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욕때문에 천년 왕국을 말아먹은 캐릭터

*드라마 시리즈 왕좌의 게임 하우스 오브 드래곤 시즌1 스포주의*

왕좌의 게임 용을 타고 다닌다는 개씹사기 혈족의 후계자

라에니스 타르가르옌

문제는 태어날때부터 여자의 역할을 싫어했고

여자 또한 남자처럼 성적으로 자유로워야 한다고 생각한 캐릭터이다

미자일때 이미 본인의 킹스가드(왕족 근위대)를 뽑을때

가장 꼴릿한 남자 후보를 뽑아놓고 먼저 나서서 일을 치루고 만다...

그 이후로 본인이 원할때마다 남자를 갈아치우는 행보를 보여줌ㅋㅋㅋ

뭐 왕족이니 지맘대로 하는게 뭐가 문제? 라고 생각이 들겠지만

문제는 지금 현재 왕이 철의 왕좌의 녹에 베여

폐혈병에 걸려 뒤지기 일보직전인데

성질이 존나 사납지만 능력하나만큼은 미쳐버린 왕의 동생 다에몬 타르가르옌이 왕좌를 노리는 상황이라는것.

왕은 후계자 아들이 없는 상황에다가

계속해서 시도하지만 유산만 반복되는 상황이라

울며 겨자먹기로 동생이 왕좌를 뺏지 못하게

본인의 딸을 후계자로 삼아버린다...

왕국의 2탑 씹사기 발레리온 가문과 정략결혼을 했지만

발레리온쪽 남편이 따흐흑 게이인 바람에 무늬만 결혼을 해놓고 서로 파트너와 즐기게 된다

적어도 그렇게 하려면 후계자는 만들고 해야하는데

우리 후계자 여주인공께서 3명이나 개뼉다구 파트너와 자식을 낳아버린다

사실을 알게된 발레리온 가문은 아주 당연하게

본인 가문의 피가 한방울도 섞이지 않은 후계자를 가문의 후계로 인정할 수 없었고

왕국 앞에서 여주인공이 발랑까진 마대자루며, 그녀의 자식들은 전부 사생아라고 까발린다 ㅋㅋㅋ

문제는 왕족에 대한 모욕으로 판단되어

얼굴이 반으로 잘려 죽는데 이로 인해 왕국에 금이 가게 된다

다 죽어가는 우리 왕은 무슨 힘이 그렇게 남아도셨는지

시녀 한명과 눈이 맞아

피가 반밖에 섞이지 않았지만 타르가르옌의 특징을 전부 물려받은

진짜 적자 후계자가 나오게 되버린다...

물론 한번 줬다 뺏기기는 싫은 우리 발랑까진 주인공은

스스로 여왕이라고 칭하지만

후계라인이 ↗망해버린 상황으로 정통성이 박살나버렸다...

결국 용을 혈족이라고 불리우던 타르가르옌은

둘로 나뉘어 "후계 적통" 파" 와 "아빠가 내가 후계라 했어" 파로 나뉘어

제 살 깎어먹기로 피터지게 싸워대니...

이는 A Dance with dragons로 불리게 된다...

사실 여주인공이 성욕을 좀 참고 후계자만 눈딱감고 만들었으면

두개의 가문의 피를 물려받은 미친 적통을 만들었을텐데...

성욕때문에 판타지 왕국 하나를 말아먹은

엄청난 캐릭터가 되겠다...