그나마 완벽에 가깝게 말할수있는 사람들이 아나운서구요.
표준어의 정의가 교양있는 사람들이 두루 쓰는 현대 서울말이지만 서울방언이 곧 표준어는 아니에요.
사투리라는게 계급,지역에 따라서 다른 계급이나 지역과 구분될만한 억양이나 단어등인데 당연히 서울에도 존재합니다.
표준어는 아니면서 다른 지역 사람들은 잘 안쓰는 억양이요.

없다 vs 읎다

1. 표준어는 서울말을 기초로 하되 제대로 쓸 수 있는 것은 아나운서정도다.
2. 지방마다 사투리가 있는 것처럼 서울말도 특징이 있는 사투리라고 볼수 있다.
3. 다만 지방에서도 사투리의 특색이 사라지듯, 대다수 서울사람들이 쓰는 서울말도 사투리로서의 특징이 많이 사라졌다.
이정도로 정리하면 될까요.
지방이야 표준어 쓴다고 노력해도 지방색이 빠지긴 힘들어서 티가 많이나고,
서울이야 원래 표준어가 서울말을 기본으로 했으니, 특유의 말씨만 빠져도 사투리란 느낌이 안들겠죠.
내가 지금 쓰고 있는 서울말이 곧 표준어다. 이건 잘못된 인식인 것 같습니다.

서울 사투리라는 표현을 처음 들어봐서 생소하네요
싱기방기!
뭐 기분 나쁠일은 아닌 것 같고 구냥 신기하네요

오 서울사투리 모르는사람이 많은것도 신기한데
그걸 저렇게 싸울듯이 대하는것도 신기하네

표준어안쓰고 서울사투리쓴다고 하면 깎아내리는거임?????그냥 잘못됫으면 잘못됬다고 하면되지 서울말에대한 동경을 이해한다는둥 어쩌고 엄청 화내시네

표준어
교양있는 사람 - 계층적 한계
두루 사용
현대 - 시간적 한계
서울말 - 지역적 한계
지역적 한계로 서울에서 쓰는 말 (서울방언, 서울사투리) 중심으료 표준어 설정
그 중에서도 계층적 한계를 정하고
두루 쓰이지 않는 말은 빼고
타지역방언중에 두루 쓰이는 말을 추가하고
문법적으로 맞지않는 언어현상이 반영된 것을 제외하고
문법적으로 맞지 않아도 두루 쓰이는 것은 인정하고
현대에 새로 생성된 말 중에 일정 시간이 지나도 두루 쓰이는 말은 추가하고 등등등
표준어가 서울사투리라는 것은 틀린말.
표준어는 서울말 중심이다 맞는말

34년  살면서 처음들어본 단어다 서울사투리...

표준어에 서울 외 지방 사투리이지만 표준어로 적용된 경우도 더러 있지 않나요? 본문은 그러한 점을 꼬집으려고 한 거 같은데, 글쎄요 서울 사람으로서 표준어를 쓴다는 자부심??? 그런걸 느껴본 적이 없고, 별로 생각도 안하고 있는데 괜히 나무라는 본문 글쓴이의 어투가 상당히 거슬리는 거 같습니다.

서울도 사투리 있는데요.
서울사람이 쓰는 말이더라도, 표준어의 조건 중에 "교양있는" 이거에 해당 되지 않을껍니다.

서울말을 표준어의 표본으로 정할 뿐이지, 서울말=표준어는 아니죠ㅎㅎ
즉, 서울도 지방이므로 서울 사투리입니다.

https://namu.wiki/w/%EC%84%9C%EC%9A%B8%20%EB%B0%A9%EC%96%B8
만일, 요크셔 출신의 영국인이 있다고 치면 그 사람이 대학교수라면 요크셔 억양이 묻어나도 표준영어(proper English) 범주에는 벗어나지 않는 영어를 구사하지만, 청소부라면 표준영어만 배운 외국인이 알아듣기 어려운 맛깔스러운 요크셔 사투리를 쓰는 식이다. 만약에, 드라마 궁에서 처럼 한국이 입헌군주정이었다면, 대한민국의 표준어도 영어의 RP처럼 지역이 고려되지 않고 사회계층에만 중점을 두어 규정했을 것이다. 마찬가지로, 일본 도쿄에도 에도벤이라고 하는 지역 사투리가 있다.

