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이프가 친구를 만나다가 저녁쯤 돼서
저 퇴근시간 됐다고 밥차려 주러 가야한다고 했나봅니다.
그 친구가 왜 밥을 차려주냐는 식으로 알아서 못차려 먹냐는 식으로 얘기를 했고요.
와이프는 본인이 집에 있으니까 차려주는게 맞는거라고 얘기를 했답니다.
그랬더니 그 친구는 또 요즘 그런 집 별로 없다고 그렇게 차려줘봤자 당연하게 생각한다고...
그 친구 남편은 집안일도 거의 다 한다고 하더군요.
이 얘기 저 얘기 더 듣고 저는 "그 친구는 그럼 의무는 없고 권리만 있는 것이냐." 라고 했습니다.
여기서 부터 말린거 같음...
와이프가 "의무? 밥하는게 의무야? 친구 말이 딱 맞네. 당연하게 생각하네"
저 "그 말이 아니고 내가 일다니는게 가장의로서 당연한 것처럼 전업주부가 애보고 집안일하는 것도 해야할 일이라고 생각한다"
와이프가 "아.. 오빠랑 나랑 생각이 달랐었구나..."
이 때 부터 말수 적어짐...
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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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이프 삐졌네요. 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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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수하셨네요.
가방을....
밥해줘서 고맙다고 하고 다른말은 마셨어야...ㄷㄷㄷ
밑도 끝도 없는 블랙홀로 빠지는 겁니다 말 길게 하지 마세요....
맞벌인지 아닌지.. 맞벌이아니면 ㄷㄷ딱히 화낼이유가있나유
남자가 돈버는것도 당연한거아니지 그럼~?! 한마디면 꿀먹은 벙어리..
맞벌이면 같이하는게 맞는데 외벌이면 로킥감인데..
from SLRoid
유도 심문에 걸린듯....
그냥 남자는 돈버는 기계로 살면 세상이 편해 집니다... 이런걸로 싸우면 남자만 암걸리는 느낌을 받습니다... ㅠㅠ
인간은 어리석고 항상 같은 실수를 반복한다.
님이 어리석었음... 와이프분은 님에게 감사인사를 받고 싶은 거였음.
말 잘못하셨음...
전 와이프 없는시간이 행복해서... 미리 말해버리는데.. 맘껏놀다 들어오라고 최대한 늦게 ㅋㅋ
논리적으로 맞는 말 하신건데 여자는 그게 안통한다는... 불리하다 싶으면 본인 감정을 막 얘기하기 시작함... 왜 못알아주냐고.. 여기서부터 또 시작합니다. 주제가 바뀜 ㅋ
맞벌이하면 당근 가사도 서로 분담해야지.. 나도 빨래 청소 밥 설거지 다 하는데 물론 와이프가 좀 더하지.. 6:4? 7:3? 진짜 외벌이가 저소리했음 레알 암걸릴듯.,.
from SLRoid
님은 정상이에요 좌책하지 마세요
참 어렵습니다 ㅋㅋ
살다보면 다 부질없어요....^^
여자들의 보적보에 걸린듯..
가정에 충실햔 여성분들... 같은 여자들 한테 저리 양념 당함..
친구가 좆같네 ㅋㅋ
친구 잘못두면 저렇게 됩니다 ㅎㅎㅎ
근데 제가 봤을때 실수한거 하나도 없으신데..
전업주부가 밥해줘야되는건 당연한거 아닌가요?
밥하라는말이 스트레스받고 자존심상하면
결혼을 하지 말든가;;
솔직히 저도 당연하다고는 생각하는데 말을 돌려할 줄도 알아야 하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