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들을 찾았습니다. 잠시 게시판을 어지럽혀서 사과드립니다.
그리고 감사드립니다.
그리고 아들이 게임 때문에 가출한 것은 아닙니다.
저희 부부가 다투는 와중에 우리 아들이 엄마 편을 들고 끼어들고 그래서 남편과 큰 싸움이 벌어질 거 같아서 제가 밖으로 막 내쫓았어요. 그런데 그 이후로 보이지 않아서 엄마 아빠 반성하라고 안 오나보다 생각했는데 추석날도 안 와서 그때부터 본격적으로 걱정이 되고 그래서 경찰에 신고하고 여기 올리면 부끄럽더라도 보고 올 것이다 생각했는데 그게 맞았네요.
제가 올린 글을 보니 오히려 창피해서 정말 죽고 싶더래요. 그래서 집으로 들어왔어요.
추석 연휴 이런 글 올려서 죄송하고 함께 걱정해주셔서 감사합니다.
그리고 여기저기 올려 주신 분들 이제 아들 돌아왔으니 글 내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방금 베오베에서 먼저 쓰신글 읽었는데
무사귀환해서 정말 다행이에요!
어머니께서 현명하셨네요
킹갓엔딩
정말 다행입니다 걱정도 많이 되셨겠네요 다행입니다
정말 다행입니다.
아이고 무사귀가했다니 다행이네요!
밤되면 쌀쌀한데 며칠동안 어디서 고생이나 안했는지 모르겠네요
무사히 돌아와서 제 아이도 아닌데 마음이 놓이고 그러네요
정말 다행입니다. 제 글은 일단 신상도 나와있으니 전부 정리하도록 하겠습니다.
아까 글 보고 걱정했는데 정말 다행이에요!ㅜㅜ
남은 연휴 행복하게 보내세요!!
정말 다행입니다.
이후 소식도 전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어머니!
으어어 어찌됬든 해피엔딩이네요 ㅎㅎ
아드님 무사히 돌아오셨다니 정말 다행이네요
맘 쓰였는데 다행이네요
에고 얼마나 속 태우셨어요...
저도 자식 기르는 어미라 심정이 이해갑니다. 아드님 맛난거 해드리고 꼭 안아주세요. 정말 다행이예요.
무사히 돌아와서 다행이에요!
다행이에요!!!!
이놈이 잘 알아듣고 글보고 돌아왔군요!!!^^
그리고 이친구아!!!! 힘내!!! 꼭 꿈 이뤄!!!!!! 엄마가 얼마나 걱정하셨겠니 ㅎㅎㅎㅎ
인벤에도 떴더라!!!!!!
이제 노력해서 목표 이루자!!!!!!!
기억할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