제가 이 글을 이해한건
서울 사람들도 사투리를 쓴다 = 서울쪽 특유의 억양이 있으며 이건 표준어랑 조금 다르다.
라고 이해했는데
본문에 서울이 어디 사투리를 쓰냐고 하는 사람들은 다르게 이해한건가...?

표준어 쓰는 사람 = 뉴스 방송에 나오는 아나운서
애초에 표준어는 국립국어원에서 정한 것이 표준어입니다.
거기서 자기들이 '대한민국은 교양 있는 사람들이 두루 쓰는 현대 서울말'을 뽑아서 만들었다는거지 지금 쓰는 말들이 표준어는 아닙니다. (물론 저 사람들이 교양이 있냐는 둘째치고요.)
서울 사람말은 표준어라고 하시는 분들은 표준어 규정 한번도 안 읽어보신 분들임.

전국 팔도에 각각 사투리가 존재하는데
그 중 서울을 기준으로 표준어를 정의했고 정의되는 과정에서 제외된 몇몇 표준어가 아닌 서울말이 서울사투리로 존재합니다.
다만 어르신들은 그런 말을 써도 젊은사람들은 잘 안쓰죠

경상도가 수도권이였으면 뉴스에서 경상도 사투리 쓰고있었겠지 ㅋㅋㅋㅋ

예전에도 쓴 댓글이지만 표준어 : 서울 사람들이 쓰는 말 / 사투리 : 지방 사람들이 쓰는 말이라는 이분법이 머릿속에 박혀있는 사람들이 있어요.
그렇기 때문에 기분이 나쁜거죠.
사투리는 지방 사람들이나 쓰는 말인데 어딜 감히 서울 사람보고 사투리 쓴다고 하냐고.
대학 다닐 때 서울 토박이가 저보고 그럽디다.
'너는 (지방사람이면서) 왜 사투리 안쓰냐'.
나중에 같이 술마실 땐 '(평소에는 잘 감추더니) 술마시니까 사투리가 나오네~' 이ㅈㄹ.
저 살던 지방 기준으로 애초에 애들 사이에선 사투리 잘 안 쓰니까 안 쓰는 건데.

표준어 규정상 표준어가 서울말이 맞아요.
서울 사투리가 표준어에요.
서울말이 표준어에 부합하지 않는 경우는 그 단어가 서울말이 아니기 때문이에요. 그냥 굳어져서 잘못된 서울말을 사람들이 쓰는거에요.
서울말이지만 서울 사람들이 잘 모르고 엉터리로 쓰는거죠.
표준어 규정상 아니라고 하시는 분들이 있는데. 그 규정상 서울말이 표준어 에용.
규정 해석을 보면 "그리하여 ‘서울 지역에서 쓰이는 말’에서 선명하게 ‘서울말’이라고 굳혀진 것이다." 이렇게 나와있어요.
그리고 아나운서들이 표준어를 잘 구사하고 있는게 맞아요.
바꿔 말하면 거의 틀리지 않는 서울말을 구사하고 있는거고요.
참고로 아나운서들도 크게 알려지지 않는 경우에 표준어를 잘못썻었다는건 알거에요
그예로 "~~ 하길 바라"가 있었죠.
단 억양은 아나운서들이 서울말을 구사한다고 보기는 어려울수도 있어요.
웅변을 할때 쓰는 억양이 있듯, 정보 전달과 신뢰를 높이기 위해 특화된 억양이니까요. 다를수 밖에 없어요.

뭐셔 시방 별긋도 가지고 싸운당가잉....

