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안철수 비판 조선일보 인턴기사 삭제되었네요 ㅋㅋ.jpg

조선일보 인턴기자가 회사 분위기 모르고 안철수 비판한 기사 썼나본데 언론사의 요청으로 삭제되었다고 나오네요 ㅋㅋㅋ
조선일보도 참 티나게 행동하네요.
굳이 뭐하러 삭제하나요.
저 기사가 허위사실도 아니고 정치인의 행동으로서 충분히 의미있는 비판이라고 생각드는데요.
미스터피자 대표가 갑질, 점주 자살, 보복 영업, 공정거래법 위반, 횡령, 배임으로 구속기소되어 조사받는 상태이고, 더 악질적인건 탈퇴 점주가 피자집을 내니깐 그 옆에 보복 점포를 내고 엄청난 가격 할인 등으로 결국 탈퇴 점주 피자집 망하게 하고 자살까지 하는 사태가 벌어졌는데
악질적인 갑질에다 공정거래법 위반, 불법 행위로 조사받고 있는 곳인데 굳이 갑질 피자를 시켜야했는지 비난의 소지 있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일반인들은 미스터 피자가 먹고싶으면 시켜먹어도 됩니다. 그리고 안철수도 집에서 자기 1+1 마누라와 함께 오붓히 미스터 피자 시켜먹어도 됩니다.
하지만 안철수는 저 피자를 국감 준비하는 자당 국회의원과 당직자들에게 돌렸습니다. 정당은 공공기관보다 더 엄격한 기준이 적용되는 곳인데 자기 혼자서 먹고싶어서 시킨 것도 아니고 이런 제품을 공적인 기관에 돌렸다는 건 정치인으로서 비판받을만 합니다.
갑질에 분노해서 일반 시민들도 남양사태처럼 불매운동도 하는데 하물며 정치인이 그런 제품을 공적인 기관에 돌리고 소비하는건 부적절한 행동으로 비춰질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만약 안철수측에서 미스터피자 갑질 사태의 심각성을 정말 공감하고 알았다면 굳이 저 피자를 시켰을까 의문이 듭니다. 대통령하겠다는 사람인데 알고도 시킨거면 개념이 없는 것이고, 몰랐다면 더 한심한거죠.

 

 

안철수 미스터피자 `시선집중`...영부인과 비교된다?
https://www.wowtv.co.kr/newscenter/news/view.asp?bcode=T30001000&artid=A201710130198
안철수 미스터피자 배달부 변신에 설왕설래
https://www.veritas.kr/news/27018
안철수, 보좌진에 ‘갑질’ 미스터피자 돌렸다가 논란
https://www.seoul.co.kr/news/newsView.php?id=201710135001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