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ohn Elledge : 19세기 우리(영국)은 유럽 평균보다 약간 부유한 국가에서 지구에서 가장 부유한 국가로 올라섰습니다. 과연 그 비밀은 무엇일까요?
Nathaniel Tapley : 흠...1700년에서 1945년 사이에 인도는 세계에서 두번째로 부유한 국가에서 최빈국 중 하나로 곤두박칠쳤는데 거 참 존나 기묘하네요 ㅎ;
댓글
대학총장2017/10/10 05:05
유럽국가들 싫어하는 이유... 그나마 우리는 크고나니 일본한테 뭐라고 해보지만. 아프리카는 100년이 지나도록 유럽열강에 그러지도 못하고... 인도는 그래도 97년도에 영국여왕 방문때 시민들이 여기저기 따라다니며 시위했다고하네요.(이것도 61년도엔 못하던거)
愛Loveyou2017/10/10 08:18
인도는 차도 많고 人도 많고.
전혀 차도를 보이지 않는 인도주의 유우머 !!
등짝스매셔2017/10/10 08:37
영국은 나치독일하고 캐삭빵에서 이겨서 이미지세탁은 잘한듯
joynjerry2017/10/10 09:14
'무소유의 삶'을 설파하신 법정스님처럼, 그 시절 영국의 법정(court)은 부'유'국가 였던 인도를 '무'인도로 바꾸라는 판결을 하게 됩니다...
소유(가수) : 흠칫...!
정통보수2017/10/10 09:26
역시 역사는 승자의 기록이군요 영국놈들이 식민지에서 했던 짓들이 나치랑 비교해서 관대했다고 보기는 힘듬
초썰렁펭귄2017/10/10 09:29
중부유럽/북유럽 국가들의 복지와 사회시스템 및 교육제도를 지탱하는 부는 열강의 용병 노릇을 했거나 대항해시대~제국주의 시대에 전세계 다른 나라들의 고혈을 쪼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옥 빨아먹어 쌓아둔 부 덕이죠.
애초에 부와 시스템의 출발점이 다름. 존경하거나 칭찬받을만한 후손들이 아님.
히틀러 혼자 독박쓰고 나머지 국가들 이미지 세탁 참 오짐. 자기 선조들의 고혈을 뽑아먹고 가난하게 만든 나라를 선망하며 좋은 인상을 갖게 만들었으니...
스톡홀름2017/10/10 09:35
알고 있는 영국의 만행을 적자면
- 아일랜드 대기근
당연히 지들이 원인임. 아일랜드인 1/3이 죽어나갈 동안 모르쇠로 일관, 보다못한 오스만 제국이 몰래 도와줌, 그 결과 아일랜드 인들 대거로 미국 이주, 근데 "아이리쉬는 하얀 흑인이다" 라는 개소리로 미국까지 가서 아일랜드인 차별
- 벵골 대기근
처칠이 쌀 다 뺏어가서 벵골에서 약 400~700만의 사람이 굶어 죽음. 참고로 나치 독일이 학살한 유대인 수가 600만. 근데 자기들은 승전국이라며 당당히 독일에 사과 요구
- 팔레스타인, 이스라엘
워낙 유명하니 생략 결론은 그냥 영국이 ㄱㅅㄲ
- 애초에 잉글랜드라는 나라 자체가 앵글어 색슨족이 브리튼 섬에서 잘 살던 켈트족들을 스코틀랜드, 웨일즈로 다 밀어버리고 세운 왕조. 역시 뿌리부터 남달라줌
- 유럽 난민 사태
현재 중동의 모든 분쟁은 당연히 영국이 원인, 물론 다른 이유도 있지만 난민 받기 싫다고 재빠르게 유럽 연합 탈퇴. 그 똥은 독일이 치우는 중인데 독일도 슬슬 한계가 보임. 그 와중에 핀란드나 아일랜드 같이 식민지와 관련 없는 나라들만 애꿎은 난민 받으며 분통 터트리는 중. 정작 난민 문제로 유럽 연합에 항의해야 할 핀란드, 아일랜드 놔두고 자기들이 제일 난리
- 아프리카 분쟁
지들 입맛대로 국경선 확확 찍찍 그어버림 그 결과 아프리카는 언제 끝날지 모르는 전쟁을 현재까지 지속중. 참고로 아프리카 문제는 프랑스와의 합작품
생각 나는 것만 이정도.. 이 모든 일들에도 불구하고 자기들은 승전국이라며 독일에 당당히 사과 요구. 자신들은 사과는 커녕 애초에 식민지 국가에 별 관심도 없음
사랑해라나를2017/10/10 10:12
BBC 셜록 재미있게 보고 있고,
영국 관련 자료들도 편견 없이 보려 하지만,
역사적, 정치적인 이슈가 나오면
편견 없이 보기 힘들어요 ㅋ
비록 허울뿐이라곤 하지만 아직도 왕조가 있는 나라니까요.
