둘다 유부입니다
나이는 제가 한살더 많구요
직장까지 차로 40분거리라 기름값이 만만찮고
그 여직원도 같은 아파트 단지라 격주로 자신의 차로 카풀을 했습니다
한 5개월쯤 했는데 마눌이 어디서 무슨소리를 들었는지 몰라도 카풀 그만 하라네요
그렇게 해서 바람난 케이스가 많다나 ㄷㄷㄷ
이쁜 아가씨면 몰라도 ㄷ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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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여직원이랑 카풀했었는데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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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승전 안예쁨 끗 ㄷㄷㄷㄷ
아마 같은 아파트단지 친구들이 쑥덕쑥덕 한듯
사람일은 모르는거니까요...
만약 제 와이프가 저런 경우라도 제가 벌써 찜찜해 할것같아요
왜하는지 이해가 잘 안가네요 ㄷㄷㄷㄷㄷㄷㄷ
당사자들은 아니라해도 옆에 있는 아내랑 동료 남편은 주변에서
희안한 얘기 나도는거 많이 듣게 되죠
그리고 사람일은 또 모르는....
사실 남자와 여자는 붙어있으면 사고날 확률이 높아지기는 합니다.
와이프말 듣는게 좋아요.
이상하죠 당연히..
이쁘지않아도 통하는게 있고 꾸준히 만나면 어떻게 될지 모르는게 남녀관계죠..
게다가 단둘이 있는건데 ㄷㄷㄷㄷ
이쁜이들 바람나는 케이스가 생각보다 그리 많지 않아유...
그래서, 정이 무섭다...라는거쥬...^^*
술을 마시면 이뻐보일지도 몰라유
본인은 안이상해도 상대 입장에서는 안좋죠..
이미 들킨이상 안하는게 좋을것 같으네요. 카풀해서 덕을 크게 보지 않는이상
같은 아파트 단지...반년 가까이 카풀했으면 동네에 소문날 가능성도 크죠.
반대로 아내가 유부남과 아침마다 같은차 타고 다니면서
남자와 즐거운 수다하면서 간다고 생각하면 신경 쓰이지
않을까요
본인들끼리 아무렇지도 않은데..그놈의 주변 이야기 때문에. 멀쩡한 가정도 파탄내버림.
김태희랑 살아도 전원주랑 바람 나는게 남자...
사람이 마음을 스스로 통제할 수 있다 생각하시는지
이건 아닌듯.....아무리그래도...전할머니는;;
극단적인 비유이긴 하지만...
말하자면 그렇다는거지요.
오래 보다 보면 친해지고 스킨십 많아지고 그러다보면 실수로 넘어지기도 하고.....그런거죠
정이 무섭습니다
비슷한 나이대면 외모가 상관없이 대화하는 시간이 길어질수록 서로 호감이 쌓여가죠...ㅎㅎ
사람 일은 모르는 겁니다 ㅎㅎㅎㅎㅎ
기름값보다 더 중요한건 부부관계죠
우어..댓글보니..
이런 사람들이 쑥덕쑥덕댈듯...배우자에 대한 믿음이 그만큼 없으면 나라면 결혼 안함
카풀한다고 바람날거 같으면..
선배님.. 저는 안하는게 맞다고 생각합니다.
카풀했다는걸 커플했다는걸로 혼자 착각하신거아녜요??
싫어하면 안하는게 맞죠
전 옆집살아도 카풀 안할듯.
차에 혼자있는시간이 좋아서......
바람은 이쁜여자랑만 나는게 아니긴 하쥬...
본인은 괜찮다 해도 입장바꿔 생각해보면 찝찝한게 사실입니다 ㄷㄷㄷ
안하시는게 좋겠네유
바람날 년놈은 어떻게든 나고
안날 년놈은 어떻게든 안나고
왜 그런 카풀을 했는지 이해를 못하겠네요 ㄷㄷㄷㄷ
저도 윗분들 말씀대로, 다른 건 둘째치고, 이쁜 아가씨라고 바람 나고, 안 이쁜 아줌마라고 바람 안 나고.는 아닌 것 같습니다.
불과 얼마 전에 바람난 아줌마를 본 적이 있는데.. 남들이 보기에는, 아니 어떻게 저런 아줌마가..라는 생각이 날 정도인데도 바람을 피웠더라고요..
아내가 뭐라하면 그만 두는게 최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