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혐주의] 안녕하세요 저도 적폐입니다 ^^

아 추가로 한달 13만원도 못받는 노예 경력 2년도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4급 받고 공익갈 수 있었는데 나름의 애국심으로 3급을 택해서 육군을 갔고,
전역해서 과외하는 것이 돈을 더 벌 수 있음에도 나름의 애국심으로 전문하사를 택해서 동원예비군이 7년이 되었고,
그랬는데 전문하사 기간에 발목이 부러지고 2년뒤에 같은 발목이 또 부러져서 이젠 발목병신이 된,
저도 역시 적폐입니다. 반갑습니다.

하 시발 ㅠ 적폐 ㅅㅂㅋㅋㅋㅋㅋㅋ 주옥같은소리하고있네 아오...

저도 군대에서 죽을 고비를 넘긴 적이 있는 사람으로서. . .생각할 수록 열받고 분통 터집니다. . .

하...
저는 종합수송부 운전병 복무하면서 철원 눈밭에서 둔돈반 체인치고,
한 겨울에 솔벤트 칠하느라 열 손가락 끝에 동상걸려 나왔어요.
그러고도 운전병이라고 편하게 군생활했다는 소리를 듣고있습니다.
솔직히 그동안 별 불만도 없었어요.
내가 고생해서 2년 넘게 지킨 내 나라인데 누군가 그 자리에 그 역활이 필요했는데 그게 저 였던거죠..
근데 요즘 진짜 너무 화가 나네요.
내 고생 알아달라고 안합니다.
근데 편하게 2년 세월 보냈으니 자기들도 보상을 해달라는 개소리는 진짜 듣기 힘드네요..
적폐청산을 위해 저도 민주당 권리당원으로 등록이 되있어요.
물론 당원 해지까지는 아직 생각 안하지만 점점 더 속이 상해가네요.
지난 적폐청산 물론 중요합니다.
하지만 그만큼 앞으로의 적폐를 안 만드는것도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3차례 수술 하였고 국가상이군경유공자 신청으로 6년째 싸우지만 변호사비 600만원 사용하며 이겼지만 바로 항소거는 보훈청 그리고 행정심판에서 넌 월래부터 다친사람이었다 하는 국가... 얼래부터 다치면 1급현역 보내면 안돼잔아

님은 적폐가 아닙니다
그리고 아무도 예비군을 적폐라고 말하지 않았습니다
연합뉴스TV 만 빼구요 (서영교는 적폐워딩을 하지 않았죠)
기레기 제목 장난질에 낚이지 않으셨음 합니다

이 글을 보고있는 꼰대들

대학 동기중에 한놈은 복학하고 만나서 얘기하다 말을 잘 알아듣지 못해서 짜증내니
사격 훈련하다가 귀 한쪽이 이상이 생겼다고 하더군요
농담인줄 알았는데..
어느날 갑자기 학교병원에 응급실에 귀때문에 입원한거보고 당황했었습니다.
친구말로는 대학예비군가서 사격한 후 부터 아팠다고..(전 술먹으러 가서 몰랐지만)

아 시발 진짜 분통터지네... 제발 젊은 시절을 강제로 끌고 갔으면 X발 치료는 제대로 해 주라
하기야 이래봐야 아무 소용이 없겠죠
이나라 똥별들 새키는 생계형 비리 해 처묵니라고 바쁠테니...

내가 살면서 가장 후회되는 것이
동에 한명 뽑는 상근?공익?을 지정받았는데
무슨 개 귀신이 씌였는지 남자는 현역이지
하고 306보로 입소했지. 그리고 1사단 신교대로
배정받고 훈련받으러 갔지. 훈련병시절은 재밋엇쩡 솔직히.
그리고 1사단 15연대로 자대배치받고
진짜 눈물나더라. 리미 내가 미쳤지...아직도 ...
그생각하면 이불 뻥뻥 찬다...
2000년 7월. 지옥같은 여름이여.

군대서 어금니 치통으로 갔더니  쌩어금니  뽑아서(걍 신경치료 해주지  왜 뽑아 ㅜㅜ) 아래 이빨이 다 누워버림 한쪽으로... 40도 안돼서 임플란트 박고  교정한다고 2년간 개고생   돈 700이상 들어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