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세로 이사한지 이제 2주일 되었습니다.
이사 오고 알았는데 아래 층에 집주인 아들이 살고 있더라고요.
이사 전에 이사온 집에서 아래층(집주인 아들네)으로 물 새는 문제가 있었고, 아래 층이 아들네 집이기도 하니
아래층집(집주인 아들네)에서 저희 이사온 다음 날에 물새는 문제를 잡기 위해서 우레탄폼 시공을 한 것 같습니다.
그런데 그 우래탄이 저희 화장실 세면대까지 올라 왔습니다;;; 이건 알려 주었고 해결해 준다고 해서 기다리고 있었는데
오늘 보니 침대로 가려져 있던 콘센트에 까지 우래탄폼이 흘러 나와서 굳어 있더라구요.
아기 둘과 같이 살고 있는 가정이라 안전에 문제가 없을까 걱정입니다.
이 문제를 어떻게 해결해야 하면 좋을까요? 그리고 전기 안전 점검도 받고 싶은데 어디에 연락해야 할까요?
도움 부탁 드립니다.
깜짝이야...얼마나 쐈음 저럴까싶으면서 틈이 얼마나 넓길래저렇게 올라올수있었을까 싶네요 전기쪽은 잘모르지만 수리요청하면 전압이런거 다 확인하지 않실까요?
짤없이 벽 뜯어야 할텐데 ㅡㅡㅋ 우레탄이 몇십배는 부푸는 애라서 전문가라면 저렇게 덕지덕지 안넣을텐데, 아마 시공비 아끼겠다고 자기가 직접 했나보네요
법적으로 먼저 시공하고 청구해도 문제없는걸로 알고 있습니다.
일단 자세한건 가까운 법률사무소에서 상담해보세요
와... 전역하고 노가다할때 우레탄 제거하러 다녔는데...
일단 코드부터뽑아두시는게...무서워요 큰일날까봐ㅠㅜ
전기관련일을 하는 사람입니다.
차단기가 내려간다면 어딘가 누전이 있는건데
위험하다고 판단듭니다. 물론 꼭 우레탄때문에
이라고 장담할순없지만 점검 받아보시길
바랍니다. 왜냐면 윗분도 달아주셨는데 우레탄이
생각보다 불이 잘붙고 유독가스가 심해서 화재사고
날 경우에 많이 위험하거든요.
모쪼록 집주인분하고 잘 상의하셔서 점검
받아보시고 잘 해결하시길 바랍니다.
저렇게 온 사방에서 비집고 나올 정도면 건축물의 구조적인 문제도 있지 않은지 의심되네요
그런데....
폼을 뿌린게 누수 때문이라는데
폼은 방수가 안되는데
왜 저걸 뿌렸지 ;;;
효과도 없는걸 쓰고 그것 때문에 작업만 늘어난듯 하네요
집주인이 자기집 망친거고 전세라서 다행이란 생각 드네요...
내집이었으면 골머리 아플 듯...
우레탄폼 자체가 난연이면 그나마 다행이긴 한데 혹시모를 화재위험이 있을수 있으니 하루빨리 보수를 하시는걸 추천드립니다 애초에 물이샌다고 우레탄폼 시공은 조금 이해가 안가네요 물이 새는부분을 찾아야지 그걸 그냥 덮으면 다른곳으로 샐텐데 말이죠
대박 저거 불만 땡기면 화르르르 인데
전기 배선에 저정도면
책임 문제 확실히 하세요
나중에 니가 화재 냈다 하면 피해보상 해달라 할 수 있어요
으...걱정되네요ㅠㅠ 작성자님 별일 없이 잘 해결되셨음 좋겠어요ㅠㅠㅠㅠㅠ
문득 그냥 친절한 분들이 많아서 맘이 따뜻...:)
누전은 누수가 원인인듯 싶은데 결국 어딘가 전선 피복이 벗겨졌거나 전기접속부가 노출상태에서 누수된 물이 접촉되었다는 뜻.
누수와는 별개로 누전이 발생한 곳 조치하지 않았으면 계속 누전은 생길텐데 사고 소지가 있네요.
아울러 콘센트는 뜯어내고 새 부품 넣어야 합니다.
적당히 파내고 쓰다가는 플러그 뽑을때 생기는 스파크나 전력소모 큰 전열기 같은 것을 꽂아쓸때
발열로 인해 폼에 불 붙기 딱 좋네요. 즉시 처리하셔야 할 일이네요. 미루면 큰일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