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린이인데요 픽쳐프로파일 질문 드려봅니다.

S-log2, S-log3, hlg 정도만 후보정 생각하시면 될 듯 한데요.

저도 일반 사용자 입장에서 별로 대수롭지 않게 생각하고 있다가 겸사겸사 찾아보고 짧게 요약해봅니다.
1. 소니 문서에 의하면, 크리에이티브룩(이하 크룩)은 사용자가 손 쉽게 이미지 보정(편집)할 수 있는 핸드폰으로 따지면 필터? 같은 수단으로 주로 사진 혹은 영상에 적용해서 쓸 수 있는 사용자 편의적인 프로그램 정도로 보는거 같습니다. 약간 비약이지만.. p 모드가 있는데 a/s/m 모드는 왜 있냐고 묻는다면 p 모드로도 사진을 찍을 수 있지만 일부 매개변수를 조절하여 상황에 맞는 사진을 찍는 것과 같은 개념인거죠. 마찬가지로 사용자가 사진을 찍을 때 원하는 이미지 느낌(look)을 내기 위해 적절한 '크룩'을 선택하여 보다 편리하게 쓰라고 제공되는 프리셋 정도로 이해하면 될 거 같습니다.
2. 저도 이거때문에 찾아보게 되었는데, 우선 pp(픽쳐 프로파일)은 단순하게 11개의 프리셋을 제공하는 '크룩' 개념보다 철저하게 pp1~9 였나? 까지 따로보고 s-log 와 hlg 들어간 프리셋을 따로 보는게 맞지 않을까란 생각부터 해봅니다(제 개인의견)
우선 s-log2, s-log3 은 후보정이 필수로 들어가야하는게 맞구요.
pp1~9 대충 앞 번호의 pp들은 후보정이 없어도 사용하게끔 사전 보정이라고 보면 되는거 같습니다. '크룩'과 비슷하게 pp별 사전 설정(주로 암부/명부 및 디테일, 등등의 변수)이 되어 있으며 소니 문서를 찾아보면 촬영 후 grading하는 것보다 사전에 원하는 색감이나 느낌으로 녹화하는 것이 화질상 우위에 있고 여러 카메라를 동시에 여러 파일을 후보정하는 것보다 시간적으로나 에너지적으로 유리하다고 하여 사용을 권장하는 것으로 보입니다. 뭐.. 그래봤자 저도 pp 안 쓰거나 s-log3만 쓰는 편입니다만... 뭐 '크룩'처럼 본인만의 스타일이 있는 pp 설정 시 하나의 방법일거란 생각은 드네요.
3. 기억이 대충나서 안 적느니만 못하지만 hlg 인가하는 pp모드도 약간 더 넓은 dr을 갖고 있습니다. slog, hlg 이거 제외하곤 나머지 다 같습니다.
+ 픽쳐 프로파일
http://www.sony.com/electronics/support/res/manuals/W001/W0014771M.pdf
+ 크리에이티브 룩
http://www.sony.com/electronics/support/articles/0027357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