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만화가의 진히로인 법칙

 

 

예전 하렘물만화에 대명사라고 할만한 작품이 있었다...

 

러브히나라고...

 

그 만화를 그린 만화가는 아카마츠 켄이라고 하는 만화가로...

 

한때 하렘만화에 거장이라 불리는 사람이었다

 

 

 

 

그때 그 분의 만화의 진히로인인 나루세가와 나루

 

머리가 스크린톤에 안경속성을 가지고 있는 캐릭터다

 

머리는 좋고, 얼굴도 이쁘고, 몸매도 좋은데다가 성격도 나쁘지 않고(조금 폭력적인지만...)

 

무술도 취미라 상당히 잘한다는 설정의 먼치킨 캐릭터다...

 

 

그리고...

 

 

 

 

 

 

이분의 다음 작품인 네기마

 

이만화를 처음 봤을때 보통 드는 생각이 이 만화의 진히로인은 당연히 주인공이 1권부터 만나고, 가장 연이 깊은

 

 

이 아스나라고 하는 캐릭터라고 대부분 생각했다

 

이 캐릭터는 전작 진히로인인 나루의 많은 부분을 계승한 캐릭터라서...

 

운동 신경 좋고, 머리색도 비슷한데다, 중년을 좋아하는데, 또 옆에 있는 미숙한 주인공을 내버려두지 못하는 성격등

 

 

 

근데...  아니었다...

 

이 만화가 시작하고 10권즈음 되었을까...

 

 

얘가 나왔다...

 

얘도 전작 주인공의 특징을 계승한 캐릭터이긴 하다

 

머리에 스크린톤과 안경이라는....

 

그 두개 빼고는 열혈적이지도 않고, 히키코모리 성격에...  코스프레가 취미인

 

누가 봐도 첫 인상은 진히로인같지 않았는데...

 

근데...

 

 

 

 

주인공이 고백했다....

 

 

그리고 결혼했다...

 

결국 이 만화에 진히로인은

 

 

 

 

얘가... 아니라...

 

 

 

 

얘였던 것이다....

 

1권부터 부각되고

 

성격이고 전투력이고 나발이고 다 필요없던거다....

 

그냥 전 히로인의 외모적인 특징을 가장 많이 가져간 녀석이 진히로인인거....

 

안경에 스크린톤이라는...  그래도 얘는 적어도 몸매나 키는 적당히 이쁜 편이였다...

 

 

 

그리고 3번째 작품

 

 

 

이 작품은 네기마와 세계관을 공유하는데 전작의 

 

전주인공 스승격인 애가 1권부터 나온다...

 

막 과거 회상까지 하면서 주인공을 각성시키고 돌봐준다...

 

 

그래서 이번에도 얘가 진히로인이라고 생각하기 십상이다...

 

뭐...  근데 이것도 한 4~5권쯤 가면...

 

 

 

 

 

 얘가 나온다;;;

 

스크린톤...  안경...

 

아 젠장...

 

솔직히 러브히나 빠로써 이인간 대부분의 작품을 봤던 난 이때 알아봤어야 했는데...

 

그렇다...

 

 

 

얘가 진히로인이다...

 

이미 고백이고 뭐고 다 끝냈다...

 

엄청 둔감탱이인 주인공도 적어도 얘가 자기 좋아한다는것까지 알았고...

 

얘 루트밖에 안남았다...

 

 

 

얜 정말 전작 애랑 다르게 몸매도...   없다...

 

적어도 2째 작품 진히로인은 슬렌더타입의 보기좋은 몸매라도 됬는데...

 

다 없다...  걔다가 불사신이라 더이상 성장도 못한다...

 

특성이라고는 진짜 스크린톤 머리와 안경밖에 남지 않았다...

 

정말 이 작가는 스크린톤 머리와 안경 여자를 좋아하는듯...

 

 

 

 

 

혹시 이 작가가 다음 작품을 낸다면 어떤 깡통로봇이 나와서

 

그 로봇이 스크린톤 머리에 안경을 끼고 있으면 걔가 진히로인인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