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갈은 어디든 있기 때문에 보수가 페갈 문제 논할 입장이 아니고
결과적으로 보면 페갈이 문정부를 이용해 먹고 있네요.
"그래서? 반대할 거야? 반대하는 넌 일베"
대선 전에는 말도 안되는 논리가 대선 때부터는 말되는 논리가 됐네요.
진영논리가 이렇게 무섭습니다.
페갈 이용해서 더민주 갈라치기 할 거라는 예상은 틀린 거 같습니다.
페갈은 그렇게 이용해 먹을 작고 단순한 수단이 아니라
이미 기득권이고 적폐 세력인 것 같네요.
페갈이란 말이 굉장히 좋네요. 페갈이들이 몰려왔다~~ 이런 느낌도 좀 들고요.
적폐미들은 진보든 보수든 어디에든 있으면서 영악하기 까지 하죠. 대선 때도 영향력 있는 순으로 당선 확률 높은 순으로 다 뿌려났었습니다. 말씀대로 정치 자체를 이용해 먹고 있는거죠
페갈이 진보에 있다는게 함정..
아담과 이브를 보는줄 전부 한나라당 태생인 일베와 메갈,워마드 하지만 극과극은 통한다 했던가
일베는 자칭보수
메갈,워마드 자칭진보
민주당내에도 포진되있는데 달님 골치아프시겠네민평련도 힘겹게 쫒아냈는데 여성계 어찌하실런지
제 생각에는, 오히려 조만간 진보진영이 메갈과 손을 잡을 겁니다.
진영논리 진짜 극혐하는데,
그들 입장에서는 결국 선택의 시기가 와요.
반페미 입장은 문 정부에 대해 점점 비판의 여지가 넓어지고,
진보진영은 문이냐 반페미냐의 기로에 서게 됩니다.
당연히 한 때 같은 편(?)이었으나 숫자도 적고,
뭣보다 자신들의 맹주를 비판하는 쪽을 버리게 되겠죠.
그들을 버리려면 그럴만한 윤리적, 논리적 근거가 필요한데,
그걸 제공해줄 수 있는 게 바로 메갈 등 입니다.
그리고 논리상 정의당을 다시 포용하겠죠.
이건 다 소설입니다만, 이 소설은 조만간 시게와 군게가
거하게 한 판 전쟁을 벌일 것과, 화력과 충성심에 있어
고유한 역사와 체계가 있는 시게가 군게를 무참히 털어버릴 것과,
오유의 여시메갈강점기의 재도래를 그 내용으로 합니다.
너무 공상적이죠? ㅎㅎ
저도 예전에 누가, 오유에서 박원순, 이재명, 안희정
탈탈 털릴 날이 머지 않았다고 했을 때 그리 생각했었답니다.
설마 그렇게 빨아대던 인물들을 반문이라 해서 버릴까,
진짜 낯 뜨거울만큼 두고두고 처절하게 까더군요:)
상처받지 않을 준비하셔야 할거에요.
정치적으로
메갈은 걱정하지 않아도 됩니다.
반인륜-패륜으로 이미 낙인찍혀서 주류로 혹은 양지로 나설 가능성은 전혀 없음.
설령 나댄다고 해도, 정의당이 이미 메갈당이란 낙인이 찍혀서 민주당으로 올 몫은 없음.
페미진영도 별 걱정할 필요가 없음
여성계에서 자생력이 있는 인물 혹은 집단이 거의 없음.
페미로 정치적자생력을 확보하기가 불가능함.
페미는 어차피 정당에 기생해서 정치적이득을 취해야 하는데, 기껏해봐야 기생하는 정도임.
완벽하게 박멸은 불가능하고, 왜냐하면 페미도 표가 되기 때문임, 최소화하는 것이 올바른 전략임.
양념이나 장식으로 한두면 공천주는 정도로 하면 됨.
저도 오히려 너 작전세력 너 알바 하는 애들이 오히려
문정부를 고립시키고 갈라치기 하려는 세력이 아닌가
생각중입니다 너무 맹목적이거든요
페갈? 메갈은 알겠는데 페갈?
변종 메갈?
정모당과 밀접하다는게 문제죠.
적어도 제가 바라던 이상향이 진보가 가리키는 방향은 아니라는건 확실히 알게 되었습니다.
하도 같잖은 늙은이들이랑 또라이들이 설쳐대서 쓰지 못했던 애국 보수라는 말을 되찾아야 할 것 같아요.
그들을 지칭할 적당한 다른 말이 필요해졌습니다.
완장질하는 입진보와 메갈이 만나서 새로운 기득권 세력으로 탄생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빨리 제거하지 않으면 겉잡을 수 없는 골칫거리가 될 것입니다.
전 이런글이 도리어 위험하다고 보는게,
정치 사안에 대한 섣부른 결론을 내는건 위험하니까요. 적끼리는 언제든 손잡을수잇는데
이용안할 것이다 라고 결론을 내버리면 언제든 통수를 맞을수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