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머천국 코하비닷컴
https://cohabe.com/sisa/378137

[황마 DIY 일기] - 무드램프 및 단방향경보기 작업;;

[황마 DIY 일기]

 

 

 

 

 

하드코어 DIY가 끝나고..

 

황마 : 어우 이제 좀 쉴 수 있겠당 +_+;;;

 

본인 : ?

 

황마 : ???

 

본인 : 뭐래 +_+

 

황마 : 아오 ㅆ벌 ㅠㅠ

 

 

 

친구가 줄 엘이디를 롤 단위로 가지고 있다길래 좀 받아옵니다;;;;;;;;;;

(이건 대체 어따 쓰겠다고 산건지...)

 

 

 

무튼 납땜 지지고 배산 맹글어서

 

하나 완성시킵니다.

 

이건  뭣에 쓰는 물건인고...

 

 

 

t5 엘이디 : 나 불렀수?

 

저넘은 재떨이 자리를 비춰주는 소켓인데..

 

차내에서 흡연도 하지 않는데다 쓸 일도 없어 차 데려오고 나서 어떤 이유에 의해 열어본 적은 단 한번도 없던

 

그 의미없고 쓸데없는 자리를 맨날 비춰주던..

 

노는 넘 뒀다가 뭐합니가

 

너 나와 임마 +_+

 

t5 엘이디 : 히이익 ㄷㄷㄷ

 

 

 

근데 황마 이 녀석 참 웃긴 물건입니다...

 

보통

 

빨간선 : +

검은선 : -

 

이게 정상 아닌가여?

 

이넘은 그게 반대로 되어있습니다 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

 

처음에 색깔대로 배선 연결했다가

 

장착한 엘이디가 묵묵부답 이길래

 

'엘이디가 불량인가'

 

하다

 

혹시나 해서 테스터기 찍어보니

 

검은선 에서 + 신호가...

 

ㅡㅡ

 

 

알아는 냈으니

 

 

 

배선 연결하고 원하는 위치로 엘이디를 깔아봅니다.

 

 

 

으음

 

원하는 위치에서 알맞게 불빛이 나와주는군여.

 

..................................

 

근데 이 작업을 지하주차장 에서 하다보니

 

더워 죽어버릴 것 같았던 저는

 

 

 

바깥으로 피신 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

 

이제야 좀 살겠궁요 *.*;;;

 

풋등 끝냈는데 여기서 왜 다시 자리를 깔았냐?

 

 

공짜 엘이디 생긴 김에 이 녀석 도어램프도 해주고 싶었거든여 +_+;;;

(머리 벳겨질라;;;;)

 

무튼

 

 

 

또 훌렁~

 

 

 

응?

 

이 녀석 사제경보기 가 장착된 적이 있었네여..

 

안그래도 장착할까 말까 고민중이었는데 +_+;;;

 

근데

 

도어모터 는 또 떼어놓을게 뭐람 *.*;;;

 

쨌든 저 뜻은 차체쪽에 배선도 다 있었다는 이야기니

 

그 흔적 따라가면 장착은 수월하겠구나...

(이러면서 경보기를 본격적으로 알아보게 되는 대참사를 ㄷㄷㄷㄷㄷㄷㄷ)

 

 

 

황마 :아오 ㅆ 니 ㅈ대로 해라 시바 ㅡㅡ

 

본인 : 그래 +_+

 

 

 

도어램프 장착을 위해 차체와 문짝 사이 고무관에 배선을 넣어줍니...

 

이거 잡아넣는데 1시간 반 걸렸습니다 ㅡㅡ

 

고무관 직경은 작은데 고무 기름기는 단 1도 없고

 

발라줄 기름도 없고

 

공간은 엄청나게 좁고 ㅡㅡ

 

밀어넣다가 손가락 다 부러지는 줄...

 

무튼 사투 끝에 넣긴 했습니다;;;

 

 

 

삐죽 +_+

 

 

 

자아

 

그럼

 

배선을 연결해봐야겠죠?

 

 

 

테스터기를 통해 예상되는 배선을 꾹꾹 눌러봅니다..

 

 

 

 

 

 

..........................................

 

아무런 반응이 없...?

 

ㅡㅡ

 

 

 

이 와중에

 

아니나다를까

 

경보기를 철거했던 흔적 발견 +_+

 

"경보기 배선 찾는다고 난리칠 일은 없겠구나 +_+'

 

..........

 

지금 이게 아니고

 

도어램프 배선을 찾아야 되는데;;;

 

뭐가 어떻게 된겨...

 

 

 

 

 

 

 

 

 

찾다찾다

 

나중에 도어열림감지 스위치 까지 풀어서 안을 들여다보는데

 

바로 포기...

