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머천국 코하비닷컴
https://cohabe.com/sisa/383123

되돌려 생각해 보면 중학교 때 미친선생들이 있었네요.

얼마전에 문득 떠올랐었습니다. 


중학교 때 선생 2명이 기억에 남습니다. 남자중학교였는데.. 아마 생물선생이었던 걸로 기억합니다. 

일단 저는 남자중학교를 나왔고 그 생물선생은 남자선생이었는데 큰 잘못 저지른거도 아니고 

문제같은 거 틀리면 주는 체벌이.. 젖꼭지를 꼬집는다던가... 신체의 중요한 부위의 털을 뽑는 거였습니다.. 

그 때는 어려서 별 생각 없이 넘어갔는데 지금 생각하니까 소름이 싹 돋네요.. 

그리고 다른 선생은 과목은 잘 기억 안 나는데 체벌이.. 그 왜 아시죠? 빨간색 고무통.. 그거를 화장실 

쓰레기통으로 쓰고 있었는데.. 화장실 쓰레기통으로 쓰는 그 빨간 고무통 뚜껑을 입으로 물고 복도를 왕복시키는

거였습니다.. 그 선생 담인인 반 학생들이 그런 처벌을 당하곤 했는데.. 다행히도 저는 그반이 아니라 안 당했지만

그 당시에도 아유 그냥 차라리 패라 그 생각이 들을 정도였죠.. 

내년 40인 아재인데.. 문득 생각나서 써 봤습니다. 지금 생각하니 정말 미친 선생들이었네요. 
댓글
  • 한우꽃등심 2017/10/02 01:21

    성추행에 가학적이기 까지 하네요
    지금도 그렇지만 그때도 학생들은 인권사각지대

    (7scjN6)

  • 초코다미아 2017/10/02 01:21

    본인들의 왜곡된 성욕을 학생들한테 풀려고 하는 것들 분명히 지금도 있을걸요.

    (7scjN6)

  • 수다쟁이아짐 2017/10/02 01:35

    저는 참 답답한게..그걸 말해도 부모님들은 선생은 커녕 오히려 자기 자식을 비난했어요..
    제가 아는 언니는 다리에 피멍이 들읓 정도로 회초리 맞았는데 동네사람한테 떠벌리고 정작 학교엔 항의를 못하더라구요..체육선생이라 실기점주 안줄까봐.;;;;
    저도 억울하게 맞고 와서 우는데..엄마가 또 우냐? 그래서 아예 그다음부턴 엄마한테 말하지도 않았네요.ㅠㅠ
    지금 학부모인 제가 만약 학교서 맞았다면 피가 거꾸로 솟구칠텐데....아이에겐 진짜 어려울 때 기댈 언덕이 부모 뿐인데.

    (7scjN6)

  • 동물학자 2017/10/02 10:11

    90년대 그 꼴통들이 지금 딱 교장같은거 하고있을 나이죠

    (7scjN6)