한국과 일본으로 치면 천황이 외교에 나서고 언론플레이도 하는 셈인데...
식민지 피해자 후손들이 보면 얼마나 피눈물을 흘릴까요;
과거라곤 하지만 청산하지 못했죠.
그렇게 보면 절대 좋게 안 보임.
Arizona그린티2017/10/10 10:28
진짜 한번씩 느끼는건
뭔가 영국은 일본과 비슷한 곳이 있고
프랑스는 중국과 비슷한 점들이 있는거 같아요.
오유워보이2017/10/10 10:28
지금도 연연방국가가 지도에 많은데 ... 특히 케나다는 영국여왕이 원수죠.
궁금해서 질문인데요.
연연방국가는 이주의 자유가 있나요? 그렇겠죠? 미국도 연방국가라 각 주가 하나의 국가로 아는데.
호주도 연연방국가인데 호주에서 영국작위를 받은 농민이 자기 소유의 토지를 호주로부터 독립 해버린 일도 기억나요.
ukari2017/10/10 10:58
나찌나 일제 급에 못미쳤을 뿐이지
쟤들도 악독한 놈들인건 매한가지죠.
참나무20172017/10/10 11:04
오버매치!
윈스턴:(궁 시전): 꾸웨애애애액 +o+
간디(원조 젠야타)(궁시전): 눈동자로 들어오시오! 안그럼 유혈사태 예약! -_-
미개한 윈스턴이 못알아 듣고 꾸위이이이익 거리자 간디는 윈스턴의 땅콩에 마하의 속도로 발길질을 했다. 윈스턴은 멍청하게도 간디의 낭심차기에 고개를 숙여 피하려다가 앞이마를 빗겨맞고 말았다.
그렇게 윈스턴은 머리(가죽)이 벗겨져 처치(ㄹ) 되었고 이 참혹한 사고에 간디는 비폭력무저항 주의자가 되었다으다으다으 ㅋㅋㅋ
유목민(Nomad)2017/10/10 11:23
아프리카에서 일어나는 분쟁의 90%는, 그 뿌리를 유럽의 제국주의 팽창과 비인도적 탄압에 두고 있다.
바람처럼...2017/10/10 12:01
영국이 2차대전 승전국이 아니었다면 일본 이상 가는 개쓰레기 국가로 인식되고 있을텐데...
유럽국가들 싫어하는 이유... 그나마 우리는 크고나니 일본한테 뭐라고 해보지만. 아프리카는 100년이 지나도록 유럽열강에 그러지도 못하고... 인도는 그래도 97년도에 영국여왕 방문때 시민들이 여기저기 따라다니며 시위했다고하네요.(이것도 61년도엔 못하던거)
인도는 차도 많고 人도 많고.
전혀 차도를 보이지 않는 인도주의 유우머 !!
영국은 나치독일하고 캐삭빵에서 이겨서 이미지세탁은 잘한듯
'무소유의 삶'을 설파하신 법정스님처럼, 그 시절 영국의 법정(court)은 부'유'국가 였던 인도를 '무'인도로 바꾸라는 판결을 하게 됩니다...
소유(가수) : 흠칫...!
역시 역사는 승자의 기록이군요 영국놈들이 식민지에서 했던 짓들이 나치랑 비교해서 관대했다고 보기는 힘듬
중부유럽/북유럽 국가들의 복지와 사회시스템 및 교육제도를 지탱하는 부는 열강의 용병 노릇을 했거나 대항해시대~제국주의 시대에 전세계 다른 나라들의 고혈을 쪼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옥 빨아먹어 쌓아둔 부 덕이죠.
애초에 부와 시스템의 출발점이 다름. 존경하거나 칭찬받을만한 후손들이 아님.
히틀러 혼자 독박쓰고 나머지 국가들 이미지 세탁 참 오짐. 자기 선조들의 고혈을 뽑아먹고 가난하게 만든 나라를 선망하며 좋은 인상을 갖게 만들었으니...