 

요즘 차들과는 다른 형태로

 

각각의 문을 감지하는게 아닌 네 문짝 중에 하나라도 열리면 다 열렸다고 인식을 하더군여...

 

그 말은

 

문 하나만 열어도 설치해둔 다른 도어램프 불들이 다 켜진다는..

 

이런 작업은 또 싫어하는 본인 인지라

 

이쯤에서 작업을 접습니다 ㅜㅜ

 

 

 

마무리 하고

 

아까 작업해뒀던 풋등을 보는데

 

이넘의 엘이디는 분명 화이트 라고 보고 가져온건데

 

뭐 이렇게 푸른지...ㅡㅡ

 

색온도 7000K 는 가뿐히 넘어보이는 저 푸르름...

 

하...ㅜㅜ

 

일단 달아놨으니 내비둡니다 ㅡㅡ

 

 

 

 

 

 

 

그리고 그 다음날 저녁.

 

 

 

피닉스 E300

 

단방향경보기

 

+_+

 

온라인 주문 넣고 기다리는걸 모옵시 싫어하는지라 오프라인에 파는곳 없나 뒤적거리다

 

ㄷㅌ닷컴에 동일기종을 판매하는걸 발견,

 

온라인주문 + 배송비 와 오프라인 구매를 비교하니 1만원 안짝의 차이가..

 

이만하면 기다리는 것 보다 낫다 +_+

 

라는 판단에 입각

 

덜렁 집어옵니다 *.*;;;

 

 

 

(아직 경보기 설치도 안했습니다)

이정도면 제 성격이 얼마나 급한지 아시겠지여;;;;;;

 

눈 뒤집혔으이

 

 

 

또 다시

 

우드드득

(나중에 도어 플라스틱 핀 다 바꾸줘야 될 듯;;;;;)

 

 

 

어제 봤듯이

 

기존 경보기 장착흔적이 그대로 남아있었던지라

 

 

 

작업은 깨나 수월하더군요 +_+

 

 

 

그냥 그 자리에 도어모터 달고

 

 

 

도어모터에 동봉된 쇠꼬챙이(도어락 버튼과 연결하는 부품) 를 차에 맞게 휘어서

 

 

 

장착성공 +_+

 

 

 

가거치 후 작동테스트 해보니 잘 되는군여.

 

 

 

그럼 이제 배선 죽 깔아봅시다 +_+

 

 

 

구입한 경보기의 배선을 보는데

 

도어모터 까지 갈수있는 배선의 길이를 이미 다 만들어뒀더군여..

 

어제 삽질을 하며 혹시 몰라 경보기 선까지 고무관으로 통과시켜 뒀던 터라

 

 

 

통과시켜둔 배선을 이용,

 

 

 

도어쪽으로 낚시질 성공 +_+

(뭐 그래도 선 깔아둔 보람은 있었네여;;;)

 

 

 

도어모터를 보니 총알단자 작업이 되어있네여.

 

가지고 있던 단자가 있어 경보기 배선에 암놈 단자를 만들어줍니다.

 

근데 초록 선이 짧죠?

 

 

 

하나 끊어먹음 ㅅ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멘탈 수습하고

 

재작업 후

 

 

 

배선정리.

 

도어 부분 작업은 마무리 되었섭니다.

 

 

 

차체로 넘어갑니다.

 

 

 

상시전원 인가를 위해

 

인터넷으로 대충 봐둔대로

 

키박스 부분을 탈거시키는데

 

아니나다를까

 

배선이 고맙게도 다 나와있습니다 ㄷㄷㄷㄷㄷㄷ

(근데 마무리 해놓은건...ㅡㅡ)

 

쨌든 수월하게 상시전원 찾아 연결시킵니다.

 

이전에 달려있던 경보기는 배선을 보아하니 원격시동 까지 지원되는 넘이었던 것 같더군여..

 

이 넘한테 그런건 사치임미다.

 

문만 편하게 열리고 닫히면 장땡이지여 *.*;;;

 

기존 배선들까지 모두 정리 후

 

 

 

시그널램프 배선을 찾아냅니다.

 

이 역시 찾는데 20초;;;

 

연결 후 불필요배선 제거.

 

 

 

뭐 저렇다는데

 

도어모터 배선, 상시전원, 접지, 시그널램프 를 제외한 모든 선은 삭제하고 넘어간 거라

 

연결은 간단했네여 *_*

 

 

 

이제 배선은 다 끝났으니

 

 

 

후딱 마무리 지어봄미다 +_+

 

 

 

정리 싹 해놓으니 한결 마음 놓이는궁요 *.*;;;

 

거기다 직접 작업한 내용이니 나중에 뭔 일 생겨도 자가수리가 가능하단게

 

왠만하면 업체 안 맡기고 직접 하는 이유이기도 합니다..