  • 넘나맛난것 2017/10/02 10:21

    중1때 사회 여선생님이 싸이코 였습니다.
    저는 어릴때부터 진짜 몸에서 빼본적이 없는 목걸이가 있었어요. 할머니가 어릴때 사주신건데 그냥 너무 습관처럼 몸에 지니고 있었고 목욕할때도 안빼고.. 금은방가서 세척할때 말고는 뺀적이 없었어요.
    중학교는 악세서리 금지였지만 대부분 교복안쪽에 있기 때문에 보이지도 않고 걸릴일도 없었어요.
    교칙이 악세사리 금지이긴 했지만 너무 내몸같이 붙어있던거라 이걸 빼야된다는 생각조차 못했어요.
    그리고 대부분의 선생님들도 목걸이는 말이 교칙이지 보이면 빼라고 할뿐 따로 제제(?) 있었던 것도 아니였구요.
    귀걸이나 반지는 눈에 너무 확 띠기 때문에 일진들 아니면 끼지도 않았구요
    근데 하필 그날 체육 다음 사회여서 너무 더운 나머지 상의를 교복셔츠로 안갈아입고 체육 반팔셔츠를 입은채로 수업받다가 목걸이를 걸렸습니다.
    아니 선도부 담당 고문인 체육쌤도 아무말 안하던 목걸이였는데 하하
    당연히 그여자가 싸이코인건 온 학교가 다 알고있었고 압수 당할거라는건 예상 했는데...
    제 목걸이를 받더니 창밖으로 던져 버리더라구요 ^^
    나중에 알고보니 던지는 척만 하고 손안에 쥐고 있었답니다.
    그러다 1학년 2학기때 아버지 전근으로 옆동네로 전학을 가게 되었고 전학 간 후 학교에 다시 찾아가서 목걸이를 돌려달라고 했는데
    당당하게 웃으면서 자기 딸한테 이미 줘버렸답니다.
    그렇게 14k 금목걸이를 갈취해갔네요.
    이건 그냥 제가 당한거고
    진짜 변태적인건지 싸이코인건지
    학생체벌을 자기 코딱지를 그 한 40센치 되는 나무 매? 같은걸로 파서 학생 손에 비벼서 묻혔어요;;;;
    그러고서 혼자 막 히히히 거리면서 웃고요;;
    지금 생각해도 그 싸이코처럼 웃던 모습이 생생하네요

    (7scjN6)

  • 등대지기2 2017/10/02 10:24

    선생 별명이 개패 였음
    하도 개 패듯이 패서
    그리고 다리 저는 기술선생 있었는데
    고추 만지는게 벌이였음

    (7scjN6)

  • 꼬부기짱 2017/10/02 10:30

    저 중학교때 체육선생은 고막터트린 애들만해도 6명정도 됐죠 월요일 아침 조회때 교장선생님 훈시중에도 뒤로 끌고 나가 귀싸대기때릴정도 였으니까..
    학생부로 끌려가는 날에는 눕혀놓고 하키채로 얼마나 때렸는지 하교할때까지 서서수업하는 애들도 종종 있었구요
    요즘 같으면 난리가 났을텐데 그당시는 유야무야 넘어갔었죠

    (7scjN6)

  • dagdha 2017/10/02 10:32

    저도 지금 생각해 보면 진짜 인생을 걸쳐 존경할 만한 선생님들도 많았던 반면, 만만찮게 미친 선생들도 많았죠.
    어떤 애가 절의 '만(卍' 자 목걸이 하고 온 걸 보고 "야 이 새X야. 니가 나치야?" 라면서 뺏어갔던 선생도 있었죠.
    (다음날 그 애 부모가 학교에 와서 난리쳐서 개망신당한건 사이다)
    고3때 어떤 반 선생 하나는 자기네 반 애가 아버지가 돌아가셔서 학교 쉬어야겠다고 담임에게 얘기했더니
    "그게 너랑 무슨 상관이야?" 라고 한 미친 선생놈도 있었죠.
    (이 선생 아마 그 이후 몇년 후에 잘렸단 소리를 들었는데...)
    하여간, 교사직은 공부 잘하는 순으로 뽑는게 아니라, 그중에서 인성 좋은 사람들을 가려 뽑아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7scjN6)

  • 엠브로시아 2017/10/02 10:34

    비상식적인 교사들 참 많아요...
    저는 초등학생때 수업중에 필통을 손에 쥐고 있었다는 이유 하나로
    "저런년들이 중학교가면 치마 똥꼬까지 줄여입고 남자만나고다닌다"는 말 들었어요 ㅋㅋ
    심지어 여자선생님이었는데 저를 참 싫어하더라구요. 전 그냥 평범한 초등학생이었는데.
    체력장? 할때는 윗몸일으키기를 1분에 55갠가 했거든요. 제가 그때 한참 수영 검도 등 운동을 많이해서
    근데 제가 생각보다 많이 했던지, 저를 한참 노려보더니 "넌 제대로 안했으니까 세개만 한거야!" 이런말도 했었죠...
    그외에도 학생을 책상에 밀치면서 때려서 책걸상을 전부 쓰러뜨려놓는다던지
    밀대로 애를 때려서 밀대봉을 부러뜨리고, 심지어 분을 못이겨서 그 부러진 밀대로 애를 더때린다던지...
    자기 안에 있는 화를 죄없는 초등학생들에게 숨김없이 풀어낸다는느낌이었어요. 참 유치하고 못난 선생.
    지금같으면 신고를 했을텐데, 당시 초등학생들에게는 참 크고 두려운존재였죠...

