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주도 차게~
위스키도 온더락으로 차게~
소주는 살얼음 낄 정도로~
이유가 뭘까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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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독 우리나라가 술을 차게 마시는 이유가 뭘까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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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주가 대부분 뜨거워서
오~그럴싸 하네유~
술이 맛이 없으면 차게 먹어야 한다고 누가 그러더라고요..
그래서 소주를~ㄷㄷㄷ
해외 맥주 공장 견학가면 그냥 상온에 있는 맥주 준다고..
밑에 글 보니 맥주는 상온이라길래 적어봤네유~
해외맥주공장 견학 몇군데 가보았는데 시원한맥주만 마셔봤어요. 상온에 있는맥주라면 시원함없이 맛이 그대로 느껴지겠지만 아무래도 마케팅 기회인데 상온의 맥주는 주긴 좀 그렇겠죠.
어디가 상온에 주나요 유럽 미국 브루어리 엄청 다녀도 전부 차가운데
?????
맛을 즐기는게 아니라 술에 취하는걸 즐겨서 그런게 아닐까요 ㄷ
하긴 차가워지면 맛이 잘 안느껴지쥬~
회사에서 가정에서 열받고 나서 술 마시니까 ㄷㄷ
아~ㄷㄷㄱ
술 미지근한거 주는 식당 가면 짜증나더라고요...
차가워야 제 맛
근데 차가우면 맛이 잘 안느껴지잖아유~
맥주는 쏘는맛. 소주는 쓴맛...ㄷㄷㄷ
맥주는 맛이 없어서 그런거라고 자게에서 배움 ㅋㅋ
소주는 찬게 먹기도 좋고 한데
티비 보니까 상온의 소주를 즐기는 사람도 있더군요
상온의 소주는 도저히 못마시겠더란;;;
취하는 것보다 술 자체의 은은한 풍미를 느끼려면
상온의 술이 좋은데
알다시피 카스 하이트
맥아와 호프의 조화 그런것 보단
탄산맛으로 먹는 맥주니 차게...
소주도 뭐 깊이 음미하며 마시는 술 아니죠?
그러니 시원하게 꼴깍 꼴깍...
제일 맞는 말 같네유~
청하 같은것도 살짝 미지근하게 먹는게
오히려 알콜맛이 덜 나더군요
청하는 특유의 향이 있으니께유~
사케에 가깝쥬~
우리나란 술을 즐기는게 아니라 취하려고 마시는거라서요..
그러니 술 먹으면 더운데 먹을때라도 좀 시원하게 먹으려고 차게 먹는거 아닐까요?
딱히 술만 그런건 아닌듯 하네요. 뜨거운 차 종류를 제외하면 마시는건 전체적으로 시원한것만 찾는듯 합니다
제주에서는 한라산을 실온에 두고 마셨었다고하네요 뭍사람들 (관광객)이 차게 마시니까 이후로 냉장보관
술 뿐아니라 아예 차거나 뜨겁게 마시는게 모든 음료를 맛있게 먹는법 아닐까여
옛날 대대장 커피탈때 겨울이어ㅛ는데 뜨거운물로 컵한번 먼저 안 데우고 그냥 타와서 미지근해졌다고 존나 끄사리 먹었던기억이....
뜨겁거나 찬음료가 입안이나 목에 자극을 더해주는건 확실합니다
소주를 차게 마시는건 상온일때 소주 특유의 공업용 알콜향 같은 향을 좀 덜 느끼려는 것 같고 맥주를 차게 마시는건 맥주의 쌉싸름한 맛 보다는 탄산의 톡쏘는 자극적인 목넘김을 더 선호하다 보니 그런 것 같네요, 전 요즘 소주는 온도 관계없이 좋던데 나이가 들어가서 그런지...
우리나라 사람들이 너무 열정적이어서?
맛이 없으니 차갑게해서 향이 안나게 해야죠.
희석식 소주를 음미할 이유도 없고, 맥주는 시원함+목넘김으로 승부보고 있으니까요 ㅠ
외국도 위스키 얼음에 타서먹고 맥주도 차게 먹드만요 ㄷ ㄷ ㄷ
Spritz도 대부분 다 차게먹구요 ㄷ ㄷ ㄷ
따뜻하게 대펴먹는건 사케 말곤 잘 모르겠는데 ㄷ ㄷ ㄷ ㄷ
외국도 차게 먹죠~뜨거운 술 먹는 나라가 얼마나 될까요?
브랜디는 상온
에일은 10~15도가 맛있게 먹는 온도입니다
술을 못 먹는데 깡다구로 센 술을 먹으니까 그러지요
체코 필젠에 있는 필스너 우르켈 맥주공장 견학갔을 때,
거대한 오크통에서 나오는 맥주를 직접 따라서 시음하게 해주더군요..
물도 미지근한거보다는 시원한게 낫죠
싸구려 소주만 먹다보니 향을 즐길줄 몰라서..
술 덥히는 나라가 일본, 중국 일부 외에 또 있어요?
그리고 입맛에 따라 차게, 덥게 마음대로지, 그게 무슨 우열의 척도인가요? 열폭이 체질화된 모양이네요.
물도 시원한 물이 더 잘 넘어가니까요
음... 제가 독일하고 오스트리아, 이탈리아 여행하면서 먹은 맥주들은 다 차갑게 나오던데...
술의 대부분의 성분이 물인데, 물은 차갑게 먹는게 제일 맛있죠.
댑혀먹으면맛없으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