저도 서울사투리가 있다는걸 부산친구들 사귀면서 알게 되었어요 드라마 나오는 말투랑 제 말투가 다르다고 하더라고요
사람들이 흔히 생각하는 사투리 이미지는 억양이 아닐까요? 경상도 전라도 제주도 분들은 억양이 확 다르니까 사투리인게 확 느껴지는데 충청 강원 분들은 저랑 별 차이를 못 느껴서 전 그쪽 사투리가 뭔지 아직도 잘 모름

나무위키에 의하면; "표준어라는 개념은 실재하는 자연어가 아닌 추상적인 인위물(artifact)에
가까운데, '표준어' 자체를 좁은 의미로 해석한다면, 사실 100% 표준어를 구사할 수 있는
사람은 없다고 보아야 할 것이다. 다만, 그나마 표준어에 가깝게 구사하는 이는 전문적인 교육을
받은 아나운서나 성우 정도로 꼽을 수 있다. 오히려 굳이 수도권 억양을 구사하지 않더라도,
어느 정도 희석된 지역 억양으로 표준어 문법과 어휘에 맞추어 구사한다면 (그리하여 표준어 교육을
받은 것의 대부분의 인구가 의사소통하는 데 지장 없다면), 그 사람은 넓은 의미의 표준어를
구사한다고 볼 수 있을 것이다."

한국어 표준 교육을 받으면 각 지방마다 억양이 있음을 알게 되지요. 억양을 생각해 보면 사투리와의 차이점을 크게 알 수 있습니다.
다만, 본문처럼 서울도 지방이다. 따라서 지방 사람이므로 서울 사람들도 사투리를 쓴다. 이 말은 맞지만, 모든 서울 사람들이 사투리를 쓴다는 것은 아닙니다.
표준어를 수도에서 쓰는 억양으로부터 만들어졌으므로 대부분의 수도 사람들은 표준어에 맞게 말을 한다는 것이죠.

서울 사투리의 존재와, 표준어의 정의에 대해서 무려 '중학교 국어책'에서 다들 배우지 않나요?
교육 과정 개편되면서 사라졌나요?

참고로서울도 지방입니다.
지방으로 갈수록은 틀린말입니다

C Foot도 서울에서 애용됩니다만
그렇다고 해서 이게 표준어는 아니죠

거시기도 표준어임

서울 사람보다 강릉같이 관광지에 사는 사람이 더 표준어(적어도 티비나오는 억양)에 가까움.
표준어에 억양 제외한 문법과 단어만 집중한다고치면  경상도 젊은 애들도 대부분이 표준어를 쓰고 있음. 억양에 다를뿐.

표준어 교육시에도 주의해야 할 사항이 '억양' 이라고 합니다.
일본어에 의한, 영어에 의한, 중국어에 의한 억양 변질이 일어나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그리고 문재인 대통령도 가급적이면 '지방/수도'를 나누지 않도록 당부하고 있다고 하네요.
대도시에 대한 명칭이나 호칭 자체도 각별히 신경 쓴다고 합니다.
사투리 좀 쓰면 어떻습니까? 구수하고 좋기만 한데, 그리고 각 지방 사투리는 팔도의 특색 중 하나로 보여서 구수하고 인간미 넘치는 무형의 문화재로도 볼 수 있습니다.
'분란'을 일으키는 요소들이 한 둘이 아닙니다. 우리는 그러한 것들에 현혹되면 안될 것입니다.

맞춤법 규정에는 모음조화에 의해서 어간말음이 양성모음 'ㅏ,ㅗ'로 끝나면 명령형 어미 '-아'가 오고 음성모음 'ㅓ,ㅜ'로 끝나면 어미 '어'가 붙어야 하지요.
예들들어 막-아, 먹-어 처럼요. 그런데 제가 아는 서울사람들 중에 '야, 막어' '붙잡어' 이렇게 쓰던데 이건 뭘까요.
그리고 ' 발가벗다'를 '빨개벗다'라고 쓰는 것도 들었습니다만..

