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웹툰작가협회의 지각비 관련 공식 입장문입니다.

전 정말로 이해가 안되는게 하나있는데 그게뭐냐면
일요일에 올라오지만 원고 제출일은 금요일인게 말이 안된다.
이거거든요...?
사실상 원고를 금요일에 냈다가 일요일에 냇다가 하는게 아닌이상은
일요웹툰이라 할지언정 금요일을 기준으로 타임테이블을 짜서 한다면 제출일이 빠르네 느리네 하는게 무슨 소용인가요..?
이러나 저러나 1주일인데?
그리고 실제로 업체에서 웹툰을 올리는데 길어야 몇시간인데 라지만
네이버가 어떤지 모르겟으나 레진의 경우 작품에 논란소지(이건 기준이 레진맘이긴하지만) 있으면 수정요구나 그런거를 할시간으로 잡는거 아닌가
싶은데요.
5번은 계약서 상의 불합리함이 맞네요.  이걸 명시하지않은건 레진측 잘못이긴하죠.

애초에 지각비가 없다가, 맨날 늦는 작가들때문에 생겼다는 사실은 무시하시네요..
마감시간이 이틀전이 아니라 연재 당일 밤 12시까지면 뭐가 달라지나요? 어차피 7일안에 연재하는건 똑같은데?
그리고 연재당일 밤 12시까지면, 그걸 올리는 실무자들은 야근하거나 한밤중에 자택근무해야하는데, 그 비용은 작가가 대주나요?
지각비의 기준은 레진이 공시한게 있습니다. 고정비로 잡아놓으면 인기있는 작가들은 그까짓것 하면서 무시하기 때문이라고.
개인적으로 적으신 내용중에 3번정도는 고려할만하다고 보고, 계약서에 넣을만도 하다고 보는데..
1,2번은 되도않는다고 생각합니다.
그냥 레진에서는 지각비 없애고, mg도 없애고 완전 실적제에 따른 계약 체결하는게 제일 나을것같네요. 인기없는 작가들은 정리해버리고.

나는 창작을 하니 나는 아티스트
하지만 돈에 관해서는 월급쟁이 징징징 덜도 더도 아닌 딱 이거 같은데 -_-

일요일날 맞추면 일요일 바뀌는 시점에 일요웹툰이 안올라오는데
늦으면 다들 욕하죠. "일요웹툰은 일요일 바뀌는 시점에 올라와야지."
마감 시간이 이틀전이건 당일이건 마감 일정은 그대로 일주일입니다.
세계시간에서 이틀이 빠져서 5일이 되거나 하지가 않아요.
"마감이 원래 웹툰이 올라오는 날짜보다 이틀이 더 빨라 작가의 스케쥴을 옥죈다"는 말은 동의하기 힘듭니다.
그리고 지각으로 가져가는 액수가 말이 안된다하는데
지각비를 낸다면 한달 4~5회중 2회 이상을 지각한단건데...
직장인으로 치면 절반을 지각, 납품업체로 쳐도 절반을 펑크낸거거든요?
한번 밀리면 다음 마감까지 6일, 혹은 5일로 줄어들고 또 지각을 할 수 밖에 없다... 라고도 하는데
그럴거면 휴재를 한번해서 조절하는게 맞지않나 싶습니다.
단, 5번에 나온 것처럼 레진에서는 자기들이 손해를 볼 부분도 전부 작가에게 떠넘기는듯 한건 사실입니다.
코인 수급액도 1개당 70원에서 50원으로 줄인것도 하위 작가가 MG를 받는것보다 적게 벌때의 손해를 상위 작가에게 떠넘기는게 아닐까 하는 의심도 들구요.
저번에 무료로 코인을 뿌렸던것도 작가와는 상의를 하지 않고, 심지어 해당 이벤트 코인들은 작가에게 수익을 나눠주지도 않았다- 라는 말도 있습니다.
이런건 고쳐야죠.
하지만 이 5번과 같은 내용의 문제점은 지각비랑은 전혀 관계가 없는거라.

극대치로 100만원잡아서 과장하네요ㅋㅋㅋ 10)로잡아도 조석아닌이상 누가 1000만원을 법니까 그것도 4회지각해야되네요.

이 글도 결국 작가입장에서만 보는 글인듯

마감 2일 전이라도 그럼 어차피 주1회 연재의 경우 7일 사이클로 돌아가는거 아님??

