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배..선배는 제 명령을 거부할 수 없어요

니이름 빼고 하면되는걸?

크 피피티 엑션에 조원이름 박은 첫페이지에 클릭한번하면 저 카톡뜨고 정황 설명한뒤에 조원이름 제거하면 핵사이다.

현재 조별과제로 진땀빼고있습니다...
조장(본인) : 자포자기
조원1 : 난 능력이 여기까진가봐....
이정도밖에 못해주겠다..미안하다.......
조원2 : 너 요즘 왜그래? 무슨일있냐?
나는 할줄도 모르고 네가 잘 하길래 딱 2년만
부탁하는건데 그게 어렵니? 나는 너 그렇게 안봤다.
비겁해지지말아라. 남자끼리 조 이루어놓고
이러지 말자꾸나. 요즘 젊은애들 능력이 얼마나
뛰어난데 포기하니? 포기하지말고 어서 해다오.
너는 수준높이 할 수 있을것이다. 직장다니랴
바쁘지? 나도 사업하랴 바빠서 말이다...
개인적으로 하자고? 웃기지말아라. 그렇게 해서
감점받느니 공동작업을 미흡하게라도 해놓고
감점받는게 훨씬 유리하단다. 부탁한다..
ㅡ 여러분의 의견을 기다립니다. ㅡ

과제에서 이름 빼고 카톡캡쳐해서 마지막에 올려주면 개꿀

조별 과제는 진짜 개쓰레기...아니 왜 돈주고 저런 꼴 봐야됨??

조별과제는 그냥 없어지는게 낫지 않을까 생각이 드네요.

혓바닥을 쭈욱 뽑아서 목도리 둘러주고싶네?

조별과제의 목적은 사실 협업능력평가 10%와 교수가 각 개개인 학생평가하기 귀차늠 90%로 이루어져있습죠..

리얼 ㅋㅋㅋ 개인과제가 짱임

전 학창시절 조별과제 그냥 포기하고 혼자 레포트 쓰고, 피피티만들고, 발표하고 다했음..
난중에 같은 조 였던 선배가 같은조였는지도 헷갈려 하더군요ㅋㅋ
교수님도 말하지 않아도 혼자한거 다 알긴 햇지만요

베오베 토했...우웩!!!

늘 이런글에는 조별과제 피해자만 있고 가해자는 없숴

공산주의가 왜 망했는지 알려거든 고개를 들어 대학 조별과제를 보라...

한국은 저런사람들 많나요? 제가 미국에서 대학다녔을때 조별과제있음 다 열심히하던데...

대학때 조별과제 하는데 혼자 다 함 5명 올 a+  받음   결론 나한테 쥐뿔도 돌아 온거 없음 밥한끼 얻어먹지 못함 / 팩트는 이름 올려 달라고 할때 뿐 고마운줄 모른다임 / 존나게 시간 드려서 고생해서 과제 하면 숫가락 올리는 인간들이 바글바글 함, 양심도 없고

안 한 주제에 당당하네 ㅋㅋㅋㅋㅋ 양심은 뇌랑 손잡고 가출한듯

저런 사람은 이름을 뽁 하고 뽑아버려야 함.
만약에 팀워크 이야기하면서 감점 주는 교수님이라면
미리 소문 듣고 수강신청 안하는 게 상책

조별 과제 시키면 결과가 아닌 과정을 평가하게 중간 보고를 계속하게 해야함 돌아가면서

조별과제 극혐
하기 싫은애와 해야만 하는 애가 모여서 해야만 하는 애가 몽땅 준비하고 발표해야 하는
그렇다고 교수 놈은.. 강사놈들은 신경쓰는거 싫어하는 놈들이 많고
말해도 그건 리터인 니가 알아서 해야지 하는 놈도 있고
사이다 주는 그놈은 0점 처리 하는 교수도 있고
그냥 조별 과제 없으면 좋겠음
성적표에는 어차피 개인 점수인데

(발표 내용 마친 후 카톡내용 띄우고..)
"조별과제의 목표란..
아직 사회에 진출해보기도 전에 조직생활의 불합리함부터 깨우치기 위한 것이 아니라
조직에서 업무능력을 얼마나 제대로 수행할 수 있는가에 대한 테스트라고 생각합니다.
그런 불합리함에 대한 극복 역시 테스트의 일부일 수는 있겠지만,
조별과제 업무의 부담증가, 그로 인한 발표 퀄리티 저하와 학점의 손해, 이기적인 구성원과의 동등한 평가..
과연 그것을 통해 얻게될 무력감과 허탈함이 젊은 학생들에게 얼마나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을까요?
조장으로서 추후에 사회에 진출하여 조직에서 유사한 상황을 당면했을 때를 가정하여 고민을 해봤습니다.
개인의 실적과 월급(이 경우엔 학점)은 받고 싶지만 이미 해당업무에는 관심 없고 이직에 관심이 있는 사람을 조직은 과연 이끌어주고 챙겨줘야 하는걸까요?
그로 인한 나머지 팀원들의 업무량 및 스트레스 증가, 무의미한 인건비 지출, 업무분위기 저하 및 갈등 등.
단 한 사람의 이기심으로 인해 부담해야 할 비용이 너무나도 큽니다.
이번 발표야 1회성에 불과하지만 조직 입장에서는 장기적으로 손해만 끼치는 요소로서 배제됨이 마땅하다고 결론을 내리게 되었습니다.
과연 교수님께서는 이를 제자로서, 같이 한학기 동안 수업을 들으셨던 분들께서는 이 대학의 동문으로서 인정하실 수가 있으신가요?
(조원 목록에서 이름이 지워지며..)
저는 그런 무능력하고 이기적인 이를 조원으로서 인정할 수가 없었고 이런 판단을 내리게 되었음을 알려드립니다.
이상 발표를 마칩니다."
...라고 하고 싶었지만 정작 저는 학생 때 조원(공대 복학생 4명)이 모두 아무것도 안하려 들어서 일찌감치 포기하고 혼자 ppt 만들고 발표해서 A+ 5개를 만들었었네요;
약간 반칙성으로 제 전공인 미술과 관련있는 교양수업이긴 했지만(예술과 종교), 덕분에 다른 수업 과제할 시간이 줄어서 학점은 조금 손해를..ㅠㅠ

흐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