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미가 인터넷 아이쇼핑이라 사진 않아도 매일 이런 저런
마켓을 들여다보고 놀아요. 구경할 거리가 많잖아요.
저처럼 자주 보시는 분들은 아실거예요 요즘 피팅모델들 데리고 이쁜 카페나
골목길, 마트, 이런 저런 큰 마켓에서 많이 찍는거..
배경 보면 알죠. 아 여긴 어디구나 하고.
오늘도 보는데 그냥 가격이 너무 싸길래 어느 매장을 무심코 클릭했는데
순간 제 눈을 의심했네요 ㅋㅋㅋㅋ
배경은 제 생각엔 이케아? 인 것 같아요.
(심플한 디자인의 가구 전시가 되어있었거든요 로고도 얼추 그런 모양이구요)
그런데! 피팅 모델뒤로! 그 매장에 우글우글한 사람들이! 일반인들이!
얼굴이 그대로 다 나와요 ㅋㅋㅋㅋㅋ
그러거나 말거나 응 자기네 옷만 잘 나오면 끝인가봐요 ㅋㅋㅋㅋ
이게 뭐지...초상권이란걸 모르는건가?ㅋㅋㅋㅋㅋ
너무 어이가 없어서 아무리 옷이 싸고 이뻐도 와 여기선 절대 팔아주지 말아야지
하고 나와버렸어요 ㅋㅋㅋㅋ
혹시 이케아 가셔서 피팅모델 촬영하는거 구경해보신분 찾아보세요
본인 얼굴이 떡하니 찍혀있을지도 모르거든요 ....
어차피 사진 보정할거 브러쉬로 블러질 한번 해주는게 그렇게 어려울까요? ㅠ
너무하네요 정말...
https://cohabe.com/sisa/393444
이젠 이케아나 코스트코에서도 초상권 걱정해야하나요?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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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거 어떻게 보면 몰카 아닌가요? 어이없네요 ㅋㅋ
아주 옛날에는 막 찍고 다니곤 했는데
요즘 참 무섭다
근데 보통 매장 안에서 물건보이게 사진찍으면 안되잖아요
코스트코나 이케아는 그런거 굳이 안잡아서 막 찍는건가????
신고 가능한 걸로 알고 있습니다
그 해당 쇼핑몰가서 pdf로 캡쳐해서 떠놓거나 아케이브?로 박제해서 경찰에 신고 꼭 하세요
뇌없는 쇼핑몰이네요
이런 상식없는 행동은 일반인 게시물에서더 보여여
걍 자기 맛집왔다고 사진찍었는데 뒤에 다른사람 얼굴이 노출 되는데 아랑곳 안하더라구요
댓글로 알려줘도 삭제도 안하고 ㅡㅡ
뭐 자기가 개인 소장으로 맛집와서 찍은 거는 괜찮은데 그 사진이 불특정 다수에게 노출 되는 sns나 커뮤니티 게시판 등등이면 문제가 됩니다 ㅡㅡ
제발 지만 생각하는 뇌없는 행동은 좀......
어떤남자분이 하던 일이 잘 안 되서 주유소 알바 하는데 찍혀서 블로그 올라갔는데
지인들이 보고 연락 해서
자존심도 상하고 황당 했다는 글을 봤습니다
남 사진 함부로 찍으면 안 될텐데..............
전 고속도로 휴게소 여자 화장실 안에서 동영상 촬영하는 아이도 봤어요. 'ㅇㅇ휴게소 도착했어요'라며 방송이라도 하는 투로 말하던데, 전 너무 당황스러워서 제지할 생각도 안들더라구요ㅋ....ㅋㅋ
요즘 백종원 푸드트럭 나온 곳 찾아가서 먹어보는 편인데 가보면 사람을이 사진을 너무 찍더라고요 물론 제 얼굴 찍으려고 하는거 아닌거 잘 아는데 괜히 멋있는 표정 하게되고 그래요
이번 연휴에 경주 다녀왔는데 '온 김에 교리 김밥 먹고 가자' 싶어서 아침 8시부터 기다리는데 한 100명은 기다리는듯 ㄷㄷ
다들 신기한지 줄서고 있는 본인 포함해서 줄선 사람들 사진을 찍음 ㅡㅡ
가족이 같이 있어서 큰소리 내기도 그렇고 해서 인상 엄청나게 찡그려서 계~~~속 찍는 사람들 쳐다보니깐 찍다 말고 대부분 가던길 감
그래도 찍는 사람들 있어서 같이 핸드폰 들고 줄선 사람들 찍고 있는 사람들 찍고 있으니깐 그제서야 감 ㅋ
생판 모르는 남한테 사진 찍히는게 기분나쁠거라는 생각이 없나봄...
교리김밥은 고소하고 맛은 있었지만 가격, 기다린 시간 대비해서는 별로였음 1시간이나 줄서가면서 먹을 이유는....
일단 피팅모댈 같은 상업 목적의 촬영의 경우는
저런 공공연한 영업장안에서는 안돼는 경우가 많은걸로 알고 있습니다
놀이공원 같은 곳에서도 안됍니다
예전엔 초상권 잘 신경 안썼던게, 찍어도 나만 보거나 몇명 보면 그만인데, 요즘은 SNS에 다 올려버리니까 문제가 되죠.
요즘은 인공지능 발달로, 특정 개인의 사진 한장있으면 다른 SNS의 사진을 시간 장소로 검색해서 그 사람의 행적을 빠르게 도출 해 낼 수도 있어요.
서로 조금씩 신경 써줘야죠.
이케아에서 피팅 사진을 왜 찍어 ㅋㅋㅋㅋ 웃기는 곳이네요
아이데리고 나름 장사 잘되는 가게에 갔는데요. 어떤 여성분이 카메라 들고계속 사진을 찍으시는 거예요.
여기서 한장. 저기서 한장. 위에서 한장. 아래에서 한장. 밖에서 한장. 안에서 한장.
각도가 딱 사람들 다 나오게 일부러 찍는 거라(식당 안 인테리어가 다리처럼 만들어져 높은 곳이 있는데 그곳에 올라가서 카메라 렌즈를 사람들 식사하는 자리 쪽으로 돌리고 찍더라고요.)
지금 왜 사진 찍으시냐고. 물어보니까
"참조용으로 찍는다"던가 뭐라던가 표정도 전혀 미안하지 않은 표정. 뭐야 이사람은 이런 표정 있죠.
그래서 사람들 초상권도 있는데 이렇게 찍으시면 안될 것 같다고 하니까
"안나와요"이러고는 계속 찍는 거예요.
그래서 앞에 지키고 있는 직원 불러서
"사진 찍는 거 뭐냐고, 사람들 초상권있는데 저건 아닌것 같다고"하니
별 거 아니라는 식으로
"가게 참조하려고 찍는다"고 하더군요.
그 태도 보니 직원한테는 이미 말한 것 같은데
그럼 적어도 식사하는 분들한테 가서 지금부터 가게 참조용? 으로 사진 찍으려고 하는데 양해를 구한다고
테이블마다 돌면서 말은 해야 하는 거 아닌가요?
어이없어서 거기서 식사 접고 그냥 나왔는데 그 뻔뻔한 태도에 정말 놀랐어요.
프랜차이즈인 줄 몰랐는데 프랜차이즈라서 그렇게 사진을 찍은 걸까요?
아니면 직원하고 아는 사람이 가게 새로 내는데 인테리어를 참조한다는 건지 뭔지
암튼 사람 초상권 우습게 아는 사람이 너무 많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