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드캡터 체리가 이상적인 가족 만화라고 불리는 이유

저쪽 세계가 좀 관대함 ㅋㅋ 동성애,윈조교제까지ㅋㅋ 아무도 신경안쓰는 세상임

사쿠라가 아카링보다 귀엽구나 ㅠㅠ

하지만 현실은 푹 썩은 클램프 아줌씨들의 사악한 의지가 담겨있죠

그 이상적인 가족의 엄마는 읍읍읍 당신 누구야

저정도면 거의 작정하고 망친거같은데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버지 자료는 이미 클라우드에 올려놨겠지..

저런 아빠 가지고 싶네요 ...ㅠㅠ

근데 사실 저 아버지도 철컹철컹이죠. 체리 엄마가 고등학생때 선생님으로 부임해와 사귀다가 결혼했어요.

카피마시고 집에가서 패려고....

클램프 세계관은 애들이 정말 조숙해서.. 일단 전체적으로 애들이 그 나이대의 사고가 아님..
애들 나오는 대표작으로
클램프 학원 탐정단이라는 작품은 4,5,6학년 초딩 남자애 셋이 학생회를 하는 건데 (설정이 천재 영재들 다니는 사립학교이긴 함)
4학년 5학년 주인공은 유딩 여자애들하고 각각 연애함..
이 유딩들도 얼마나 조숙한지.. 세상에 태어난 지 5~6년 밖에 안된 인간 생물이 이럴 수가 있을까 싶음.
(이상한 뜻으로가 아니라 너무 똑똑하고(뭐 영재학교지만..) 사려 깊고 배려심 깊고 등등 온갖 좋은 의미에서
+연상이랑 연애도 함. 애초에 유딩을 연애상대로 보는 저 초딩들도 대단하지만..)
그 나이대의 조카나 동생이나 자신을 기억하는 사람들은 정말 혼돈이 아닐 수 없음.
아니 영웅이랑 단비만 생각해 봐도..

성격들이 너무나도 다들 이상적이라서 아마 저 세계에는 법이나 경찰 같은 것도 없는 듯...

사쿠라네 가정 너무 평화로워서 좋아요ㅋㅋ

제가 카캡사를 좋아하는 이유가 이런 것이기도 해요.눈살 찌푸릴 일도 그닥 없고 합리적이고 평온한 흐름이라ㅋㅋ 만화 속 가상의 세계라도 보면서 사람에 대한 존중이나 배려심같은 것도 종종 느낍니다.

기본적으로 작품 주요인물이 다 평화로워서 샤오랑 첫등장 때 틱틱댄게 가장 날카로운(?) 반응이었죠ㅋㅋ
근데 얘도 성불로 성장!
결론은 악당이 없죠. 나름 전투물(?)인데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