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1과 6D의 상대적 장단점이 궁금합니다...
용도는 [ '가볍게' 쩜팔이(또는 f4표준줌) 물려서 '데일리'로 사용하기 좋은 가성비 풀프레임 중고바디 ]입니다.
펜탁스 말고는 하나도 안써본 뉴비라서 캐논은 전혀 감이 안잡혀요...^_ㅠ
https://cohabe.com/sisa/3802379
혹시 둘 다 써보신 분이 계실지...! 펜탁스 K-1 vs 캐논 6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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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d
장점
가벼움, 밝은 뷰파인더, 저조도 덜 버벅임, 고감도저노이즈, 인물색감, 중앙부 af-c, 풀프대응 광각렌즈, 오이, 만투, 사무엘2, 이사벨2, 16-35 등등… 렌즈군의 다양성과 구하기 쉬움
K-1
장점
상대적으로 작은 부피, 변태 틸트 액정, 1/8000s, 수동렌즈군, 리밋렌즈군, 손떨방, 조작성, 유니크함, 화소수, 풍경사진, 야경사진, 별사진, 원샷 af, 35~50mm 대 단렌즈 천국
글 보자마자 딱 생각나는게 이정도네요~^^
둘다 지금 쓰기에 가성비는 괜찮아보입니다.
데일리면 6d에 쩜사, k-1 에 43리밋 또는 50.4 클래식 추천이죠^^
6d가 훨씬 가볍습니다. 6d 추천이요 ㅎㄷㄷㄷ
지금 두바디 모두 품에는 없지만, 한때 사용해봤던 기억으론
무게로는 6d가 k1이랑 비교해서 많이 가벼웠던것 같습니다.
가볍게 사용하기에는 6d에 쩜팔이나 쩜사가 좋지않을까싶네요.
중고가격도 6d가 훨씬 저렴하고 구하기도 쉬울거 같구요.
둘다 가지고 있었고, k-1은 k-1ii로 바뀐상태입니다
6d보다 k-1이 압도적으로 좋은 바디가 맞습니다.
화질, dr, 노이즈, 기계적 성능, 등등 모든 부분에서 좋은 기기입니다
다만 6d의 장점을 말씀드리면
1) 절반이하의 가격. 3x만원대 중고로 사시면 됩니다. k-1은 8~90만원 정도입니다
2) 렌즈군이 더 많음. 캐논, 시그마, 탐론 등등 아주 많습니다. 반면에 펜탁스는 구형 렌즈를 쓰거나 신형 비싼 렌즈를 사용해야합니다. 중간 단계의 서드파티가 별로 없고 있더라도 오래되었습니다.
6d는 구형 탐론 24-70f2.8(대략 3x만원대) 이렇게 사시면 사실 못찍을 것은 없습니다.
펜탁스는 24-70이 비싸죠. 같은 렌즈(코팅과 wr이 강화된 버전 DFA24-70의 중고가격은 대략 80만원 정도일것 같네요.. 잘기억안나지만요)
단렌즈를 사용하실거라면 6d는 EF 50mm f/1.8 STM 이나 아주 걸출한 탐론 35mm나 시그마 아트사무식 같은걸 사면 렌즈 화질은 아주 좋습니다
펜탁스를 사실거면 50.8이나 55스타 같은걸 사시면 됩니다. 물론 돈 좀 더 들여서 신형렌즈를 사면 좋겠지만 아무래도 비싸니깐요..
3) k-1 보다 초점영역이 좁아서 다른곳을 맞추지는 않습니다.
핀을 잡는것 자체는 k-1이 더 우월합니다만, k-1은 초점하나의 영역이 좀 큰편이라 초점 부근 앞뒤로 좀 컨트라스트가 높거나 하면 앞을 잡아버리는 현상이 있습니다. 적당히 요령있게 찍으시면 됩니다만, 어쩌다가 짜증나는경우가 있습니다. 다만 6d는 구라핀이 조금 있을겁니다. 잡지도 않고 잡았다고 하는 현상이요
4) 6d의 인물색감이 좋습니다
k-1의 인물색감도 괜찮긴합니다만 뉴트럴 모드가 강제되고 (인물모드가 백인 기준이라 마젠타가 낍니다, 미야비모드는 붉은색이 조금 틀어집니다), 뉴트럴모드와 6d의 사진을 비교하면 6d쪽이 조금더 이뻤습니다. 6d의 인물색감은 5dm4보다 좋다고 생각합니다. 조금 모자란 센서에서 나오는 맑음을 보여주는 느낌이랄까요.
5) 가볍습니다(k-1에 비해)
755g입니다 (k-1은 1010g입니다)
대신 부피는 비슷합니다 k-1은 작은 바디에 꽉채운 느낌입니다.
그렇지만, 하나를 고르라고 하면 역시 펜탁게시판 답게 k-1을 추천드립니다
일단 플래그쉽에서 오는 만족감이라는게 있거든요
둘다 써본 입장에서 k-1의 화질이 일단 더 좋았습니다.
그리고 6d를 사는건 정말 비추합니다. 나온지 너무 오래됐어요.. 멀쩡한 바디 찾기도 쉽지 않을수 있을것 같네요. 쓰고 있으면 정말 예전바디를 사용한다는 느낌이 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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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지만 정말 가성비 풀프레임을 구하실거라면
파나소닉 s1 + 루믹스50.8일겁니다
파나소닉 s1이 정말 괜찮게 나왔습니다만 폭풍처럼 가후가 되어서 80만원 정도에 구매했습니다
다만 좀 무거워서 1017g 인데 k-1이랑 비슷하죠
s5는 좀 가벼워서 좋은데, 제가 안써봐서 모르겠네요. s1도 좋았으니 s5도 좋지 않을까요.
s1을 잡으면 와 이게 플래그쉽이구나 할 정도의 위용이 느껴집니다.
단단하구여.
거기다 동영상까지 찍을수 있으니 k-1의 확실한 상위기종이라고 할 수 있겠죠.
(일단 나온 시기가 많이 차이납니다..s1은 좀 뒤에 나왔어요)
다만 파나소닉은 렌즈군이 너무 없어서 문제입니다, 없거나 너무 비싸거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