z6투바디 사용중이고 af때문에 z6iii 후기를 기다리는 사람입니다.
소니 바디는 잠깐잠깐 만져볼 일은 많은데
이번에 실제로 행사스냅에 사용할 일이 있어서 써봤습니다.
추적능력이 좋다 정도로만 인식하고 있었는데 인파가 많은 행사스냅에
실사용해보니 대충 몸통에 맞춰도 얼굴로 af가 자석처럼 착착 들어맞는게
너무 좋고, 캔디드나 포착 사진에서 z6 대비 더 건지긴 하더라구요.
그 외로 자동 화벨 넘 좋고, 창이 있는 실내에서 자동 iso 감도도
z6대비 너무 잘 맞춰준다는 느낌도 받았어요.
a7m3대비 그립감도 나아져 손목도 안아팠구요.
z6로 못찍을 사진은 없지만 m4 좋긴하더라구요.
소니로 가고자 하면 sd카드 부터 다 바꿔야 하는 상황이고ㅠ
z8,9,6iii 삼세대 바디들도 a7m4만큼 눈에 잘 착착 달라 붙을까 싶네요.
삼세대 바디들은 실제 현장에서 써볼 일이 없어서 가늠이 어렵네요.
부스나 매장에서 몇번 만져보긴 했는데 그걸로 판단내리기 어렵더라구요.
둘다 인파가 많은 행사스냅에서 써보신분들의 후기가 궁금합니다.
https://cohabe.com/sisa/3764978
z6 유저가 a7m4를 써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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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으로 af인식 자체는 캐논 r6m2가 더 좋은거같아요
지난 주말 Z6ii Z6iii 투바디 가지고 나가서 사용해봤습니다(웨딩본식)
타사 AF 이야기만 들었지 실제 체험을 해보진 못해서 니콘 끼리 비교만 가능하겠습니다만
결론은 Z6iii 한대 더 들이는것으로 마음먹었습니다.
Z5->Z6->Z6ii까지 넘어왔는데 그간 "조금씩 나아진다" 느낌에서
Z6ii->Z6iii 넘어왔을땐 이건 완전 다른세계다 느낌이 왔습니다
댓글 감사합니다. z5는 보급기 일테고,
z6 중급기 포지션으로 봤을 때
애초에 z6ii가 초기모델이고 z6가 저렴이ver, 디그레이드 모델 같다는 느낌을 받습니다.
중급기 포지션에서 굳이 급나누기 인지 투슬롯을 빼고 출시한거 부터 의아하다는 생각을 했었고,
실제로 z6, z6ii에서 급차이가 그렇게 나지도 않구요.
상업에서 중요하게 보는 투슬롯이라는 점만 빼고 본다면 z6, z6ii를 비교하면 z6ii의 이점들이 z6의 가성비를 따라올 수가 없습니다.
제육투 af를 펌업으로 고쳐주나 싶었는데 그런 일은 일어나지 않았고,
니콘 루머스 매번 들여다보면서 z6iii를 기다렸는데 z8이 먼저 나왔고,
그래서 이번 z6iii 너무 기대 되었는데 잘 나와주어 다행이네요.
iii가 본식에서 z6 추적이 좋지는 않아서 af 극체감이 예상은 되나
실사용 다른 부분은 어떠셨는지도 궁금합니다!
실내 신부대기실 화벨 z6대비 잘잡나요?!
z8 쓰다가 잠깐 z7ii 사서 써봤는데
역체감 제대로 했습니다. 아예 다른 바디예요.
z7ii는 구입한지 2일만에 장터 올리고 20만원 넘게 손해보고 바로 팔아버렸습니다.
소니는 써보지 않았지만, 아예 달라요
개인적인 소감으로는 a7m4는 넘어선 것 같습니다.
하지만 소니에선 차기작을 준비하고 있죠.
a7m4가 3년전 모델입니다;;;
Z6iii가 더 낫단말씀이시죠? 어느정도인지 더 궁금해집니다 ㅠㅠ
니콘은 Z9 출시 이전과 이후로 나뉩니다.
af 추적 그래픽?은 아직은 소니가 더 나을겁니다. 니콘은 뭔가 아직 소니보다 덜 쫀쫀한느낌? 반박자 느린느낌? 입니다. 그치만 위에 말씀한신 것처럼 z9 이후 나온 바디는 다르긴 합니다.ㅎ
니콘이 z9 출시 이전과 후로 나뉘는 것이 맞고, 현재 저는 z8 2.0.1 펌업해서 사용하고 있습니다. z6iii는 z8보다 af가 미세하게 더 좋거나 비슷하다고 가정하고 말씀드려볼게요.
현재 z8 최신 펌업 기준, 고속 추적연사 상황에서는 무조건 비적층형 모델인 a7m4보다 좋구요. 단사에서 5컷 이내의 eye af는 a7m4랑 비슷하다고 보는 게 맞을 것 같아요. 소니의 경우 ai af가 적용된 모델과 적용되지 않은 이전 모델들 간 차이가 제법 있거든요. 제가 체감하기엔 z8은 장면 인식해서 eye af를 잡는 정도가 소니의 a7m4 정도는 되는 것 같습니다.
제가 z8로 넘어오기 직전까지 쓰던 바디가 a7r5인데요. 고속 추적 연사에서는 당연히 z8이 적층형이라서 우위에 있습니다. 다만, 단사에서 5컷 이내의 eye af 상황에서는 a7r5쪽이 차이가 좀 크게 느껴지게 똑똑한 느낌이 있습니다. 측면 얼굴, 모자쓴 사람의 눈알을 정확하게 인식하는 등 복잡한 상황일 수록 z8쪽은 눈을 정확하게 잡지 못하는 경우가 여전히 있긴 하더라구요.
z6iii가 z8과 비슷하거나 약간 af가 근소하게나마 더 좋다면 굳이 a7m4 가시는 것보다 z6iii 가시는 걸 추천드려요. 플리커프리는 안되는 전자셔터라고는 해도 젤로현상이 극도로 억제된 20연사 전자셔터가 가능한 건 큰 장점입니다.
다만 단사~5컷 이내 연사이면서 장면 별로 편하게 눈을 정확하게 잡으면서 찍고 싶으시면 소니 ai af가 적용된 모델쪽을 알아보셔도 괜찮을 거 같아요. 현재 소니 쪽은 ai af가 적용된 모델들은 전부 단사 위주에서 a1보다 af가 더 좋다고 보시면 됩니다. 당연히 현세대 니콘 플래그쉽 바디보다 af가 약간이나마 더 정확하다고 보셔도 되구요.
가감없이 솔직하게 말씀 드렸습니다.
저랑 비슷한 경험을 하셨군요. 회사 장비가 소니 a7m4, a7c2라서 확실히 AF정확도 때문에 사진을 더 많이 건지게 되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