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님네 애기 똥은 님들만 이쁜겁니다

한가로운 주방...홀에 나와서 직원들과 노닥거리던 도중 귀염한 아기 발견 !
패밀리 레스토랑이다보니 아기들을 데려오는 손님들이 참 많은데 전 아기들을 사랑하고 환장하기때문에 아가들이 음식으로 천본앵을하던 식기를 부수던 크게 상관안합니다 . 키게 울어제끼면 다른 손님에게 가서 사과도 다 합니다.
근데요 맛있게 드시고 아가들도 이뻐해주시는건 정말 보기 좋은데요...
제발 테이블에 똥기저귀좀 놓고가지마세요 잘 묶지도 않아서 테이블 치우는 도중에 그게 열렸거든요...진짜 그럼 이쁘다 ㅎ하던 애들까지 미워집니다... 아기들까지 욕먹게하는건 부모들이에요....ㅜㅜ 진짜 맨날 나 보면 빤히쳐다보고 인사해주는 애기들볼때마다 이뻐죽겠는데 전 그 아기가 싸놓은 응가까지 이뻐하진않아요... 그리고 일단 응가잖아요...응가를 밥먹는 식탁위에 왜 올려놓습니까!!!!!  제발!!!! 님네 자식들 응가는 님네만 이쁜거라고요!!!!ㅜㅜ. 아오 멘붕... 

댓글
  • 워너비해피 2017/09/30 16:48

    저는 사촌동생 똥 조차도 이쁘진 않더라구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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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chanceux 2017/09/30 16:51

    테이블위에 올려놓지도 말고 테이블 밑에 숨겨놓지도 마요! 화장실에 가서 버리던가 집에 가져가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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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탐묘인간 2017/09/30 17:29

    무슨소리세요. 내 새끼똥도 역해서 남편보고 치워달때도 있어요. 똥은 똥입니다.
    똥같은 사람들이 많네요. 밥상에 똥 올려두고가고... 멘탈박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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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우중낭만 2017/09/30 22:21

    어려서부터 밥상은 넘어다니지도 않는거로 배웠는데 대체 얼마나 교육을 못 받아야 저런짓을 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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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마음을들어요 2017/09/30 22:26

    근데 진심 궁금... 전 애기 엄마라 주로 애기들이 오는 식당만 가는데 식당에서 기저귀를 갈거나 식탁 위에 기저귀가 있는 것을 한 번도 못 봐서요. 정말 이런 일이 그렇게 흔한가요? 식당에서 일하시는 분들에게 흔한 멘붕인지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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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엠브로시아 2017/09/30 22:39

    ㅋㅋㅋㅋ... 전 카카오스토리에 올리는사람두 봤어요ㅋㅋㅋ
    지새끼 변비걸렸었는데 유산균 먹고 황금떵봤다고ㅋㅋㅋ
    카스에 뭐 싯누런게 있길래 뭐지? 하면서 봤는데ㅋㅋㅋㅋ
    지새끼 황금덩은 지만봤으면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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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venz0215 2017/09/30 22:49

    내새끼 똥도 전 안이쁘던데요. 전 애키울때 잠깐 낮잠잔사이에 지가먼저 깨서 기저귀풀고 똥싸서  벽이랑 장판에 다발라놨더라구요. 자다가 갑자기 쎄한기분에 일어났더니 그래놨더라능. 아하 그때정말 엄청난 인내심으로 욱하는맘 참고 치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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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명수 2017/09/30 22:58

    아무리 아기가 귀여워도 싼똥까지좋아하진않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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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간지님 2017/09/30 23:03

    내새끼똥은 나도 디르브요!!!!!!!!!!!!!!!!!!!!!전 수유실없음 화장실 좁은칸 들어가서 진짜 애랑둘이 아크로바틱을 하면서 갈고나오는데 .. 식당에서..쉬싼것도 안가는데..말도안대진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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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왕대괄장군 2017/09/30 23:49

    아 생각만해도 짜증나네 공용테이블 식탁위에다가 에라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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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보블 2017/10/01 01:06

    혹시.. 쉬싼기저귀 가는것도 실례인가요?
    똥은 냄새나니까 식당에서 간다는거 자체가 이해가 잘 안가거든요.
    말이되나? 싶은거
    아직 그런 사람 못봐서 똥을 갈수있나?...하는데
    식당 구석에사 쉬싼 기저귀 가는것도 실례일까여?
    물론 기저귀는 화장실가서 버리고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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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Liberty82 2017/10/01 01:57

