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금만 센스가 있으면 중간고사를
이번처럼 긴연휴 직전에 실시할 수 있는데..
그놈의 똥고집..
연휴 마치고 바로 시험이네요..
아이도 한가위 정취를 느끼게 하고 싶고 친척들과 오래간만에 만나게도 하고픈데..
계획이 다 틀어졌네요..
궁여지책으로 아이에게 며칠 공부할 분량을 가지고 지방에 가자고 하니까 초조해서 싫다고 하고..
휴..
하여간 교장선생 ㅎㅎ
(가뜩이나 내신걱정 때문에 애가 스트레스 받는데.. 휴)
https://cohabe.com/sisa/382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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꼰대류
ㄷㄷㄷㄷㄷㄷㄷ
거의 모든 학교가 그러지 않나요?
25년 전에도 그랬던 것 같은데.
요즘 많이 바뀌어서 연휴 전에 시험 보는 학교가 많아요
지난 주에 본 학교만큼이나 다다음주에 보는 학교도 많더군요
연휴에 쌓인 피로는 시험기간이 풀어야쥬
연휴 고생했는데 설렁설렁 시험 감독하면 얼마나 편하겠어요
선생 입장에서의 큰그림이네유 ㄷㄷ
학생들을 조금이라도 어쨌든 공부시킬려고 그럴수도ㄷㄷ
명절전 셤치면 명절때 공부안합니다ㄷ
갠적으로 명절전 셤을찬성하지만 ㄷㄷ
그래서 교장을 잘뽑아야함 ㄷㄷ
명절전 시험이면 진도가 거의 안나간 상태에서 치지 않나요?
뭔시험을 그리도 자주 치는지...ㅉㅉ
수시는 없애야할 악습입니다.
자기가 원할때 원하는걸 할수있는곳이 얼마나 될까요?
아들 고등학교 교장 공부 무지 시켰는데,
정말 좋았어요.
그 초등과 중등 때도 공부시키는 담임 만나면 좋았고요.
좋게 생각하세요.
지나고 나니 잘 만났다는 생각이 들어요.
어쩔 수 앖다고 생각하시고요.
그런 교장을 좋아하는 부모도 있어요.
대학교때....교수님이 공부하라고...
12월 26일에 기말고사 치던 기억이...ㄷㄷㄷ
당연 방학도 12월 26일 시작..ㅋㅋㅋㅋ
시험은 평소 실력대로 치는거라고 생각하는 1인
(너무 시험에 목멜 필요 있나유 ㄷㄷ)
그런일을 여러번 겪어본 바에 의하면...
좋은꼴 못봐서 그런겁니다
걱정마시고 아이들 쉴때는 쉬게해주세요. 10일내내 공부해야하는건 아니잖아요
추석전 시험보면 명절내내 놀아야하는건 아니잖아요
부담이 되기는 하지만 교장이 욕먹을건 아닌것 같네요
애들 노는 꼴을 못보는 쓰레기 선생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