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새 제가 일이 있어서 산집에 가 있습니다.
할무니 할부지 고조, 증조 할무니 할아부지 무덤이 있는 곳에 컨테이너 박스로 되있는..
아빠의 별장(?)같은 곳이죠.ㅋㅋ
집에 친척들이 오니 꾸꾸가 미친듯이 짓고
옆집에도 친척들이 오니 또 꾸꾸가 미친듯이 짓는게 아무래도 민폐라
아무것도 없는 산집에 데리구 갔죠.
거기는 논이랑 밭밖에 없어서 풀어놓을 수도 잇구요..ㅋㅋ
근데 어제 제가 잠깐 뭘 가지러 집에 왔다가 외가에 갔는데
동생한테 연락이 왔습니다.
꾸꾸가 목줄 달고 집에 왔다고.......
농로길을 쭉 지나 차도를 건너면 동네긴 하지만
이래 집까지 찾을 줄 아는게 신기......
저랑 동네 나가면 자꾸 딴길로 새려고 하고 그랬는데
신기하네요.
https://cohabe.com/sisa/386084
우리 꾸꾸 개똑똑함..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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는 비글 ㄷㄷㄷㄷㄷ
그럼 안대나요.ㅋㅋ
개뿌듯
개대견.ㄷㄷㄷ
누구 물지는 않았나요?!
우리개는 안물어요!!!!!!
는 장난이고..ㅋㅋ
묶여있을때만 짓고 산책나갈때 사람들 만나면 꼬리 흔들고 좋아하는게
완전 츤데레 같음요.
열두시가 넘은 시간이라 사람들이 안다녔나봐요.
냄새로 ㄷㄷㄷ
얘 정말 잘 킁킁대는거 같아요.
비글이 냄새 잘 맡기로 유명
그래서 자꾸 제 다리에 코 대고 킁킁 대면서 콧물을 묻히는군요.ㄷㄷㄷ
꾸꾸같은 녀석이 200마리쯤 있다면 어떨까유? ㄷㄷㄷ
http://tenasia.hankyung.com/archives/1305818
꾸꾸 한마리 키우는데 자꾸 집이 부서지고 있....ㄷㄷㄷ
저는 감당 못할거 같아요.ㅋㅋ
부르면 오게 하려고 학교도 비싸게 주고 보내놨는데
부르면 오긴 옴.
그리고 지나쳐서 막 달려감..ㄷㄷㄷㄷ
지키미....
날 지켜달랬는데 민폐를..ㄷㄷㄷ
개똑똑 ㅋㅋㅋㅋ 혼자서 무덤가가 무서웠나 봄 ㅋㅋ
ㅇㅇ
그래서 오늘 집에서 자려고 왔다가 꾸꾸 혼자 무서울까봐 나도 묘집 지금 감..ㅋㅋㅋㅋㅋㅋㅋㅋ
ㄷ ㄷ ㄷ 이 시간에 묘에...전 드뎌 퇴근 지긋지긋한 일 끝내고...낼부터 알바 출근 ㅠㅠ
아 수고 했어요.ㅋㅋㅋㅋㅋㅋㅋ
그러고보니 오늘이 목요일이었구만.
목요일은 원래 혼자 노는 날인데 혼자 일 한 ㅠㅠ
ㅋㅋㅋㅋㅋㅋ그니까.ㅋㅋㅋㅋㅋㅋ
요묘네요.ㅋㅋㅋ
별장 무섭...ㄷㄷㄷ
안그래도 그저께 밤에 갑자기 막 짖는데 아무도 없......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
누님 ㄷㄷㄷㄷㄷㄷ
저한테 왜그러시죠.ㄷㄷㄷㄷㄷㄷ
요새 연피르님 안만나요??ㅋㅋ
연필님 서울 놀려 가셨습니다 ㄷㄷㄷㄷㄷㄷㄷ
오와!!ㅋㅋ
근데 저 왜 부르심??ㅋㅋㅋ
미인이셨어 ㅇㅅㅇ
무....무슨 소리셈!!!!
사진 올리신거 다 봤어요 ㄷㄷㄷㄷㄷㄷ 펑은 소용없는 법 ㄷㄷㄷㄷㄷㄷㄷㄷㄷ
무슨 소리 하시는지 모르겠네요.
제가 미인이라는 소문은 제가 냈.......ㄷㄷㄷㄷㄷㄷㄷㄷ
ㄷㄷㄷㄷㄷ 다음 셀카 기대 하겠습니다
늙은 뒤로는 이제 셀카 안올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또 보고싶었요 누님 ~ 연필님이랑 언제 갈까요? ㄷㄷㄷㄷㄷ
오지마셈.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이제까지 듣보 취급이시더니 이제와서 왜그래요.ㅋㅋㅋㅋㅋㅋ
이뻐서죠 ㄷㄷㄷㄷㄷㄷ
아 먼 이상한 사진을 보셨길래..ㅡ.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