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조촐한 저희 카메라 라인업은..
a6000 + 단렌즈 두개
rx100m3
fdr-x3000r
정도입니다...아주 조촐하지만..더 커지면 왠지 무거울거 같아서 a7m2로 갈지 고민중이지요...
가격도 좀 문제고요
근데 a6000이 워낙 작다보니 나머지 두개의 활용도가 거의 떨어지네요.
특히 rx100은 팔아야하나..이번에 유럽 갈건데 한번 없이 지내보고 아쉽지 않으면 팔까 고민입니다.
제일 궁금한건 fdr-x3000r을 어떻게 해야할지입니다.
거의 쓰지를 않게 되더라고요.
대표적인 이유는
1. 찍고나서 편집을 해야하는데 그 과정이 사진보다 훨씬 고통스럽다..
사진은 그냥 탁 보고 라룸으로 탁탁 하면...끝.. 그거도 사진이 많으면 몇시간 걸리지만
동영상은 영상을 다시 처음부터 쭉 보고 잘라내고 붙이고..컴퓨터도 좀 버벅거리고..
그래서 다른분들도 저와 같이 하나 의문스럽네요
이곳저곳 많이 찍은다음에 잘라내고 붙여넣고 이 과정을 다 하시는지?
할 엄두가 안나서 영상은 쌓이고 편집은 안되어있고..쌓여가는 영상들..ㅠㅠ
2. 킬때의 구동시간이 너무 깁니다. 리모콘까지 키고 연결되고 하는데 시간이 그래도 한 20초는 걸리는거 같네요
밧데리가 빨리 닳을꺼 같아 카메라도 자주 끄는 습관이 있어서..좀 찍다가 껐다가 다시 키면 또 수십초..
그러다보면 너무 답답하네요
다른 분들은 그때그때 끄지 않고 그냥 켜놓고 다니시는지요?
구동시간 자체가 얼마 안되는거 같은데 그러면 밧데리가 너무 빨리 닳을거 같고..
게다가 리모콘과 본체 두개의 밧데리를 동시에 관리해줘야하는거도 답답...
워낙 평이 좋은 기계이고 사실 스노클링같은거 할때 물고기 찍고 싶은 마음에 산거라..가능하면 적응해서 쓰고 싶습니다.
다른분들의 활용법이 궁금합니다.. !!
https://cohabe.com/sisa/393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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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1. 차라리 그런분위기 시면, 그냥 1080으로 찍고 플레이메모리즈 자체 자동 하이라이트 기능을 통해서 자동 편집 해버리세요 (폰으로도 됩니다 오래 안걸려요. 노래는 원하는걸로 적용가능하시구요)
2. 리모트뷰 때문에 껏다 켰다가 길어지는데 리모트 뷰를 꼭 사용안해도 화각을 어느정도 사용 해 보시면 감이 잡힐거에요. 꼭 리뷰를 하면서 찍어야 하는상황이 아니라면 그냥 본체만 켜서 촬영 해버리세요
배터리 관리 부분이야 뭐... 사실 노하우 랄게어디있겠습니까 ^^;;
그리고 6000을 주로 사용하시지만, 그냥 액션캠은 모자나 가슴마운트 또는 백팩 어깨줄에 마운트하셔서 내가보는 1인칭 시점위주로 촬영을 자주 해고 하이라이트 편집을 해버리세요
그리고 막영상이 아니라면 영상 편집이라는게 첨부터 어느정도 여기서 이장면은 슬로우걸고 이장면은 장면안에서 시점이동을 시키고 여기서는 화면전환을 위해 각종 팁 손바닥으로 화면을 가리거나 캠을 확화면 팬 하거나 회전시켜서 이렇게 쓰겠다 하고 찍어야 나중에 편집하면서 볼때 스트레스가 덜합니다 ㅎㅎ
좋은장비 멋지게 활용하세요~
친절한 답변 감사드려요.
영상은 처음이라 공부를 일단 더 해야겠네요 결국 ㅎㅎ
마지막 한 단락은 전혀 못알아들어서ㅎㅎㅎ
아... 제가 저만의 단어로 말씀드려서 이해를 못하셨나봅니다 ;;
편집이 스트레스가 안되려면 저의 경우에도 처음엔 그냥 막 찍어놓고 하나하나 보면서 이걸 어디서부터 어디까지 쓰고 어딜 컷편집하지? 화면전환은 어떻게 하나... 이것 자체가 고민이었어요
아마 타의님도 그러시지 않았을까 합니다.
그래서 책도 보고 인터넷 유튜브 등 공부를 조금씩 한후로 촬영을 하면서부터 여기서는 이렇게 화면전환을 해야겠다 하고 촬영을 하는것이 좋더라구요.
영상 중간중간에 화면을 애기나 가족에게 손으로 가려서 컷전환에 활용하거나, 바디를 180도나 360도로 빠르게 휙 돌려서 그부분을 이어붙여서 컷전환에 활용 할 수 있는스타일을 미리 준비하고
촬영시작할때도 손바닥으로 화면을 가리면서 손때는것으로 시작을 하거나 화면을 휙 돌리면서 시작해서 위에 그렇게 했던 영상과 이 두장면을 붙이고
또 이런 화면은 느린화면이 멋지겠다 싶으면 슬로우를 위해서 미리 120P촬영을 하고...
여기서는 화면안에서 시점이동을(카메라 자체를 시점 이동하는게 아니라 편집프로그램 으로 찍어놓은 화면안에서의 시점이동효과)할만하다 싶을땐 1080P로 해서는 화질이 안좋아지니 4K로 촬영을 해주는...
뭐 이런것들을 하나하나 노하우로 쌓아가다보면 조금씩 익숙해지는 ㅎㅎ
촬영을 아무생각없이 할때도 많은데 이럴땐 프로그램 자동 편집으로 스트레스 받지않는 하이라이트 영상 5분전후로 보관을 하고, 아니면 첨부터 촬영하면서 이번엔 이런 화면전환 효과를 써먹어보자 하면서 찍으면 촬영도 즐겁고 편집도 재미지고.. ㅎㅎ
글이 길었네요... 영상도 하면할수록 재미가 있어요~ ^^
엄청나네요 ㅎㅎ 배울게 많네요. 초보에게 추천해주실 책이나 영상 있으시면 부탁드려볼게요
x3000 4k 안찍으면 배터리 괜찮지 않나요? 전 리모트 뷰 안쓰고 그냥 찍어서 키고 버튼 누르면 바로 찍히기에 3초 정도 밖에 안걸리네요. 겨울 같은 경우에는 가슴 포켓에 꼽아 놓으면 찍기도 편하고 좋아요.
액션캠으로 찍는건 영상미라기보단 일상이나 추억 보존용이라서 영상 편집을 해보질않아서... 이점은 모르겠네요
가슴포켓에다가 꽃는건... 모자에 꽃는걸로 하나요?
전 고프로에 짐벌까지 쓰는데 편집힘들어서 방치중이에요 아이맥에 파이널컷꺼디깔아뒀건만.. 자르고 붙이는것만해도 시간 너무걸리네요 ㅎㅎ
x3000 배터리는 알리에서 왕창 사서 돌리시는게 갑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