왜
부끄러움은
보는 사람의 몫인가...

요즘은 티비의 영향으로 대부분 사투리가 사멸되어가고 있습니다..
아 경남사람으로 쌀을 살로 발음하는건 김해사람이나 부산사람입니다..-_-;;
나머지 경남사람들은 된소리 완전 잘합니다..제발 오해는 ㄴㄴ..ㅠㅠ

서울사투리라기보다 서울억양? 서울 말투는 확실히 있는거느껴요 ㅋㅋ
큰엄마가 완전 서울 토박인데 큰엄마만의 말투가 있어서 원래 그러신분이구나 했는데 서울오니까 큰엄마또래의 아줌마들 특유의 말투가 있었어요 ㅋㅋ 뭔가 말할수없고 따라할수없는 비슷한 느낌들의 말투ㅋㅋㅋ

전에도 비슷한 글이 있어 댓글 단 적이 있는데, 표준어라는 용어 말고 공통어란 표현을 쓰면 어떨까 해요. 공통어라고 하면 그냥 이 언어를 구사하는 사람들 사이에 두루 통하는 말 정도로 이해되는데, 표준말이라고 하면 이 말과 다른 말은 기준 이하라는 것처럼 들리기도 하니까요. 사투리란 말도 지역말이라고 부른다면 은연중 깔린 '시골' 뉘앙스를 벗어날 수 있지 않나 싶고요. 본문에서 불쾌해하는 사람들은 '사투리'라는 말에 담긴 '시골말' 취급이 싫어서 그러는 것 같아요. 서울 사투리란 말이 거북하다면 서울 지역말이라고 하면 느낌이 좀 다르지 않을까요? 많이는 아니라도 서울 지역이라는 말 자체는 간혹 쓰이긴 하니까요
아나운서들은 교육을 받는다지만 종종 서울 사투리를 구사하는 경우가 있더라고요. 위에 다른 댓글에도 나왔듯 '덜하고요'를 '들하구요'로, 즉 ㅓ/ㅗ 모음을 ㅡ/ㅜ로 발음하는 것 등등요. 경상도 말에서 ㅡ를 ㅓ 비슷이 내는 것과 대비된달까요.
표준어라는 걸 정하면서 다른 지역은 물론, 서울 경기 지역말들도 많이 사라졌죠. 언어라는 게 고정될 수는 없지만 잃어버린 말이 많은 것 같아 안타까워요. 아무튼 요는 표준어도 표준어란 단어도 다시 생각해보는 게 어떠하냐는 겁니다.

충격 ㅋㅋㅋㅋㅋㅋㅋㅋ
경기도사람 말투나 서울사람 말투나 구분 1도 못하는데 ㄷ..ㄷ.ㄷ.ㄷ.

서눌 촌분들이 또...

서울 사투리를 모른다는 것은 그 집안이 서울 토박이가 아닐 가능성이 크다는 것아닌감?
평생 살면서 아버지 어머니, 할아버지 할머니들이 말씀하시는 것 들어보면 사투리가 하나도 안 껴있을리가 있남.
나의 경우에는 충청 토박이 아버지와 호남 토박이 어머니 사이에서 난 아이라 전라, 충청 사투리를 엥간히는 알고 있기에. 서울 토박이 집안에서 자란 집안이라면 분명 윗대 분들이 하는 말 중에 tv에서 하는 말이랑 다른 몇몇 단어가 있을거라고 생각 됨.
고로 너희 집은 서울 토박이가 아니었습니다!~!