    도대체 이해가 안돼네요 큰애가 아웃백 빵과 스파게티를 좋아해서 자주 가는데 그런짓 절대 안하고 본적도 없어요. 정말 그런사람이 있나요? 사실 뻥같다고 생각 할 정도로 이해가 안돼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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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끝궁물 2017/10/01 02:10

    대장균때문에 위생과도 연관되있죠. 어유 몰상식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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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던★든☆구분 2017/10/01 02:11

    으 극혐...
    깎고 떨어진 내 발톱은 아무렇지 않게 주워 버려도 남의 발톱은 선뜻 못줍는건데...
    하물며 남의 자식 똥기저귀는 정말 더 싫어요 어떻게 하라고 그걸 두고 가는지..
    그른떼에..
    천본앵을하던 식기를 부수던 >>천본앵을 하'든' 식기를 부수'든'이 맞아요
    던 든 구분 합시당..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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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원사시미 2017/10/01 02:13

    애기 키우는 아빠가 한마디만 할게요ㅋ
    분유먹을때 갓난아기들똥은 진짜 이쁘니다ㅋ
    근데 이유식시작하고 밥이나 우리네들 먹는거 먹으면 다 똑같은 똥냄시 납니다ㅋㅋㅋ우리딸  미안해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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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방구몬 2017/10/01 02:16

    저는 비닐봉지도 들고다녀요. 집에선 냄새난다고 매직캔 쓰면서 다른집(?) 휴지통엔 냄새나게 버릴 수 없어서요. 꼭 버려야 하면 꽁꽁싸매서 버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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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설월 2017/10/01 02:43

    전 이런 일 정말 인터넷에서만 있는 줄 알았는데 얼마 전에 지인이 알바하는데 실제로 기저귀 놓고 가는 경우 있다고 그래서 충격을;;진짜 고생하십니다ㅜ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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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넘해잉 2017/10/01 03:11

    정말 저런 일이 있냐고 궁금해하시는데
    정말이에요
    저는 카페업인데도 한달에 두어번은 봅니다 테이블에서 기저귀가는걸 ㅎㅎㅎㅎ ㅎㅎㅎㅎㅎㅎ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ㅜㅜㅜㅠ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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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샤르곰 2017/10/01 03:16

    자신의 사례만으로 괜찮지 않은가? 라는분들이 꽤 있네요
    본인의 아이의 실례는 본인들만 괜찮은겁니다
    쉬건, 큰거건, 분유건 뭐건
    볼일은 볼일이고 냄새가 나던 안나던
    더러운건 같구요
    남들이 음료먹고 밥먹던 테이블에서
    이건 괜찮지 않나요? 하면서 결국
    아이가 작건 크건 볼일본걸 간다는게
    말이 되는건가요?
    횡단보도를 건너기에는 너무 멀리있으니
    무단횡단하는게 그리 나쁜건가요?
    랑 다른게 없어보이네요
    본인 말고 남도 생각합시다 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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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라블링v 2017/10/01 03:26

    진짜 욕보셨네요 ㅜㅠㅠ 전 그래서 항상 기저귀파우치안에 비닐봉투 갖고다녀요 쓰레기랑 기저귀 갖고가려고.. 제 주변 엄마들도 애기랑 함께가면 다 먹고나서 물티슈로 바닥이랑 테이블닦아놓고 나가요 너무 더럽게하고가는 엄마들이 있어서 다 그런건 아니라는거 보여주려고 더 치우고 간답니다 ㅜ 배설물은 자기새끼꺼라도 얼른 치우고 안보고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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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드림플로우 2017/10/01 04:12

    그렇게 당신들 애기 똥 귀여우면 똥귀저기 버리고 가지말고
    가지고 집에 가서 모아 놓던지...
    지들도 드러우니까 버리고 가놓고
    그거 보고 뭐라하니
    우리 애기똥은  이쁘다고?하는 사람들은 도대체 제정신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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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자작나무주작 2017/10/01 05:15

    그래서 비닐봉투는 반드시 챙깁니다..
    저희 집이 식당이라...
    차마 그건 알바 시킬 수도 없고... 다른 손님 눈에 안띄게 치워야해서 이중으로 품이 들어서 짜증 ㅜㅜ
    몇번 치워본 후에는 애들 데리고 오는 팀은 예의 주시 하다가 기저기 가는 거 보이면 화장실에 버려주세요^^ 하는데도 꼭...! 상밑에 쑤셔놓고 가는 사람이 있어요.....
    아무 생각없이 치우다가 뭉컹! 하고 잡히면 진짜 기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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