    (7scjN6)

  • 총무님 2017/10/02 10:45

    저는 국민학교(아재 ㅈㅅ)때였는데,
    분필을 입에 물리고 수업시간 내내 벌세운 선생이 가장 멘붕이었어요.

    (7scjN6)

  • 냉장고를부카케 2017/10/02 11:06

    중학교때 선생들 중에 변태들 엄청 많았는데
    학교 재단이 같아서 남중과 남녀공학 고등학교가 붙어 있는 구조
    혹여나 이 글 보고 어! 동문인가 하는 사람도 있을 듯..
    -변태왕 미술선생[별명: 알밤]
    대나무 뿌리 회초리 들고 다니면서 체벌할 때 성기 때리던 인간
    '앞에 13세의 아리따운 소녀가 있다 생각 하고 밀어라' 하면서 골반 앞으로 밀면 성기 도드라지게 붙잡고 회초리질
    바지 위로 10대 팬티 위로 5대 홀딱 까고 1대 중에 고르라고 함.
    여자 과학 선생하고 학교에서 거시기 한다는 소문도 있었는데 과학실에서 둘이 얼굴이 벌개져서 나왔던 일 이후로 확신 하고 있음.
    -미친개 영어 선생
    뚜드러 패고 기합 주는 건 기본
    특히 손 깍지 끼고 엎드려 뻗쳐로 수업시간 내내 기합 주던 인간. 여러명 기합 주고 밀어서 도미노 만들기
    책상위에 무릎 꿇리고 발바닥과 허벅지 위쪽 패기
    결혼 하고 나선 옷 벗겨서 팬티 바람으로 교실 복도 왕복 시키기. 여고생들도 있는데 운동장 돌리기
    -뇌물 황제 국사 선생
    실로폰 채로 체벌
    보통때는 손바닥을 때리거나 목뒤를 때림.
    열 받으면 대가리에 실로폰 질. 격렬한 타악에 대머리가닥이 미역처럼 흩날림.
    '바치시오'라는 뇌물 종용 언어를 구사하며 초콜렛 강제수탈을 자행
    공부 웬만큼 잘 하는 것 아니면 학생들도 과제 할때 아부성 멘트를 빼곡하게 적어 내면 내신 점수 좋게 줌.
    -노처녀 히스테리 국어 선생[꼰자]
    진짜 무서운 여자
    컨닝 하다 걸린 3명에게 1m 편목으로 풀스윙 700대 패던 여자
    후에 결혼 하고 다른 학교로 전근 갔는데 히스테리는 없어졌을라나.?
    -장교출신 음악 선생
    단소부 차출 되면서 이 인간한테 존내 맞았네
    30cm 자로 손등과 손가락을 팸
    허벅지를 맞고 말지 저거 쳐 맞으면 하루 종일 손으로 할 수 있는게 없음.
    사족
    국민 마라토너라고 알려진 이봉주
    중학교 입학 하고 암 것도 모르던 시절 운동장 가로질러 가는데 뒤에서 말발굽 소리가 나더니 고등학교 육상부 새끼들이 단체로 내 뒷통수 후려 갈기고
    야리며 욕 하는데 그 중에 상꺼벙한 면상의 이봉주가 있었음.
    다른 놈들은 얼굴이 기억 안 나는데 그 상꺼벙이만 기억이 남.
    그래서 이봉주가 tv에 나오면 난 열나게 욕을 함.

