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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자 유럽 여행 삼각대 셀피+링 조명 질문드립니다.

평소 해외 여행을 혼자 다니는데 바디+삼각대에 렌즈는 2470 또는 2070G만 챙겨 갑니다. 촬영은 소니 image edge 앱으로 미러링 촬영합니다. 대부분 문제가 없으나 순광일 땐 눈이 부시고 역광일 땐 사진이 어둡게 나옵니다.
역광 사진이 아쉬워서 조명을 들고 갔는데 짐이 너무 많아 고생을 많이 했습니다.
한 달 전에 유럽 다녀오면서 [A1+2070G+삼각대]에 [SMDV B240+조명 스탠드+소프트 박스 32인치]를 추가하니 너무 힘들었습니다. 혼자 다니기 때문에 조명도 제가 대각선에서 직접 설치합니다. 사진 촬영은 1~2분이면 끝나는데 이것저것 설치하고 자리 잡으려면 5분 넘게 걸립니다.
조명은 SMDV B120, B240 등이 이 있습니다. 혼자 여행을 다녀서 짐을 최소화해야 합니다. 기존 [바디+삼각대]에다가 [조명+소프트박스+조명 삼각대]까지 들고 다니면 오히려 기존 짐보다 더 늘어나더라고요.
프로포토 A10이나 고독스 V1을 바디 위에 곧장 달아서 찍을까도 생각했는데, 이러면 직광이라는 사진이 번들거린다고 하더라고요.
그래서 생각해낸 게 삼각대에 링플래쉬(고독스 R200, AD200 기반)를 거치하는 건데 어떻게 생각하시는지요. 링플래쉬를 달면 관련 배터리도 삼각대 한 개에 모두 거치할 수 있을 것 같아서요. 링플래쉬를 쓰면 소프트박스를 못 쓰는 건 감안해야 할 듯합니다.
가장 걸리는 게 있다면 '정면광 특유의 느낌'인데 이건 감수해야 할 거 같아서요.
혹 저 같은 고민이나 경험해보신 분들 도움 좀 주시면 감사드리겠습니다.
제 사진만 올리기 뭣 해서 포르투갈 포르투 동루이스 다리 사진과 아프리카 케냐 나이로비 초원 사진 올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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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쟈니로켓츠 2024/07/15 00:09

    진짜 대단하시네요
    저라면 저정도면 여행이 아니라 거의 프로젝트 수준으로 느껴질것 같은데요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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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애정어린시선 2024/07/15 00:23

    대단하시네요..
    저는..지나가는 다른 관광객에게 사진을 부탁해보거나 손 쭉 뻗거나 셀카봉으로 좀 찍고 말듯합니다만..
    3번째 사진..상수공원인가 거기 아닌가요? 오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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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방울소리™ 2024/07/15 00:47

    ㄷㄷㄷㄷ
    걍 v1같은걸 삼각대에 꼽고 동조 촬영하시져
    마크로 플래시 가이드넘버는 확인 안하신듯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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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_⊙]미디디-* 2024/07/15 07:53

    진짜 대단하십니다... 여기 삼각대도 무거워서 맨날 바닥에 대충 던져놓고 찍는 사람도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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