A사가 기준인데 거기가 레진인가부터 명확해야지 싶은데.

뭔소리인지 무슨 문제가 터질수도 있고 사전에 점검하려면 당연히 2일전은 해야 하는거 아닌가?
그리고 늦음으로써 업체에 관리자들의 글에서 수고는 별거 어닌거 처럼 쓰고서는 자신들의 늦는 이유는 타당하다는거처럼 쓰는거에서 이미 공정성이 결여된 문장으로 밖에 안보이네요.
2일전에 마감이면 무슨 다음에 작업할 날은 5일 밖에 안되나요? 그냥 똑같은 주에 계속 하는거니 7일 작업하는거 맞자나요. 뭐 2일전 계속 강조하는데 같은날 내는거 지각하는걸 뮤슨 빨리 내는거 처럼 계속 들리게 하네요

? 위에도 적었듯이.
일요일 연재 만화가
매주 목요일에 마감을 잡고.
그리고 또 매주 목요일에 마감을 잡으면.
그 만화가의 연재 주기는 1주일 아니에요?  이틀이나 3일 전에 미리 받는게 뭐가 문제가 되는건지 잘 모르겠는데.
그럼 일요일 연재하는 만화가의 송고 기한이
토요일 밤 11시면 문제가 해결되는거에요..?  똑같이 1주일 아님?

그냥 다른 플랫폼들처럼 실적제로 바꾸는게 낫다고 생각되네요.

협회장이 저번에 썼던 글이 뭐더라
협회장이라고 잘보고 그런거 없어요.

이게 말이야 방구야.
그럼 애시당초 지각을 하지말던가.
아니면 양을 조절을 하던가.
그냥 레진도 월급제 없애고 능력제 가자.

그리구 작가 같은 프리랜서 한테 최저임금을 이야기하는 것도 이상한거 아닌가요??  협회 입장도 개인사업자와 법인사업자 간의 계약 이라고 되어있구만요.

애초에 ‘나는 창작하는 아티스트 직종이니까 마감시간 제약 관념 같은것에서 벗어나있다’는 전제로 저런 말을 하니까 문제죠.
계약조건이 너무 부당하다, 불리하다 이런걸로 이야기 할 수는 있을지 몰라도 저 글에서 말하는 논리는 너무 엉성해요. ‘우리는 개인창작자다’ 이런 소릴 해서 뭘 얻고자 하는지 모르겠지만, 당신들은 ‘생산자’에요. ‘유통업자’랑 계약을 하고 납품을 하는 건데 계약기일에서 늦어지면 유통업자가 최종 소비자와 한 약속이 어그러지게 되는거니 당연히 유통업자 입장에서 계약서 내용을 가지고 생산자에게 납품일자 맞추라고 강요할 수 있는거죠. 그걸 못 맞추면 계약서상의 내용을 바탕으로 피해보상을 요구할 수 있는거고요.
휴재가 아니라 지각이니까 독자 입장에선 큰 손해 아니란 소리는 스스로의 프로의식을 내팽겨치는 소리로 들리구요.
유통업체가 연재일 이틀 전에 납품을 요구받고 자시고는 니들이 상관할 바 아니에요. 중요한건 니들이랑 유통업체간 납품일자가 정해져 있는거고, 그 날짜는 연재일과 똑같이 일주일에 한번 주기로 돌아옵니다. 납품일 일주일 못맞춰서 9일만에 납품해 연재일 간당간당하게 맞췄으면, 다음주엔 그럼 연재일+2일 뒤에 납품하시게요?
니들 지각해서 돈 까이는건 그렇게 억울하면서 유통업체 직원들이 니들 지각 책임 고스란히 떠안고 야근하는 건 별거 아닌투로 말하는것도 참 가관이네요.
웹툰 쟈까란 사람들 전부터 느끼지만 자기네들이 뭐 대단한 아티스트인양 으스대는 태도가 보이는데, 돈 안 벌 생각으로 순수예술 할 거 아니면 기본적인 경제관념 정도는 갖추고 삽시다. 계약이 부당한거면 그에 대해 얘기해야지 저게 뭡니까 진짜..

오타나 오류 발견 -> 수정요청 -> 수정원고 재발송 한번만 할라 해도 하루는 후딱 갈것 같은데요 2틀전 마감 자체가 문제가 될까요?

