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시점에 R3을 사는게 좀 뒷북인지...
r5mark2를 사는게 맞는건지 고민이 됩니다.
제 카메라의 제1의 목표는 콘서트장, 공연장에서
무대위의 사람 잘 담아내는 겁니다. (취미,찍덕용도)
상급기 갈 작정이라
메모리도 벌써 주문했습니다.
지금껏 어디 해외여행 가보지도 못했고
차를 뽑아본적도 없고,(쭉 스쿠터... 대중교통)
여친도 없고 그나마 가진 취미가 좋아하는 가수 공연보는거네요... 그 순간을 좀더 오래기억하고 싶어졌어요.
사진도 사진이지만 좋은 물건 한번 가져보고 싶고
돈지랄 욕구도 좀 있구요.
엄밀히 용도를 말씀드리자면
사진반, 영상반 일 것 같아요.
8k영상은 굳이 욕심없습니다. 아직 기술도 미완성일거고 저에겐 그걸 받쳐줄 고사양의 컴퓨터도 없고, 편집할 기술도 없습니다.
영상은 4k 60p면 아주 만족합니다.
사진에서 갈리는데... 공연 촬영 자주다니는 분들 이야기를 들어보면 고화소가 그닥 메리트가 아니라고 하더라구요.
용량증가, 백업, 편집시 소요시간 증가, 연사시 버퍼링, 화소가 올라가면서 따라오는 노이즈... 등등...
제 사용 목적을 생각하면 r3이 좀더 적합한 것 같은데
굳~이 이 시점에 R3을 사는게 맞는건지... 하는 생각이 드네요.
r3미개봉~ 민트급 중고가가 480~510만원
돈 좀더 보태서 r5mark2 549만원.
r1은 출시가 700~800만원으로 너무 높아서 배제했습니다.
8월 30일이 공연 날짜라 빨리 마음 정해야 하는데 이놈의 결정장애 때문에 선생님들의 의견을 듣고자 합니다....
R3가 용도에 맞습니다 어쩌면 r3는 공연 콘서트장에 정말 최적화인듯 합니다 그래서 제가 두대나 사용하고 있습니다
평소에 크롭해서 쓰고 그런거 없으면 r3죠
r3중고가도 어지간히 안떨어지네요
2년전에 추배에 악세사리 몇개해서 480에 나오고 했는데
돈 모자라서 r6m2 정발샀더니 요즘도 r3 는 480 언저리네요
R3나 1계열이 연사나 버퍼 고iso화질 부분에서 5시리즈가
따라갈 수 없는 부분이 많기에 콘서트, 공연장이면
R1아니면 R3밖에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