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방청 격려사 중 눈물쏟는 김부겸장관

정치인의 눈물은 눈물만으로 평가해선 안됩니다.
그 눈물이 변화와 개선의 다짐이 될 수도 있고, 위기를 모면하기 위한 악어의 눈물이 될 수도 있으니까...
부디 전자의 눈물이길 바라면서, 소방 공무원 처우가 하루 빨리 개선되길 기원합니다.

얼마전에 화재 진압하다 안타깝게 돌아가신분들 있죠 이글 보면서 저도 착잡합니다 부디 나라와 국민을 위해 희생하신분들 제대로된 대우 바랍니다

김부겸 이놈은 배우로 데뷔할려고 그러나.
대선 때도 사람많은 동성로, 서문시장, 중앙통 다 버리고 어디 사람 두어명밖에 없는 도로에다 유세차 세우고
문지지지들 좋아할 이야기 만들어 연설하는 장면 카메라로 찍어다가 커뮤니티에 뿌리더니만...
당시에 대선기간이라 내부분란 안만들기위해, 문통 지원하는체하면서 자기홍보하는걸  그냥 모른척 넘어가 준 사람들도 많을텐데,
강남에 버금가는 판교,분당신도시,수많은 기업들이 포진한 성남시장에 이읍읍을 단수공천했던 김부겸..
김부겸 이놈은 차기 대선까지도 두고두고 후환이 될듯...

김부겸....
이제  '문재인 정권'에서 한 축을 맡았으니
좋든 싫든 힘을 실어주고  지지해 주어야만 하지만
경선시절 저 양반이 문재인을 행해 날리던 화살 또한 기억해야 한다.
지금 나는
김부겸의 행정을 지지한다만
그간의  그의 발언을 통해 파악한 진신(眞身)은 잊지 않고 기억할 것이다.
그를 믿되
이니를 생각하면 ...절대 믿지 않는다
이니의 적들은 어디에나 깔려 있는고로....

그 마음 그대로 이제 행정적으로도 도와주시길

진짜 정치는 김부겸처럼 해야하는거 아닌가 싶다 물론 그길이 평탄한 길은 아니겠지만

''이 정부 사람들이 좋다! 천년만년 국민들과 함께 했으면 좋겠다''
눈물여부를 떠나서,
형식적고 수사적인 표현이라고 보기 보다는 진심어린 마음이 느껴집니다.

일전에 김부겸 장관이 강릉에서 순직한 두 소방관 영결식에 참여해서 펑펑 울었죠. 진정성을 믿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