1. 지각비는 근태라고 했는데
사실상 레진이라는 사업체와 각 작가라는 개인 사업자간의 거래임
일반 회사의 근무성실도와는 별개로 봐야함
2. 왜 이틀전인가는 감수 때문으로 보임
최소 편집업무를 할 시간은 줘야지
금액은 작가들과 회사간에 단가 조율할 문제임으로 패스
3. 지각을 했다 - 편집자가 야근을 하거나 추가근무가 발생함
혹은 타 근무에도 차질이 생김, 즉 레진측에 실질적인 손해가 발생
역시나 금액 %부분은 레진과 작가가 협의할 문제니 패스
4. 일반 회사로 치면은 레진이 마트이고, 작가는 납품업체인데 납품업체가 자꾸 지각을 해댄다?
사실 일반 회사였으면 해당 거래처와 거래 끊어버림
금액부분은 서로 조율문제니 넘어간다쳐도 애시당초 발생하지 않아야할 문제가 발생하는게 문제임
5.이부분은 확실히 레진이라든지 공급처측의 문제가 맞음
좀더 구체적으로 명시해야함
현재 지각비 문제가 금액의 적고 많고의 문제가 아니라 왜 지각비가 존재하냐인데
지각을 자주 하니깐 지각비가 있겠죠...
안 그럼 지각을 하지 말거나 스케쥴 관리 안되면 휴재를 하던가 연재 주기를 바꾸던가
돈을 받는 프로로서 시간관리 안되어서 패널티 받는게 당연함

이런거 저런거 떠나서 레진이 본인들이 억울한것과 저 5가지를 반박하는 내용으로 입장 발표하면 되겠네요.
어려울거 없잖아요. 여태 레진은 입장을 안밝히는게 가장 신기함....

지각비 이해할 수 있어요.
마감일이 업로드날 이틀 전인것도 이해되고요.
그런데 왜 지각회차도 아니고 전체 회차분에서 무려 20%나 떼갈 생각을 했는지(처음에) 기함이네요;;; 솔직히 도둑놈으로 보여요.
납품이랑 비교 많이 하시는데, 상품은 기계가 찍지만 그림은 인간이 그리거든요. 인간은 기계가 아니잖아요. 상품처럼 칼같이 결과물을 내놓기 어려울 때도 있는 거죠. (디자인처럼 프로젝트형 창작활동과도 궤를 달리 합니다. 1회성이 아니니까) 때문에 납품보단 근태에 비유하는 게 낫다고 보여요. 빈번한 근태 불성실한 태도때문에 월급에서 20프로를 차압한다면... 직장인이라면 때려치기라도 하겠지만...
레진이 정말 창작자를 기계가 아닌 사람이라 생각했다면, 정상연재가 불가할 정도로 근태가 엉망인 작가는 아예 계약 해지할 근거를 마련하고 내쳤어야 맞아요.
또는 연재 주기를 조절할 수 있게 제안을 하던가요. 해고도 안 하고, 연재 주기 조절도 안 해주고 마냥 지각비라는 명분으로 전체회차분 퍼센티지만 떼먹었다면 독소조항이 맞다고 보이네요.
그리고 개인적으로 연재시작할 때 비축분을 충~~분히 들고 시작하면 베스트긴 한데, 이번에 레진이 비축분 준비하던 계약 소설 작가들 하루아침에 대거 해고한 전례가 있죠. 연재처는 날아갔는데 계약에 묶인 글을 다른 데 연재할 수도 없고...; 그런 웃기지도 않은 상황이 대거 발생했어요. 그래서 레진 뭘 믿고 비축분을 만들까 우려스럽긴 해요.