    (7scjN6)

  • 견우별 2017/10/02 12:03

    선생이라는 이름의 깡패...가 많았죠.
    감정으로 체벌하고 그러는

    (7scjN6)

  • 재즈피아노 2017/10/02 12:20

    저는 중학교때 교실 바닥에 바닥에 대자로 엎드려서 엉덩이를 까고 몽둥이로 치는 선생도 있었고
    수업시간에 볼펜 떨어뜨린걸로 몽둥이로 매질하거나 싸대기 날리는 선생도 있었네요ㅎㅎㅎ

    (7scjN6)

  • 페르셔스 2017/10/02 12:25

    와 진짜 미친 선생들 많았네요...

    (7scjN6)

  • 고락셉 2017/10/02 12:40

    초등학교든 고등학교든 쓰레기 선생은 항상 있었던거 같네요 초등학생한테 촌지 안 준다고 괴롭혀서 전학 보낸 쓰레기도 있었고..고등학생때는 체벌하다가 제 분에 못이겨 갑자기 주먹으로 폭행을 하질 않나 ㅋㅋ 자기가 체벌 하다가 고막 나가서 인공 고막 달게 만들었다고 자랑하는 선생이 있질 않나 지금 생각해보면 정말 부조리하고 말도 안되는건데.. 사회적 분위기가 학생들의 규제나 체벌에 대해 관대한 분위기였고 그걸 명목으로 선생들의 쓰레기짓이 허용되고 선생들도 별 문제가 안생기니까 계속 해왔던거 같네요..일부 선생님들이 문제겠지만 학생들이랑 부대끼면서 평생 살아서 그런지 어른이라기 보다 고집 쎄고 권력가진 애들처럼 느껴졌었어요..

    (7scjN6)

  • Pepper 2017/10/02 12:53

    전 고등학교때 그러니까 20년도 넘은 일이네요.
    애들 둘이 수업시간에 쪽지로 필담하다 걸렸는데
    그게 그 선생 욕이었나봐요.
    그래서 걔들 벌로 교실에서 교무실까지 네발로 기어갔어요 ㅡㅡ..

    (7scjN6)

  • Lacrimosa 2017/10/02 13:10

    지금 26살인데 제 학창시절까지만 해도 미친 선생들 겁나 많았네요.
    교사란 직업군에 대한 뿌리깊은 불신은 이런 인간들 때문이 아닌가 싶기도 하고...

    (7scjN6)

  • 특수문자땜에 2017/10/02 13:24

    허리띠 풀러서 애들패는 선생있었는데 아빠한테 일렀더니 아부지가 그 동네 친목회분들 다불러서 학교 찾아가서 그선생 인실좆시킴 그선생 무릎꿇고 빌었음 ㄷㄷㄷㄷ

    (7scjN6)

  • 통장이텅텅 2017/10/02 13:46

    저는 고1때 체육 선생님이 남자선생님이였는데 반에 귀뚫은 사람들이 있다고 혼나야한다며(?) 다 확인을 해보겠다고 우리반 전체 학생들 귓볼을 하나씩 하나씩 만지고 다녔어요..  십오년도 넘게 지난 일인데 지금도 가끔 고등학교 친구와  이 이야기를 합니다.. 지금 생각해도 끔찍해요

    (7scjN6)

  • 귀얇은아이 2017/10/02 16:30

    초등학교때 어떤선생이란놈은 왁스통있져 페인트통만한. (저때는 바닥을 왁스로 닦았져) 그걸 바지 단추열어서 걸고 다시 잠그고 수업을 듣게했습니다. 숙제안해오거나 하면요. 몇년전에 가까운곳 교장 되었던데. 진짜 쓰레기였어요

    (7scjN6)

  • 팀플레이 2017/10/02 16:52

    전 고3때 체육복 안들고왔다고 빠따맞음ㅋㅋㅋㅋ
    하...

    (7scjN6)

  • 키에리엘 2017/10/02 16:53

    저도 지금 생각해보니 미친 선생도 많이 있었어요. 멋진 선생님도 있었지만...

