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금률을 수호하는 최강의 기사단 도가니
뿔은 물론이요, 꼬리가 달려있거나 날개가 달려있는 등 여러가지 형상이 뒤섞인 인간일 거라고 예상된다.
자 DLC을 플레이 한 사람은 여기서 어?하고 느껴질텐데.
DLC에 나오는 뿔전사들이 이녀석들과 같기 떄문이다.
어떤이는 사자머리를 하고 있으며, 어떤이는 날개를 단 모습이다.
심지어 스킬 이펠트도 도가니와 동일하다.
아마, 도가니장비에 표현되는 옛 신성이 뿔전사, 그것도 엘리트인 신수전사들에 깃든 신성일 것이다.
그럼 왜 도가니 기사들은 흉조나 뿔인간들처럼 말살이나 멸시의 대상이 아닌 존경과 동경의 상징이 되었는가?
그거야 간단하다
황금시대를 연 초대왕 고드프리와 함께 싸운 최강의 기사단이자
고드프리의 전투기술을 전수받은 이들이기 때문이다. 비록 고드프리가 축복을 잃고 쫒겨나고 엘든링이 박살나서 도가니기사들이 뿔뿔이 흩어지긴 했지만 수도 로데일에서 멀쩡히 기도를 하고 있는 도가니가 있는 걸 보면 그들의 위상은 변함 없는 듯
로데일 기사애들 순찰돌다가 도가니 기사 만나면 눈깔고 지나간다며;;
??? : 흉조(뿔인간)이 ↗같긴한데 그래도 첫번째 왕의 기사단원들은 어쩔수없지
도가니도 전쟁 끝나고 나선 좀 멸시받는다는 묘사 있더라
도가니가 옷 잘빼입고 다녀서 그렇지 내부는 지하 흉조랑 비슷하단거아냐
사용하는 기술이 도가니 신앙계 인거지 흉조는 또 아닐거임.
뿔전사/신조전사/주검사 얘네도 보면 그냥 뿔도 걍 장식의 일부.
뿔인간도 흉조인가? 하고 보면 NPC 구현하기 귀찮아서인지 뭔지 흉조 뿔같은거 전혀 없는게 보임. 투구가 이상한건 흉조인게 아니고 걍 벌래를 뭉쳐서 만든거.
그치만 뿔인간=흉조인걸
직접적으로 흉조라는 말은 안나왔음.
레다도 황금률 시대 사람일거라 흉조라면 흉조라고 확실히 말했을텐데도 아얘 언급이 없음.
하지만 황금률이랑 다른 민족이라는 이야기는 하지. 마치 방랑상인이랑 비슷한 느낌.
도가니가 흉조인건 공식 아냐?
모든게 뒤섞여 자라는 도가니가 먼저고 황금률로 그걸 분리했는데 가끔 그때와 비슷한 아기가 태어나서 흉조라고 부르며 버린다고 알고있는데
도가니=흉조는 맞는데.
저 전사들이 흉조인가는 안나왔다는거지.
이거 방어구 설명만 봐도 직접적으로 뿔이난 사람이 쓴 투구인게 아니고 그냥 뿔이난 존재를 숭배해서 똑같이 모방한 투구임.
주검사 뼛가루나 방어구 같은것도 종합해서 보면 뿔인간들은 흉조 종족인게 아니고 도가니 숭배로 자기 몸에 저주나 주술로 뿔을 돋게 만들고 신이랑 비슷하게 만들도록 수행하는 존재인거같음.
주검사 설명에 보면 토지신이 되지 못한 존재 라는 언급이 있거든.(신수 사자무를 말하는듯)
태생이 뿔이 나는 종족인게 아니었구만?
어쩐지 한탄하는 사람이 모그처럼 뿔이 풍성한데 버려졌더라니
ㅇㅇ 어떻게 보면 ㄸ먹자랑 비슷한거같음 걔도 저주로 뿔을 심는 그런 짓거리 하고 다니자나
내 생각에는 아마 고드프리쪽 사람 신수기사인듯.
황금률이 정착하기 전에는 도가니형상이 선망의 대상이었다고 하니깐.
그것도 보면 도가니 기사중에 망치머리 한 데보니아 투구 설명을 보면
도가니의 기원을 찾아서 떠났다는 언급에서 비슷하긴 한데 신수전사라는 기원에 도달은 못한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