이게 말이 2일 전이라고 하니 길어보일지도 모르지만
수요일에 올라오는 만화의 마감이 월요일이라면
월요일 23:59이 지각하지 않는 마지노 선일 것이고
편집자는 화요일 하루동안 작업해서 화요일 퇴근하기 전까지 업로드 해둘것이고 시스템에서 수요일 00시에 사람들에게 보이게 하겠죠
정상적으로 근무 시간은 단 하루일 뿐입니다

좀 애매한 상황이네요
플랫폼과 개인사업자간의 납품기한으로 본다면 국가에서 권고하는 지체상금은 0.15%/일입니다.
한 달을 늦어도 4.5%죠.
그러나 이러한 지체상금 조건에는 지체를 발생시킨 사업자가 다음 계약시 경쟁사보다 패널티를 받는다는 숨은 조건이 따라붙죠.
그러나 작품은 연재의 성격상 그런 패널티가 크게 의미가 없습니다.
또한 레진 같은 경우는 최저고료를 지급하고 있기 때문에 마냥 플랫폼과 개인사업자의 계약이라고 보기도 어려워요.
플랫폼 측에서 감수해야하는 리스크도 있는거죠.
적절한 공정거래약관이 필요하겠군요.

작가에게 일방적으로 요구되는 패널티가 지각비라 했는데
따지면 레진에서 최저 월급을 200만원으로 맞추는 정책도 사측에게 일방적으로 손해보는 패널티죠
아무것도 모르는 사람이 읽으면  "플랫폼과 개인사업자의 계약인데 오직 작가만 손해보는 정책만이 있다"는 식으로 해석할거 같네요?
그리고 지각 기준이 마감 2일전 을 강조했는데
2일전이던 1일전이던 당일이던 어차피 작가에게 주어진 기간은 7일인데 그게 그거 아닌가요?

저번에도 말했지만 저 웹툰협회는 출범시에도 얘기했듯, 인적구성만 보고도 문제의 소지가 다분합니다...
조석, 주호민이 앞에서 총알받이를 하든 말든, 나머지 구성원들로 봤을 때 그렇게 건전하다고 판단되지는 않아요. 예전에 올라왔을 때도 이익단체로 흐를 가능성이 많다고 말씀드렸고... 지속적 관심과 지속적 감시가 둘 다 필요한 곳입니다.
그리고 이 지각비의 문제는 레진이 "급여제"이기 때문에 발생하는 거죠. 급여 없이 아예 못올리면 수익 발생 안하는 구조면 없을 문제입니다. 그걸로 편집자들이 갑질해서 문제다? 현재 돌아가는 웹툰들 퀄리티 평균 내면 편집자들이 갑질하는 게 아니라 웹툰들이 퀄을 못맞추는데 돈은 벌겠다는 이야기로밖에 안보입니다.
그리고 윗분 말대로 2일전에서 그 다음 2일 전까지의 사이에는 동일한 일주일의 기한입니다. 쉬는 시간 2일에 나머지 작업시간 선택적으로 사용하면 되는 거고... 유연근로제에 가깝다고 보시면 됩니다.

마감 이틀전은 진짜 이해가 안되네요 요즘 웹툰에서 19금 많으니까 블러 처리같은 작업을 해야하는 작품들은 손이 조금 더 갈수 있으나 작품을 보고 오탈자 교정을 한다거나 그런것들이 아무리 많이 걸려도 하루가 넘지 않을것같은데 이틀은 좀 너무한듯?

일단 조석은 주3회 연재하면서도 지각을 한번도 안하고, 근 십년동안 휴재한번 없었던......(그러다 근래 휴재한번 하니까 다들 격려하는 분위기)

납기일이 연재 이틀전이든 전날이든 결국 정기연재는 다음 납기일까지 주어지는 시간은 똑같은걸..

마감이 연재 이틀전인게 왜 문제인거지...어차피 주어진 시간은 똑같잖아??

지각하지를 마라.
지각 몇번 한다고 인사고과에 반영되기를 하나 짤리기를 하나.
지들이 잘못해놓고 어디와서 징징대고 있냐.

누가 보면 1주일이 5일인줄 알겠네 원...
일요일 올라와야할 원고를 토요일에 주면.. 그 토요일에는 다른 누군가가 주말임에도 불구하고 나와서 일해야 하는데.
그 사무직이나 그걸 받아줄 사람의 노고에 대해선  조금도 언급이 없고....
웹툰작가들은 독자들 호구로 본다더니.. 독자말고 웹툰 서비스하게 해주는 주변 서포터들도 호구로 보시네.

지각비라고 순진한 이름으로 부르니까 초등학생 피아노학원마냥 똥오줌못가리고 깝치는거 같은데
사회인답게 납품(?)지연배상금이라고 부르면 이런 논란도 없었을 듯.