    (7scjN6)

  • 거칠놈 2017/10/02 16:55

    중학교 음악선생 젊은여선생이  난로(조개탄)에  짤다막한 막대기를 올려  기대선후 머리나 허벅지등을 찔렀던기억이...
    무심결에  학생얼굴에  비볐다가 난리가 났었지만
    수업은 계속했었네요.

    (7scjN6)

  • 바리스타딥스 2017/10/02 16:56

    그 덕분에 님들은 지금 밥벌이하고있을수도.....

    (7scjN6)

  • 가을아침 2017/10/02 16:56


    정년퇴직 후 시골에 혼자 살고 있는 박여옥 선생에게 16년 전의 제자들이 찾아온다. 다리를 쓰지 못 해 휠체어로 거동하는 선생님을 수발해온 제자 미자가 선생님을 기쁘게 해드리기 위해 예전 급우들을 부른 것. 결혼을 앞둔 반장 세호와 부반장 은영. 어릴 때는 돼지라고 돌림받았지만 이제는 늘씬해진 순희, 운동을 잘 했던 달봉이, 선생님이 각별히 사랑했던 명호 등이 그들. 반가운 인사를 나누는 그들, 그러나 서늘한 공기가 감도는데... 반장 세호와 부반장 은영은 가난한 집안 형편으로 모멸감을 받았던 기억을 잊을 수가 없다. 순희의 날씬한 몸매는 박선생의 놀림에 상처 받은 후, 성형과 거식증으로 얻어진 것. 축구선수가 꿈이었던 달봉이는 박선생의 체벌로 장애인이 되어버렸다. 명호의 어머니는 탄원서를 썼다가 박선생에게 정신병자로 몰렸다. 서로 다른 상처들을 감춘 채 애써 감사의 인사를 박선생에게 올리는 그들. 박선생에게 수업중간에 쫓겨나 그날 교통사고로 엄마를 잃고 이후 학교를 그만 둔 정원. 이제, 피냄새 자욱한 보답이 시작될 시간, 박선생의 숨겨진 비밀이 그들의 증오와 마주친다.
    선생이란 것들이 얼마나 싸이코가 많았으면 이런 영화도 나왔었죠 무려 11년 전에

    (7scjN6)

  • 디마이너스 2017/10/02 16:57

    저는 지금 생각해 보면 약간 섬뜩하기도 했던게
    중학교때 체육 선생은 담임도 아닌데 애들을 복도에 의ja위에 한명한명 세워놓고
    한 명씩 선생님 앞에서 바지를 내리게 해서 팬티 잘 갈아입는지 검사했었습니다.
    물론 남자선생님이 남학생만을 대상으로 그러긴 했지만...
    지금 생각하면 진짜 몰상식하고 범죄였던일이 계도라는 명목으로 행해졌던거 같아여.
    이게 정확이 20년전 일이니까 그 선생은 아직도 어디서 선생을 하고 있을 가능성이 있네요.

    (7scjN6)

  • 긍정적으로!~ 2017/10/02 16:57

    저는 국민학교 2학년때 일기 안 썼다고 선생님한테 뺨 맞은적 있어요 20년도 훨씬 지났지만 지금 생각해도 그게 뺨 맞을일인지 참...

    (7scjN6)

  • FC바로싼누나 2017/10/02 16:58

    동의공고 이영도 보고 있나 니가 했던 처벌이 고추털뽑기 고추 주무르다가 허벅지 살 꼬집기 개색기야
    그래서 너 대학가서 고소미 처먹었지 ? 꼬시다 시벌럼아 내가  보충수업비 안냈다고 니한데 호수로 발바닥 100대 맏고 집까지 기어 간거 아직생각난다
    개후래질 놈아

    (7scjN6)

  • 거울보는아이 2017/10/02 17:06

    그러고 보니 그때는 과학시간에 소지품 검사한다고 팬티속에 넣은거 아니냐면서 조물닥거리면서 x알 엄청 크네....x치 엄청 나네 하면서 반에서 대놓고 취욕을 줬던 쌤이 기억이나네요~

