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공인중개사협회 강남구지회 회원들은 지난달 부동산중개 관련 신생혁신기업(스타트업) ‘집토스’ 강남점을 찾아 “수수료를 깎아준다는 인식이 퍼지면 다른 곳도 수수료를 제대로 받지 못하게 될 것”이라며 이렇게 항의했다.
집토스는 서울대 학부생 3명이 2015년 설립한 스타트업으로, 집주인과 세입자 모두에게 중개수수료를 받는 기존 중개업소들과 달리 집주인에게만 수수료를 받고 있다. 협회 소속 지도단속위원들도 이곳을 방문해 “매일 한두 명씩 와 피켓 들고 서 있을 테니 얼마나 버티나 보자”며 겁을 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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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입자가 내야할 수수료를 24개월로 나누어서 월세를 올려받으면 된다고 집주인 설득할 듯...
개인적인 생각으론
뭐든 깎자는 것들에서 우리나라가 틀어졌다고 생각합니다
본래도 시장에서 깎는 것이 전통(?)이긴 하지만
인터넷 발달로 최저가 쇼핑이 유행하고
마트 역시 대형마트 최저가
이런저런 공임 또한 최저가
결국 우리 임금도 최저가가 되었습니다
아님말고니까 싸우자는 댓글은 ㅠㅠ
침대싸움 헉퍽 ㅎㄷ
하여튼 졸라 부지런한 변태라니까
얼리버드만이 누릴 수 있는 장말벌떡주 좀 주센 ㅎㄷ
담그고 얼마 안된거라 먹으면 뒤져요.ㄷㄷ
저도 깎는 행위 자체를 좋게만 보지는 않는게... 내 이익과 상대방의 상대적인 손해가 직결된거라... 상대가 알아서 깎아주면 참 좋지만 내가 억지부려서 깎으면 상대는 손해보는게 되죠. 왜 그걸 모를까요
죽을뻔 ㅎㄷ
버드니까 벌레 잘 드실테니 술 걸러 내고 말벌만 주세영
그게 돌아서 결국 나에게도 그런 방식이 적용된다는걸 사람들이 잘 모릅니다.
본인 입장에서 잠깐 좋은게 전부가 아니죠
같은 상권에서 초저가 식당이 나오면 주변을 죽이고 결국 본인도 초초저가에 죽는다는걸 모름
아...그냥 시리랑 변태랑 둘다 줄걸ㄷㄷ
농축독액은 쉬리삼춘, 난 희석주 ㅎㄷ
맞는말씀이시네여 ㄷㄷ
캘리포니아 거주 중입니다
다른 주가 어떤지는 모르겠는데
일단 캘리포니아는 집을 매매할 때
파는 사람이 복비를 부담하고
차익에 대한 세금도 적지 않습니다
처음에 이걸 보고 들었던 생각이
투기를 위한 구매가 조금은 억제되겠다 였습니다
(적어도 한국보다는)
soraya 님 말쓰도 일리 있습니다만
저러면 공정거래 위원회에서 걸릴 거 같아요
경쟁 저해하고 담합하는 거
복비를 쌍방으로 적게 받아도 뭐라고 할텐데
결론은 지들 밥그릇은 건드리지 마라인데..글쎄유
수수료는 정부에서 정한 기준이 있고, 양방에 받는건 양방의 이익을 위해 중개를 하기 때문이죠. 일방에게만 수수료를 받는다면 중개의 의무는 수수료를 내는쪽에만 가지게 될겁니다.
집주인이 매물을 안주면 끝
잘못된 사업모델
지금도 집주인한테 독점으로 물건 받아서 수수료 안 내고 세입자한테 최대로 받아먹는 것들이 많음. 수수료 부담은 세입자에게 훨씬 더 많은 구조.
현직이신데 그렇다는 건가요?
아니면 그냥 주변에서 들은 말씀이신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