핫셀을 갖고 있지만 항상 몸에 달고 다닐 수 없어 사진을 찍는 일이 점점 줄어듭니다. "어딜 가더라도 늘상 몸에 지니고 다니면서 찍을 수 있는 카메라, 그래도 화질은 포기할 수 없지!"라는 사람에게 어떤 카메라를 추천하시겠습니까?
근래 Rollei 35 Classic 모델에 혹하여 이런 저런 인터넷 검색하던 중에 목측식 포커싱을 해야 한다는 점 때문에 망연자실하고 있습니다. 눈대중으로 거리를 재본 경험이 없어서 갈등을 겪고 있는데, 여러분들의 조언을 구하게 되었습니다. 제가 생각하는 기준은 작아서 항상 휴대하기 편한 카메라, 렌즈 화질이 우수한 카메라, 가급적 전자식은 내구성, 서비스 가능성 문제로 피했으면 한다는 점입니다. 물론 촬영목적은 일상 스냅이고, 컬러 네가와 흑백이 주가 될 것입니다.
도움 기다립니다.
https://cohabe.com/sisa/382846
항상 휴대가능하면서 좋은 화질을 내주는 35밀리 필름카메라 추천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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콘탁스 t3 정도면 어떨까요?
콘탁스 T2, T3에도 마음이 많이 끌렸었지만 전자식이라 걱정이 되더군요. 제가 실제로 써보지 않았던 카메라이고, 오래 써보신 분들의 경험담도 들어보지 않은 상태에서 제가 너무 속단하고 있는지도 모르겠군요. 깊이 고려해 보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요즘 인기있는 p&s는 연예인들 인기때문인지 너무 올라 가격이 부담스럽고 대부분 전자식이어서 잔고장 염려가 있더군요.
저는 말씀하신 롤라이35를 가벼운 출사 때 자주 사용하는데 목측식에 익숙해지면 af 카메라보다 훨씬 신속하고 편하게
사진을 담을 수 있고 무엇보다도 테사나 조나렌즈가 훌륭하고 모양이나 만듦새도 좋아 추천합니다.
우선 Rollie 35 카메라 시리즈 중에서 1972년부터 생산을 시작한 싱가폴 생산제품과 후기(1992년 이후) 독일 생산제품 간에 차이를 느낄 수 있나요? 차이가 없다면 굳이 가장 늦게 생산된 제품에 집착할 이유가 없을 것 같아 여쭙는 것입니다.
목측식에 어느 정도 익숙해졌다고 가정할 때, 조리개 2.8~4 정도로 설정하여 스냅을 찍은 경우 선명하게 초점이 맞는 %가 대략 어느 정도나 되는지요? 제가 초점에 상당히 민감한 편이라 신경이 쓰입니다. 조리개를 많이 조였을 때에는 신경 쓸 이유가 없겠지만요~~
참고로 제가 주목하고 있는 카메라는 Sonnar 40mm f2.8입니다.
다른 분들 의견도 그렇고 제 생각도 그런데 롤라이가 독일라인을 싱가폴로 이전한 이후 원가절감이 진행되면서
QC가 완벽하게 확보되지 않았기에 가능하면 독일 생산 롤라이 35가 좋을 듯 싶습니다.
저는 롤라이 3.5 테사를 사용중인데 칼칼한 흑백의 결과물에 만족하고 있습니다.
촛점이 맞을 확율은 촬영자의 파지 습관이나 자세와도 연관이 있고 목측식은 거리를 읽어 내는 눈대중도 중요하다고 생각하는데
저는 대부분 쨍한 날은 f8이상, 흐린날도 f5.6이상으로 담고 있는데 촛점에 대한 스트래스는 별로 없더군요.
싱가폴과 독일은 뒤판만 다르고 다 똑같다고 알고있습니다. 저같은경우는 t 3.5를 쓰는데 최대개방은 인물에서만 쓰고 레이저용 거리측정계를 사용합니다.
엠쓰리에 엘마면 잠바 주머니에 들어가고 좋을 것 같네요
목측식이 아니라면 P&S로 가시는수밖에....
그렇지 않고서는 SLR이어야 하는데, "작고 항상휴대하기 간편한"이라는 전제에 부합하는것이 없겠죠. 물론, 작교 항상휴대하기 간편하다는 것이 어느정도일지 모르겠습니다만~ㅎㅎ
SLR중에서는 Nikon FG나 EM급이 가장 작고 사용하기도 편하면서 결과물도 좋다고 생각합니다.(35mm나 50mm급의 작고 가벼운 단렌즈 하나정도 물려다니시면~)
물론 렌즈교환도되니 "작고 휴대하기 간편할"필요가 없을때 SLR로서의 용도로도 당연히 사용가능하구요~
"목측식이 아니라면 P&S로 가시는수밖에...." 이 말씀에 모든 핵심이 다 담겨 있군요! 아아~~
머리를 식히고, 근본적으로 다시 생각해 봐야 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핵심을 지적해주셔서!
니콘 28ti요
수리는 남댐 카메라가게 가서 맞기면 그리 큰돈 안나옵니다
Slr로 한정한다면 펜탁스 mx에 m40mm f2.8펜케잌 렌즈나 m35 3.5 렌즈를 추천합니다 m시리즈 렌즈가 작고 가지고 다니기 편하고 광각에 3.5조리개들은 특히 더작습니다 아니면 올림푸스 om-1에50.4나 28.8정도 괜찮습니다.화질은 머 필름 좋은거 쓰면 되니까요
화질, 휴대성 둘다 포기 못하면
선택이 꽤나 어려워 보이네요.
근데 고급 똑딱이들은 엥간한 slr만큼은 뽑아주니...
하지만 요즘 똑딱이들이 가격이 개념이 없어서 추천하긴 좀 그렇네요. ㅎㅎ
눈을 돌려 디지털 똑딱이라도...
리코GR...
아니면 rf중에 노출은 자동 지원하는것들도 좋을거같아요
후지 티아라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