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콘돔팔이소녀님

전 뭐 누가 잘못했고 누가 잘했고도 모르겠고 따지고 들면 아무 상관없는 사람이긴한데

님이 작성한 글들을 쭉...보니 조금 안타까운 마음이 들어서요..

님의 인생 철학이 그러하다면 뭐 구지 말리거나 고쳐야한다는 말씀도 드리기는 어렵겠지만

둥글게 둥글게 사세요..

 

 

잘,잘못의 순서를 따지고보면은 누군가는 님에게 시비를 먼저 걸었거나

아니면 누군가의 심기를 건드릴만한 행동을 님이 먼저했거나..다 사연이 각각 있겠지만요

 

 

 

그 사람과 시비가 붙어서 싫어하고, 욕하고, 싸우고, 제출할 자료 수집하고, 고소하고 그런 과정들이

사실은

"본인 스스로를 옭아매서 얼굴도 모르는, 내 인생에서 전혀 1도 영향력이 없고 상관없는 사람"에게

"본인의 시간을 소비하고, 본인의 에너지를 소비하고, 본인의 감정을 소비하면서까지 시간을 내주는"겁니다..

그런생각 해보면 ..

 

 

행복하게 살기에도 짧은 내 인생인데

싫어하고 싸우고 고소하고 그런일에 내 인생의 시간을 소비한다는것 자체가 좀...

참 슬프고 애석한 일인것 같지않습니까..?

 

 

저도 나이가 얼마 되지는 않아서 세상의 모든일의 이치를 다 알수는 없지만..

그래도 조금만 본인의 마음속에 있는 분노랄까...응어리 같은거를 풀면서 마음 편안하게 사세요

그게 님의 인생에도 님의 건강에도 이로운 일일겁니다

 

 

작성한 글을 쭉 보니...

뭐랄까 마음속에 혼자만의 불만과 응어리가 있어서

그런 마음속의 분노를 어딘가 풀곳을 찾아헤메는 외로운 분인가..하는 마음이 짠하게 들어서

 

아무쪼록 편안한 삶을 사시길 바랍니다 ...

토닥토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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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ZxGq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