서울 32년산 남자지만.
저는 사실 사투리쓰는 분을 좋아함.
그 말투와 억양이 재밌음.
사투리 쓰는 남자랑 얘기하면 ㅋㅋㅋ 그리 말하나 ? 라고 하고
사투리 쓰는 여자랑 얘기하면 엄청 귀엽다 라고 느낌
그런데 사투리쓰는 친척형이랑 사투리쓰는 여자랑 싸우는 걸 봤는데
서울은 싸우면 그냥 싸우는구나 하는데
친척형이랑 그 누나 싸우는거 보니까
와 진짜 죽이겠는데 ? 라고 느낌

사대문안 사람들은 계란을 겨란 이라고 하던데요?

너가~  도 서울사투리죠
표준어는 네가라고 해야죠
서울사투리라기보다 경기사투리라고 하는게

지방가면 꼭 서울말 쓰지말라고 쿠사리 주는사람 있던데. 사실 살면서 서울말이라는 표현도 지방가서 처음 들었음. 그냥 내가 쓰는 말이 표준어인지 서울사투리인지 생각해 본적도 없었던게 맞죠.

씻어라를 씨쳐라 라고하는 사투린 있지.

개인적으로 남해 억양 쓰시는 이성 꼭 사귀고 싶음.
귀여워서 죽겠음 ㅜㅜ

서울사람들 '저어~기'를 쩌어~기 하고 말하는것 듣고 되게 충격이었는데, 그거 듣고나서 서울말=표준어는 아니구나 싶었어요 ㄷㄷ

시댁 친정 모두 해방전부터 서울 살던 분들이라 그런지..
찾아보니 제가 어릴때 쓰던 말들이 전부 서울 사투리였네요.ㅎ
재밌네요..

아니 뭐 우리나라 인구의 절반가까이가 수도권사는데 이런말투도 있고 저런말투도 있는거지; 모두가 같은억양에 같은 말투 쓸리가 없잖아요;

"서울사투리라는 것이 어딨냐, 서울말이 표준어고, 표준어가 서울말이다" 라고 하는 분들께..
1. 표준어의 정의 : 교양 있는 사람들이 두루 쓰는 현대 서울말로 정함.
--> 서울말이라도 교양없는(?) 사람들이 쓰는 말 : 표준어 아님.
교양있는 사람들이 쓰는 서울말이라도 두루 쓰이는 것이 아닌 말 : 표준어 아님
그리고 눈여겨 봐야할 점이 '정함'임. 즉, 교양있고 두루 쓰이고 서울말인데 그 중에서 국립국어원 같은 곳에서 표준어로 정한 말이 표준어임.
인공적인 규범이라고 보면 됨.
2. 서울'사투리'라고 하니 뭔가 반감이 들고, 이상하고, 이해가 안되는 경우가 많은 것 같음. 사투리라는 것은 어떤 지역의 방언임. 서울 지역에서 주로 쓰는 말인데 표준어가 아닌 경우, 보통은 그냥 '서울말'이라고 칭하지만, 엄밀히 말하면 서울지역방언. 서울사투리라고 해도 될 것 같음.
3. 단어뿐만이 아니라, 발음, 억양의 영역까지 넘어가면,  서울말=표준어 라고 생각하시는 분들 중에 과연 몇명이나 제대로 표준 발음법 대로 언어생활을 하고 계실지..

혹시 그랬거릉~ 했거릉~ 이말투쓰시는분 있나요?
인천 쪽 사는 이모네 가족이 많이 쓰던데
제친구랑 말하다가 이런말을 쓰더라
인천쪽 사투리인가? 했더니
무슨 말도 안되는 얘길하냐고 저보고 잘못들었을거라고 그런말이 어딨녜요ㅠㅠ
혹시 쓰시는분 ???

아나운서같은거 준비하는 사람 아니고서야 누가 표준어를 학원가서 배워;;;

서울 사투리가 존재는 하나 저기 글에 대부분 서울 사람들은 서울사투리를 쓴다가 잘못된거 아닌가요?
댓글봐도 서울사투리 예전에는 썻다 이고 지금은 잘 사용치 않는다는데 원문글을 보면 대부분 서울 사투리를 쓴다고 되어 있는거가 잘못된거 같은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