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녀석이 날 신뢰하고 있구나라고 느낄때 가장 기분 좋죠. 바닥에 누워 있는데 은근슬쩍 옆으로 다가와서 몸 딱 붙이고 애가 자기시작하면 얘가 날 신뢰하는구나 라는 느낌이 들어서 기분 죠습니다. 다리는 신경쓰지 말아주세요........
다리신경안쓰다
신경쓰지마라니
신경쓰이는건뭔지ㅋ
저도 겪어봤는데, 신뢰까진 아니었던걸로...ㅠㅠ
그냥 커다란 인간 난로라서 붙어서 자는거임
뜨끈한데 기대서 자면 얼마나 좋은대요...ㅋㅋ
푹씬한 쿠션같은거 옆에서 기대고 자면 잠이 잘오죠
아마 그거랑 비슷하지 않을까요?
픽씬한 쿠션하고 푹씬한 허벅지하구여
전 좀 짠한 얘기지만 길냥이를 밥주고 있었는데 ..
어느날 영역싸움에 마당에 흰털만 닭잡은것처럼 있다고 잠시 들린 언니한테 카톡 받고..
"아..애 죽었구나"
했는데...내가 집 주차장에 차 세우는 소리 듣고 피투성이가 되서 구석에서 나오는거 봣을때요..
아 애가 여길 집이라고 생각하는구나...해서 어찌나 잡고 울었는지..
요즘
방금 옵치 경쟁하는데
발로 내 컴퓨터 꺼버림^^
겜중독될까봐 친히 컴퓨터도 꺼주심^^
여고생이시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