그러니까 근태가 아니라 납기라니까요...
애초에 제 때 납기하면 될 것을, 한달에 한번 납기지연은 권리,
그 이상도 시도때도 없이 늦장납기 하고 싶어서인 듯....
업무가 과중하면...업무를 정리하고, 계약내용을 고쳐야지, 이상한 생각들을 하는듯...
전 도저히 이해할 수가 없음.

이상한 소리를 정성스럽게도 적으셨네. 계약 위반에 따른 정당한 위약금을 일반 직장인과는 다른 아티스트라는 특수한 상황으로 덮어버리고 싶나 본데, 그러면 일반 직장인들과 같이 계약을 하지말고, 아티스트답게 니들이 개인 플랫폼 만들어서 니들 맘대로 올리든지 말든지 하세요. 괜히 계약한 회사에 손해 끼치지 말고.
니들이 그러고도 프로냐?

상방 계약 맞네
납기 못맞추었으니 그에대한 피해 보상 하는게 맞지
아니냐

지각비란 명칭을 바꿔야겠네..
명칭이 저러니 지각방지 취지에 맞게 해달라고ㅋㅋㅋ
작가협회 저기는 저번에 선배 작가님들보고 웹툰시장에 기여한게 뭐냐고 대차게 깟던 곳인가요? 그냥 거르면 되겠네요. 몇몇 작가만 ㅂㅅ인줄 알았더만 그게 아닐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드는..

협회장 평소를 생각하면..... 그닥 신뢰가 가지 않는 주장이네요.
사실 업체 입장에서 늘 지각이면 데미지가 가는게 맞죠 너무 작가들이 이기적인것 같네요.

납기일 딱맞춰서 주면 그거 올릴라고 12시까니 남아있는 직원은 무슨죄? 뭔 업계가 동네 장사보다 못하나

협회 일한다.창작일이라는게 항상 시간을 맞출수 있는게 아님

직원 상하관계가 아니라고  파트너쉽관계면 시간엄수같은건 더 철저히 지켜줘야되는거아닌가? 뭔 말겉지도 않은소릴 ㅋㅋㅋㅋ

말이 지각비지 위약금 아닌가요? 걍 기본급 없애고 매주 원고 낼때마다 고료 받는걸로 하시지 그럼...

마감시간에 대한 부분은 전혀 이해가 안됩니다만....
회사입장에서 생각해 보면
일요 웹툰일 경우 거의 일요일 12시 땡하기 전에 올리니까
금요일 3시에 원고를 받는다 치면 33 시간 정도의 시간이 있는건데
원고를 받자마자 그대로 올리는 건 아닐 거 아니에요?
적어도 훑어보고 확인은 한 번 하겠죠. 아니라면 굳이 원고를 받아서
업로드할것도 없이 그냥 작가한테 올리라고 하면 되니까...
업로드 하는 직원의 근무시간을 고려해보면
원고확인 + 문제생겼을 시 작가와 협의할 시간 배정 + 최종업로드
여기에다 한 사람이 웹툰 한개만 담당할리 없을테니 곱하기 X 하면
전혀 부당한 부분이 없어보입니다만...
지각비가 과도할 수 있다는 부분은 어느정도 인정하는데
애초에 어젠다 설정이 잘못된 것 같습니다.

플랫폼을 동네마트 작가들을 납품업체에 비유하면 판매시작하기전에 미리 납품받아서 하루 창고에 넣고 다음날 전시해서 그다음날판매해야되는데 판매계획일보더 늦게 납품해도 봐달라는거아녀..말이되는소린가?ㅋ

계약 내용 변경 이전 기준으로 보면 불공정계약 처럼 느껴지는 부분이 없는 것도 아니지만, 너무 제 입맛대로 해달라는 주장 때문에 그런 부분은 묻혀버리네요.
변경 이후는 이미 레진에서도 충분히 양보한거 같고, 거기에서 더 물러나면 맨날 지각해도 페널티 빼달라는 이야기밖에 안되는거 같은데, 그쯤 해두는게 좋지 않을런지..

결론: 내가 내 만화로 돈버는건데 회사 니네가 뭐라고 내 피같은 돈을 갈취해가? 그리고 난 프리랜서야 프.리.랜.서^^ 그러니까 만화 좀 늦을 수도 있는거아냐? 니네가 뭔데 나한테 이래라 저래라야
내가 레진 사장이면 그냥 사업 접고 다른일 할거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