 

타업체 에서 배선 휘감아놓고 쳐박아둔거 보면 당최 답이 안나오더군요 ㅡㅡ;;;

 

그래서 기본적으로 블박은 곧죽어도 제가 직접...ㄷㄷㄷ

 

 

 

저 선은 싸이렌.

 

알림음 배선인데

 

싸이렌은 따로 구입하진 않아 선만 따로 빼뒀습니다.

 

sm7 버글러혼 소리가 괜찮은거 같이ㅏ 그걸로 달아볼까 싶어서 *.*;;;

 

 

 

무튼 마무리 짓고

 

전원인가 시켜 리모컨 까지 코딩 완료 후

 

 

 

단방향 경보기 DIY가 마무리 되었섭니다 +_+

 

다른 부가기능들 싹 삭제하고 작업한거라 별 어려움은 없었는데

 

최대한 순정처럼, 그리고 작동 부드러우면서 간섭없게 자리 잡으며 작업하다보니

 

저 간단한 작업도 3시간 좀 안걸리네여;;;;;;

 

그래도 잘 되니까여 +_+

 

 

 

리모컨도 이쁘장한게

 

 

 

작동도 잘 되고 아주 맘에 듭니다 ㅋㅋㅋ

 

근데

 

저거 어디서 본 듯한 모냥안데...

 

음....

 

.........................................

 

 

 

 

 

 

 

 

 

제 덕산이 스맛키와 닮았궁요 *.*;;;

 

어디서 많이 봤다 했어 ;;;;;;

 

무튼

 

이제 진짜 황마에게 더 해줄게 별로 없네여 ㅡㅡ;;

 

굳이 하자면 지금 매립되어 있는 내비에 후방카메라 연결해주는 정도인데...

 

또 언젠가 지름신은 찾아오리라 믿어 의심치 않는다 캅니다 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

 

좌우지간

 

저 장난감

 

뽈뽈 타고 댕기는거나 잡아뜯는거나

 

재미 들려서 큰일났네여;;;

 

덕분에 덕산이는 거진 방치차량 되었..ㄷㄷㄷ

오늘은 덕산이 배터리 충전 시킬 겸 좀 타고 댕겨야겠섭니다 *.*

 

그럼 이만 다음 DIY를 기약하며... +_+

댓글
  • 댓글이 없습니다. 처음으로 댓글을 남겨보세요!

(Z6y1I7)

  • 실시간으로 그림그려드립니다. [27]
  • | 2017/09/27 06:25 | 4697
  • 가출 유부입니다 현직 게임중입니다 [12]
  • | 2017/09/27 06:02 | 5485
  • 캡틴 사람들이 두려워하고 있소 [19]
  • | 2017/09/27 05:56 | 3287
  • 자차 6만원인데 넣을까요? 말까요? [13]
  • | 2017/09/27 05:56 | 2383
  • 좋아하는 남자분 사진 엄마한테 보여줬는뎈ㅋㅋㅋㅋㅋㅋㅋㅋ [17]
  • | 2017/09/27 05:41 | 2723
  • 컴고수님들 소환요청. 업글후 문제(그림첨부) [10]
  • | 2017/09/27 05:40 | 3434
  • e-m10m2 초점 스피드 어떤가요? [6]
  • | 2017/09/27 05:17 | 3572
  • M2 mc-11에 잘작동하는 70-200 2.8잇나요 ?? [4]
  • | 2017/09/27 05:13 | 2263
  • [황마 DIY 일기] - 무드램프 및 단방향경보기 작업;; [0]
  • | 2017/09/27 05:00 | 6944
  • 여성들이 바라보는 남자의 선호 패션 vs 불호 패션,,,,,,,,,,,,, [6]
  • | 2017/09/27 04:59 | 3177
  • 아고ㄷ 포인트가 있던대 모으는 방법이...??? [1]
  • | 2017/09/27 04:51 | 5976
  • 나보다 활동량도 적으면서 알바 쁘락치취급은 좀 웃기네요 ㅋㅋ [15]
  • | 2017/09/27 04:44 | 3590
  • 사진가의 고민 [7]
  • | 2017/09/27 04:42 | 3745
  • 정치청와대 청원 관련해서 좀 안타까운 대꾸가 있네요. [22]
  • | 2017/09/27 04:40 | 3158
  • 버스회사가 고장난버스로 그냥운행을 나가라고합니다... [15]
  • | 2017/09/27 04:40 | 904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