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카로 사진 생활하면서 '팔았던 라이카는 언젠가 다시 사게 된다. 단, 내가 팔았던 가격보다 비싸게!' 라는 경험에 의한 원칙이 생겼습니다.
그래서 왠만하면 팔지 않고 기추만 하다보니 기기들이 한 두개씩 쌓이게 됐네요.
M시스템 못지 않게 SL시스템도 좋아해서 M과 SL을 오가다보니 중복되는 화각도 있고 그렇습니다.
뭐 라이카 유저분들 다들 35 화각도 여러개, 50 화각도 여러개 다들 그러시잖아요? ㅎㅎ
최근 눈이 침침해지면서 M은 별로 사용 안하게 되고 (사용 하더라도 존 포커싱 위주로)
AF되는 카메라 위주로 사용하고 있습니다.
소유한 모든 바디들이 최신 출시된 바디 이 전 세대들이어서
늘 최신 바디들로 바꿀까 싶다가도 각각 다 사연이 있는 카메라이기도 하거니와
아직도 여전히 쓸만하다는 핑계로 (혹은 정리하기도 귀찮고 정리했다한들 새로운 바디 구하기도 귀찮고) 애정을 주고 사용하고 있습니다.
뭐 시간이 좀 더 지나면 M11, SL3, Q3 등등으로 교체 될 수도 있겠지만 말이죠 ㅎㅎ
여윳돈만 생겼다하면 또 들일만한 렌즈 없나? 카메라 없나 기웃거리고 있습니다만
어쩌겠습니까 사진도 취미이지만 카메라 그 기기 자체도 제 취미이니까요 ㅎㅎ
주중엔 늘 바빠서 꺼내보지도 못하고 있지만
그래도 매일 꾸준히 일상을 사진으로 공유해 주시는 포럼 회원분들을 보면서
사진 찍고 싶은 마음을 달래고 있습니다.
Ricoh GR
Thanks
현재 AF 되는 것은 Q 하고 SL 시리즈밖에 없는 거지요?
노안때문에 AF 되는 기종만 관심이 가는데 M 시리즈 AF 는 출시 안될까요?
M시리즈 AF는 유저들이 별로 반가워 하지 않을 것 같아요~^^
블랙 좋아하시는군요 ㄷ ㄷ 라이카 바디만 4개. 넘 부럽습니다!
실버도 좋아하나 은근히 소심해서 실버 바디에 실버 렌즈로 사진 촬영하면 튈 것 같아 블랙만 고집합니다 ㅎㅎ
바디만 4개를 쓰시군요~~ 부럽습니다. 장비도 취미생활의 일부 맞습니다.ㅎㅎ
디지털로는 m10하나만 쓰고 있어서 살짝 지겨워 질려고 하고 있습니다.^^
이걸로도 만족 못하고 또 들이고 싶어하고 있네요 ㅎㅎ 이 놈의 장비병은 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