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이야 결과적으로 그렇게 물고빨던 블루아카 스토리도 까면서 활활 불타지만
초창기엔 뭐 어쩔수없지 죽을때까지 블루아카에 뼈를묻고 충성충성하라고 강요할수도 없고
하고 그러려니 하는 반응이 대부분이었고
블아가 기본적으로 서브겜으로 설계된데다가
요스타 위탁서비스로 수수료 떼이는것도 있어서
(솔직히 요스타 운영아니었으면 이정도로 흥행못했을거라 보지만)
ip가 서브컬쳐에서 가지는 위상에 비해 넥슨이 벌어들이는 매출이 적은것도 사실임
메이플의 큐브조작 터지기 수익의 20%정도였으니깐
그러니깐 얘네들은 요스타 떼고 직접서비스하고
서브겜이아닌 메인겜으로 승부보면
설령 블루아카보다 매출이 적게 나와도 충분히 돈쓸어담을수있을거라고 판단했고
그걸로 다른애들도 꼬득였을거라 생각함
넥슨에서 이미 성과금 더준다고? 어쩌라고 우리하고 같이 통수치면 돈 더벌수있어
닼엔닼에서 보듯이 한국에서 쓰레기들이라고 욕처먹어도
넥슨이미지가 워낙 안좋기때문에
엥? 넥슨 통수쳤다고? 넥슨이 먼저 잘못했겠지
같은 반응을 기대했을거도 있을거라봄
억측이라기엔 실제로 닼엔닼 해외커뮤 여론이 그렇게 돌아갔고
실제로 용하가 일본에서 호감작많이 해두지 않았거나
평상시 황달의 1/5수준으로만 개소리 했어도 여론이 그렇게 돌아갔을확률이 농후함
어쨋거나 소리소문없이 죽어나가는 가챠업계에선 무명보단 악명이 백배 천배 낫고
블아 중흥을 이끈 개발진 딱지로 어그로는 겁나끄는데 성공했으니
다만 계산 실수한게 용하가 넥슨부정적 이미지를 뚫어버릴정도로 호감작이 되어있고
블아에 애정많은 사람들이 많아서 블라인드라던가 기사로 통수친 과정이 알려진데다가
어차피 한국 여론은 안중요하고 일본여론만 관리하면 될거라고 생각했는데
일본까지도 얼마나 추한지 까발려졌다는거지
kv프로젝트 애들이 얼마나 생각없었냐고 까기엔
생각보다 여론이 우호적이었을 변곡점이 많았음
만약 일본커뮤에서 한국 블아커뮤가 활활불타는거에 관심이 없었다면?
용하 이미지가 넥슨의 부정적이미지를 덮을정도로 좋지 않았다면?
블라인드나 기사로 폭로글이 나오지않고 우야무야 넘어갔다면?
용하가 퇴사자들 저격하고 욕하면서 같이 진흙탕 싸움을 해버렸다면?
이중하나라도 성립됐으면 생각보다 여론이 스무스하게 kv팀에게 돌아갔을수도있음
반대로 이모든게 성립이 되지않아서 활활불타고있는거고
鶏胸肉
2024/09/03 01:35
결국은 노골적으로 블아 파이 가져오려는 행보 같은데. 블아 "일본" 트위터에 연재 중인 순불 축전을 대놓고 써서 착각시키려고 한다거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