    (7scjN6)

  • 눈찢어진아이 2017/10/02 17:16

    고등학교 다니던 불과 5년전에도 지각한 애들 똥물분수대에서 얼차려시키고 몽둥이로 두들겨패고 했는데요. 초딩 때는 9살짜리 들어서 쓰레기통에 처박고 술처먹고 수업하는 센세도 있었지요

    (7scjN6)

  • 남중남고공대 2017/10/02 17:46

    글쓴분 혹시 ㅎㅁ중학교..?
    전 30초반인데 저 중학교 때도 생물선생 하나가 지금 생각하면 미친 변택색기였습니다. 애들 숙제 안하거나 떠들거나 하면 손목에서 팔꿈치 정도 길이 되는 초록색 매로 체벌했었는데 항상 때릴때 존나 변태처럼 웃고있었던거 기억나네요. 털뽑는 거는 정확히 기억 안나지만 허벅지 안쪽을 꼬집는다던가 하는 변태같은 체벌도 했던거 같네요.

    (7scjN6)

  • wcwy 2017/10/02 17:54

    불과 7~8년 전에만 해도 여고에서 성추행 어마어마 했죠..
    지금이야 아이들도 똑똑해지고 성관념이 잡혀서 학교에서 함부로 안하지만요.
    허벅지를 만진다던가. 엉텅이 토닥토닥한다던가.
    뭐..지각하면 이름표 보자면서 가슴을 터치한다던가.
    이럴 땐 가슴 만지는 거 알아도 가만히 있는다 하더라구요.
    몸을 뒤로 빼면 이름표 보자면서 치닥거리하다가 가슴 터치할 명분을 더 주게 되는거라고.
    아예 가만히 있어야 억지로 가슴 못만지고 이름표만 만지작거린다며.
    여자친구 경험담 듣는데 울화가 치밀더라구요..없애버리고 싶었음 진짜.

    (7scjN6)

  • wcwy 2017/10/02 17:56

    제 경험으로는, 중1 반장 달았는데
    기술가정 선생님인 정점근 선생님^^ 께서 본보기로 반장이 맞아야 한다면서
    첫시간부터 앞으로 불려가서 발바닥 쳐맞았던 기억도 있네요.
    억울해서 질질 짰었는데. 너무 어렸죠. 지금같았으면 선생이고 나발이고 그냥..어휴

    (7scjN6)

  • 루리팬 2017/10/02 18:10

    2003년 고딩졸업 인 03학번 이엇던 아재인데..지금도 광주에 있는 동x고등학교의 수학선생님..무려 담임; 그분 수업이 되기전엔 학생들이 너나할거없이 커피자판기에서 줄서서 커피를 묵엇음.. 그이유는 물론 졸면 맞는거엿는데 그건 기본이고 별시덥지않는걸로 걍 팻음.. 문제는 pvc봉으로 무릎 뒤편 관절을 때리시는데 그게 참 ..촵촵 감기는 타격감..그거맞으면 멍이 크게듬..학생들이 걷지를 못함 계단도 손잡이 잡고 올라가고; 물론 저도 신나게 맞음..게다가 웃긴건 앞뒤안가리고 줄서서 패는데 몇대 때린다 이런 개념이 없음... 첫번째 학생 20대 두반째학생 3대 세번째학생 40대...오락가락 때림;...지금 밑에 사원들에게 이런이야기하면 미쳤다고함..

    (7scjN6)

  • Hockney 2017/10/02 18:14

    학창시절이든 군대에서든 이래저래 다양한 체벌을 경험했었지만 악이랄까 깡이랄까...
    이런걸로 너희들에게 굴복하지 않는다는 심정으로 버텼었는데
    ...생각해보면 멍청했어요.
    부당함에는 반발을 해야지 그걸 왜 버텨ㅠㅠ

    (7scjN6)

(7scjN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