알고 있는 영국의 만행을 적자면
- 아일랜드 대기근
당연히 지들이 원인임. 아일랜드인 1/3이 죽어나갈 동안 모르쇠로 일관, 보다못한 오스만 제국이 몰래 도와줌, 그 결과 아일랜드 인들 대거로 미국 이주, 근데 "아이리쉬는 하얀 흑인이다" 라는 개소리로 미국까지 가서 아일랜드인 차별
- 벵골 대기근
처칠이 쌀 다 뺏어가서 벵골에서 약 400~700만의 사람이 굶어 죽음. 참고로 나치 독일이 학살한 유대인 수가 600만. 근데 자기들은 승전국이라며 당당히 독일에 사과 요구
- 팔레스타인, 이스라엘
워낙 유명하니 생략 결론은 그냥 영국이 ㄱㅅㄲ
- 애초에 잉글랜드라는 나라 자체가 앵글어 색슨족이 브리튼 섬에서 잘 살던 켈트족들을 스코틀랜드, 웨일즈로 다 밀어버리고 세운 왕조. 역시 뿌리부터 남달라줌
- 유럽 난민 사태
현재 중동의 모든 분쟁은 당연히 영국이 원인, 물론 다른 이유도 있지만 난민 받기 싫다고 재빠르게 유럽 연합 탈퇴. 그 똥은 독일이 치우는 중인데 독일도 슬슬 한계가 보임. 그 와중에 핀란드나 아일랜드 같이 식민지와 관련 없는 나라들만 애꿎은 난민 받으며 분통 터트리는 중. 정작 난민 문제로 유럽 연합에 항의해야 할 핀란드, 아일랜드 놔두고 자기들이 제일 난리
- 아프리카 분쟁
지들 입맛대로 국경선 확확 찍찍 그어버림 그 결과 아프리카는 언제 끝날지 모르는 전쟁을 현재까지 지속중. 참고로 아프리카 문제는 프랑스와의 합작품
생각 나는 것만 이정도.. 이 모든 일들에도 불구하고 자기들은 승전국이라며 독일에 당당히 사과 요구. 자신들은 사과는 커녕 애초에 식민지 국가에 별 관심도 없음
BBC 셜록 재미있게 보고 있고,
영국 관련 자료들도 편견 없이 보려 하지만,
역사적, 정치적인 이슈가 나오면
편견 없이 보기 힘들어요 ㅋ
비록 허울뿐이라곤 하지만 아직도 왕조가 있는 나라니까요.
한국과 일본으로 치면 천황이 외교에 나서고 언론플레이도 하는 셈인데...
식민지 피해자 후손들이 보면 얼마나 피눈물을 흘릴까요;
과거라곤 하지만 청산하지 못했죠.
그렇게 보면 절대 좋게 안 보임.
진짜 한번씩 느끼는건
뭔가 영국은 일본과 비슷한 곳이 있고
프랑스는 중국과 비슷한 점들이 있는거 같아요.
지금도 연연방국가가 지도에 많은데 ... 특히 케나다는 영국여왕이 원수죠.
궁금해서 질문인데요.
연연방국가는 이주의 자유가 있나요? 그렇겠죠? 미국도 연방국가라 각 주가 하나의 국가로 아는데.
호주도 연연방국가인데 호주에서 영국작위를 받은 농민이 자기 소유의 토지를 호주로부터 독립 해버린 일도 기억나요.
나찌나 일제 급에 못미쳤을 뿐이지
쟤들도 악독한 놈들인건 매한가지죠.
오버매치!
윈스턴:(궁 시전): 꾸웨애애애액 +o+
간디(원조 젠야타)(궁시전): 눈동자로 들어오시오! 안그럼 유혈사태 예약! -_-
미개한 윈스턴이 못알아 듣고 꾸위이이이익 거리자 간디는 윈스턴의 땅콩에 마하의 속도로 발길질을 했다. 윈스턴은 멍청하게도 간디의 낭심차기에 고개를 숙여 피하려다가 앞이마를 빗겨맞고 말았다.
그렇게 윈스턴은 머리(가죽)이 벗겨져 처치(ㄹ) 되었고 이 참혹한 사고에 간디는 비폭력무저항 주의자가 되었다으다으다으 ㅋㅋㅋ
아프리카에서 일어나는 분쟁의 90%는, 그 뿌리를 유럽의 제국주의 팽창과 비인도적 탄압에 두고 있다.
영국이 2차대전 승전국이 아니었다면 일본 이상 가는 개쓰레기 국가로 인식되고 있을텐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